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 동네 대여점에서 확인해보니 가목월이군요. ^^;;;
단백호를 위시한 나쁜 놈들이 의심하고 있는 주인공의 가명 가목월을 진짜 이름으로 쓰고있는 무황성의 고수 아저씨와 우리 주인공이 만나면 진짜 재미있을 듯.
같은 마을 출신에 옆집 살던 아가씨의 외삼촌이니까요. ㅎㅎㅎ
주인공 빼고 다 바보가 아니지요..
주인공이 그 상황을 의도하여 만든게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지요. 주인공 자신도 자신을 노리는 상대를 사혈련이라고 생각하고 무황성을 이용해서 사혈련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말이지요. 정작 노리는 상대는 따로 있는데 눈치채지 못합니다.. 근데 웃기는건 노리는 상대도 주인공을 무황성 끄나풀로 보고 있고, 무황성은 주인공을 사혈련의 끄나풀로 보고 있고..
똑똑하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자가당착에 빠진걸 보니 재미있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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