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취월이 굉장히 비호감으로 변하는구나 했더니만 네임즈님이 말씀하신 건 전혀 보이질 않네요. 무림맹주가 취월에게 와야하는 게 아니라 취월이 갈 수가 없으니 와주십사 하는 모습이더군요. 무림은 아직 혈마회의 그림자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취월은 월영으로서 회에 몸담았었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더욱 그 힘을 잘 알고 있었으니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죽을 수 있는 가능성은 배제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천기자의 안배가 단형우 외 99인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참 난감합니다. 취월도 분명 그에 속할 수 있는 기재였지만 혈마자에게 빼앗기자 그에 대해 천기도해를 남겼서 다시 혈마자를 막는 자로 돌아왔으니 천기자의 안배라고 해도 별 상관은 없는 사항인 듯 합니다.
단형우에 너무 집착하시는 듯 한데 저희야 단형우의 모습을 계속 보고 있고 그것이 환상이며 무협이다라는 걸 알고 있지만 작 중의 사람들에게는 현실입니다. 자신의 기준에 벗어나는 사람을 이해하기는 쉽지가 않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월은 단형우가 소문 그대로일 가능성을 배제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이미 북해빙궁에 당할대로 당한 사람들에게 그 뒤에 혈마회와 혈마자가 있는데 제가 사실을 거기 소속이었습니다. 라고 한다면 과연 그 뒷말을 제대로 들어줄런지 의문이군요.
네임즈님은 감상란에 꽤 글을 남기시는데 다른 글들은 몰라도 이 감상평은 너무 주관적으로 치우친 부분이 많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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