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필력도 좋으시고 세계관도 좋았으며 주인공 행동도 주인공 심리상태에서는 그렇게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그런 인간도 있을수 있겠지요.모든 인간이 호쾌하고 상식적이며 합리적으로 움직일수 있는것은 아니니까요.오히려 그게 비상식적이지요.
다만 주인공이 잘못한 행동도 작가님이 설명을 통해 변호를 하고 합리화하려는게 답답했네요.그냥 잘못한건 잘못한걸로 넘어가면 되는데...아니면 왜 그런 잘못을 하게 되엇는가 상황설명 정도에서 그치던가요.그러면 잘잘못에 대해서는 독자가 판단합니다. 나쁜놈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잘못이지만 용서는 받을수 있다고 생각할만한 영역이 될수도 있고요.작가님 생각대로 잘못이 아닌게 될수도 있죠.
그런데 자꾸 미화하고 합리화해서 독자가 생각할 영역까지 파고드니 아 잘써놓고 왜이래 싶어서 아쉽더군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그렇구요.잘쓴글인데 이것 때문에 아쉬워서 관련 감상글도 한번 적어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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