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치 풍자라기 보다는 그 시대 정치에 편승한 느낌이 드는 소설입니다. (개인적 감상) 물론 이러한 점을 제외하면 나왔을 당시엔 꽤나 재미있게 읽었던 장편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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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풍자 무협으로는, 이정재라는 중앙일보였나? 기자분이 쓰신 <대권무림>이 있습니다 . 한 10년 정도 전에 나온 작품이지만 구해보면 후회는 안할만한 작품입니다 ㅎㅎ
저는 고등학교때였나 중학교때인가 서점에서 겉표지와 등장 인물 소개글이 재미있어서(정치인들 캐리커쳐등)무협 소설인지도 모르고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도 아주 깨끗한 상태로 소장 중입니다. 작품질적으로는 그다지 신선하거나 문장이 훌륭하다거나 하는 것은 없고 그저 그 당시 김영삼 정부에 대한 기대 심리를 이용한 소설이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김영삼이 찬양해서 뭘 얻어먹겠다는건지... 그런 감상평을 남기게 만들던 소설이었지요.
03 얼굴의 곡운성과 대중 얼굴의 담정이 책의 표지를 장식했던걸로 기억합니다만...ㅋ. 아무튼 그 자체로는 나름 괜찮은 작품인데 정치인들이 계속 머리속을 맴돌아 다시 읽고 싶지는 않아진다는...ㅉ.
武痴님 저도 그소설 읽었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김영삼,김대중,김종필의 삼각구도를 재미나게 다룬 소설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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