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감상글과는 상관없는 말씀을 잠깐 드리자면 종합격투기가 대세라고 했는데 한국에서야 권투보다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에 따른 착각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권투가 시청률, 관심도, 타이틀 상금, 해당 종목에 몰리는 자본을 비교할때 종합격투기에 모든면으로 훨씬 앞섭니다.
하다못해 k1의 시작국인 일본에서조차 복싱의 인기가 더 좋습니다.(한때는 k1이 붐을 타던시절도 있었지만 복싱의 인기는 크게 꾸준했죠. 현재 일본의 복싱 세계타이틀 보유자수는 5-6명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은 권투가 거의 몰락수준이니 다르지만 세계적으로는 k1,프라이드,ufc전부를 갖다대도 권투의 인기를 따를수는 없습니다.
Dainz님 설봉님 작품에 대해 관통하는 평이네요.
마음 한구석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그 색깔이 매력적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동감입니다.
예운(霓雲)님 그 말씀을 하시니 갑자기 곱창에 소주가 생각나네요.
다시 집어주어 되새김질하니 '참 재밌고 맛있는 표현이다'라고
공감갑니다.
미니미니님 종합격투기가 복싱을 능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 파이트 머니, 전설적인 인물.... 비교조차 할 수
없지요. 인기를 말함이 아니라 '최강자가 누구냐'할때 떠올리는
종목에 대한 '대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글의 첫 문장을 읽으니
복싱은 한물갔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는 합니다만....
예전에는 저에게 '타이슨'(복싱)이 최강자였는데 이제는
효도르(격투기)가 최강자로 인식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야율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격투기 파이트 머니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에 있었던 '호야' VS '파퀴아오'의 경기를 보니 파퀴아오가
200~300억 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만득님 사람을 개로 만드는 냉혹함 또한 거북스럽게 만들지요.
저 또한 10년이 지나도 그런 강렬한 인상이 여전할 것 같습니다.
나나야님 다른 작품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작가 이름만 믿고서라도
주저없이 선택할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쁘리님 한국에서 기대주로 촉망받는 선수도 시합을 할 수가 없어서
권투를 포기하거나 다른 나라로 가서 선수생활을 계속한다고
하더군요.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미국에 가서 거의 아마추어처럼
고생하면서 시합에 나가던 선수가 떠오르네요.
애초에 미국에서 복싱선수로 유명해지면 국내에서도 다시 인기가
활활 타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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