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무협들을 지겹게 보다가
군대를 갔죠.
군대를 갔다와서 무협과 멀어졌었는데,
우연히 본 용노야의 독보건곤은 구 무협에 물들여 있던 저에게 충격이였습니다.
용노야의 책들을 샅샅이 뒤져 읽고,
다시 대도오를 통해 좌백의 글을 읽고,,,
이렇게 신무협을 읽고 읽어 지루해 질 무렵 본
임준욱의 '진가소전'. 감탄했습니다.
그 이후 수 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좋은 작품도 그저 그런 작품도 많이 보았습니다.
대단합니다. 빌려서 볼 책이 아니라 사서 볼만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주연인 양진위의 성향은 좌백님과 임준욱님의 자식이 합쳐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권을 아직 다 읽지 못했는데 사매 종염방이가슴아픈일이 없었으면 좋겟다는 기분이들었답니다. 동화가 되었다고나할까요. 그만큼 몰입도가 좋았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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