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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음... 송백2부에서 엄청 실망해서 안보고 있었는데 시간 나면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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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재밋게보는 작풍중 하나네요 이것때문에 북큐브에 맨날 들린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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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명 오매불망 기다리는 책 중 하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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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이라니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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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문체겠네요.
진가도부터 매우 무미건조한 문체를 쓰시고
문법도 자주 어긋납니다.
그것도 나름 맛이 있어서 장황한 문체보단 되려 낫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장점인 전투신 등은 여전히 좋습니다.
현업 작가 중에서 전투묘사는 손에 꼽는 분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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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문체는 운전을 예를 들면 차선을 잘 지켜서 똑바로 가는 게 아니라 가끔씩 차선을 침범하며 삐뚤빼뚤하게 가서 집중하기 좀 어려운 면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적명 자체의 초반 전개가 진산 님의 대사형이랑 비슷해서 더 집중하기 힘들었음.
(물론 주인공 상은 전혀 다름)
그나마 이런 모습이 제일 안보였던 게 홍천이랑 진가도라고 생각.
개인적으론 진가도 2부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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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가도 2부를 기대하지만
작가님은 판타지를 쓰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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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작가님이 최초로 9권이상 쓰시고있는 작품이죠.
8권완결은 거의 법칙수준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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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나게 보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진가도 2부가 더 기다려지네요..초일 이후로 짜릿함을 느낀건 진가도가 유일했는데..송백은 1부는 재미있었지만 밸런스가 안맞고 2부는 그냥 안쓰느니만 못한 작품이 되버렸는데 홍천도 초반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져버렸고 그나마 지금 나오는 무적명은 흥미롭기는 한데 과연 이게 이정도로 늘려 쓸만한 내용인가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초반에 느껴지던 감칠맛이 갈수록 퇴색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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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준님 작품분위기를 대체로 선호합니다만 무적명 여기선 빙옥궁인가엄청 글래머 + 초미녀에 백옥궁 비기의 고수이신 문제의 그 누님을 기본 히로인시 해가면서 역시 백옥궁표 소꿉친구격 여인 하나 외에 +@ 들이 계속 계속 등장하면서 혹시 너무 당연한 하렘물이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여 로맨스 부분이 조금 처지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사무라이쇼다운 마지막 시리즈의 이로하가 생각나게 하는 < 모든 건 주인님을 위한 것입니다 >격의 살수 그녀가 있어서 그것도 괜찮음.
뭐 결론을 짓자면 무적명도 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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