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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1.05 19:08
    No. 1

    설봉님 글의 특징이죠.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
    추악함과 따뜻함, 비열함과 정의감, 억울함등등을 가감없이 보여줍니다.
    읽다가 불편한 심기를 갖게 만들기도 하죠.
    주인공 주변인물들이 하나둘씩 비참하게 죽어나가는것도 하나의 특징이구요.
    유쾌? 바라지마라
    통쾌? 뒤통수맞는다
    먼치킨? 긴장을 놓지마라 살얼음이다 주인공도 죽을 수 있다
    비장미랄까... 하여간 염통을 쫄깃하게 쥐는 맛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09.01.05 19:37
    No. 2

    아아~~..염통을 쫄깃하게 쥐는 맛...
    Dainz님.. 제가 오늘에서야 새로운 묘사의 눈을 넓혔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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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미니미니
    작성일
    09.01.05 21:08
    No. 3

    감상글과는 상관없는 말씀을 잠깐 드리자면 종합격투기가 대세라고 했는데 한국에서야 권투보다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에 따른 착각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권투가 시청률, 관심도, 타이틀 상금, 해당 종목에 몰리는 자본을 비교할때 종합격투기에 모든면으로 훨씬 앞섭니다.
    하다못해 k1의 시작국인 일본에서조차 복싱의 인기가 더 좋습니다.(한때는 k1이 붐을 타던시절도 있었지만 복싱의 인기는 크게 꾸준했죠. 현재 일본의 복싱 세계타이틀 보유자수는 5-6명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은 권투가 거의 몰락수준이니 다르지만 세계적으로는 k1,프라이드,ufc전부를 갖다대도 권투의 인기를 따를수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율
    작성일
    09.01.05 21:34
    No. 4

    ^^ 염통을 쫄깃하게... ^^
    설봉님 글은 확실히 그런 맛이 있죠. ^^
    설봉님의 글은 읽을 가치가, 소장할 가치가 있지요.

    미니미니님 말씀이 옳습니다.
    종합격투기 특급 선수의 최고 파이트머니는 기껏해야 3-4억입니다.
    권투 특급 선수의 파이트머니와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9.01.05 22:23
    No. 5

    감상글 잘 읽었습니다.
    읽은 지 10여년이 지난 것 같은데도, 워낙에 강렬한 인상이 남아서 그런지 전체적인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나지만 몇몇 이미지는 남아 있네요.

    후반에 나온 무당파고수(였나)의 위선적인 모습과 사람을 개로 만들어 버린 패악적인 행동에 읽기 거북했던 기억은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9.01.06 00:19
    No. 6

    설봉님 작품중 독왕유고, 남해삼십육검과 함꼐
    최고작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1.06 05:18
    No. 7

    저도도 주제와는 좀 다르지만...

    한국권투는 권투협회가 미쳐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틀렸나요?
    저는 먹고 살게 해줘야 권투를 하는데 그렇게 안 되는 어처구니 없는 시스템을 자기들 이익 때문에 고수해서 이렇게 사장되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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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일
    09.01.06 06:49
    No. 8

    Dainz님 설봉님 작품에 대해 관통하는 평이네요.
    마음 한구석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그 색깔이 매력적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동감입니다.

    예운(霓雲)님 그 말씀을 하시니 갑자기 곱창에 소주가 생각나네요.
    다시 집어주어 되새김질하니 '참 재밌고 맛있는 표현이다'라고
    공감갑니다.

    미니미니님 종합격투기가 복싱을 능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 파이트 머니, 전설적인 인물.... 비교조차 할 수
    없지요. 인기를 말함이 아니라 '최강자가 누구냐'할때 떠올리는
    종목에 대한 '대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글의 첫 문장을 읽으니
    복싱은 한물갔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는 합니다만....
    예전에는 저에게 '타이슨'(복싱)이 최강자였는데 이제는
    효도르(격투기)가 최강자로 인식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일
    09.01.06 07:06
    No. 9

    야율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격투기 파이트 머니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에 있었던 '호야' VS '파퀴아오'의 경기를 보니 파퀴아오가
    200~300억 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만득님 사람을 개로 만드는 냉혹함 또한 거북스럽게 만들지요.
    저 또한 10년이 지나도 그런 강렬한 인상이 여전할 것 같습니다.

    나나야님 다른 작품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작가 이름만 믿고서라도
    주저없이 선택할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쁘리님 한국에서 기대주로 촉망받는 선수도 시합을 할 수가 없어서
    권투를 포기하거나 다른 나라로 가서 선수생활을 계속한다고
    하더군요.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미국에 가서 거의 아마추어처럼
    고생하면서 시합에 나가던 선수가 떠오르네요.
    애초에 미국에서 복싱선수로 유명해지면 국내에서도 다시 인기가
    활활 타오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일
    09.01.06 08:24
    No. 10

    '전 세계가 복싱에 열광하던 시절이 있었다. 챔피언 타이틀이라도
    걸리면 그야말로 관중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곤 했다.
    복싱 세계 헤비급 챔피언은 세계최강자로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복싱보다 종합격투기가 대세이다.'

    처음에 썼던 부분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고, 제가
    생각해도 이상해서 다르게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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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09.01.06 12:10
    No. 11

    설봉님은 왜 이때의 스탈이 변하셨는지... 장문의 권수 늘리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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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곡칠살
    작성일
    09.01.06 15:04
    No. 12

    설봉님이 스타일이 변하신건, 독자의 요구때문입니다.
    설봉님의 산타 싫어하시는분은 엄청 싫어합니다. 그거 권했다고 재미없다고 타박한 친구녀석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잠와서 죽는줄 알았다더군요. 저는 지금의 설봉님 스타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진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작가도 사람입니다. 전업작가는 독자의 오호에 따라 밥줄이 왔다갔다하지요. 스타일이 변한건 밥줄의 스타일이 변했기 때문이지 설봉님이 변한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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