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풍사전기, 아직 올해를 논하기는 힘들지만 현재까지의 진행을 봐서는 감히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곡님의 '검단하'를 비롯하여 많은 훌륭한 작품들이 출판되고 있지만 그래도 저는 일단 태규님의 풍사전기를 올해 출판작중 최고로 두고 싶습니다. 글의 구성이나 이야기의 전개가 신인급(?)작가분치고는 너무나도 매끄러우면서도 노련하다고나 할까요. 등장인물 한명한명도 모두 개성이 강해 묻히는 인물이 거의 없더군요.매 장을 열어가는 독백 한쪽도 정말 흥미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고요. 뛰어난 이야기꾼 한분이 또 등장하신듯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이대로 끝까지 죽 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판매부수나 출판사 사정 등으로 조기 종결되는 비운의 명작들을 많이 보아왔기에 풍사전기가 마지막까지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한번 다 본 후에 소장여부를 결정하는 쪽이라 태규님께 별로 보탬이 되어드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군요. 그래도 지금 페이스로만 달려주신다면 능히 제 몇 안되는 소장작품목록에 자리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판타지쪽의 하얀 로냐프강 2부와 함께 올해를 뜨겁게 달굴 명작이 되리라 믿습니다.
물론 위 두 작품을 뛰어넘는 작품들이 더 나와준다면 바랄 것이 없겠지만요 ^^
마영어르신의 한마디 명언을 끝으로 풍사전기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일단 맞자"
백가흔이 주원장이 되는 것은 확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주원장의 아명이 주중팔이었으니까요...^^
명(明) 태조(太祖)는 이름이 주원장(朱元璋: 1328~1398)이다.
아명은 중팔(重八)에서 흥종(興宗)으로 개명하였으며, 자는 국서(國瑞)이다. 31년간 재위하였으며, 71세를 일기로 병사하였다. 장지는 응천효릉(應天孝陵: 지금의 강소성 남경시 교외 종산<鐘山> 남쪽)에 있다.
주원장(朱元璋)은 호주종리(濠州鐘離: 지금의 안휘성 봉양현<鳳陽縣> 동쪽) 사람으로, 가난한 농민의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소년 시절에는 지주 집에서 목동으로 생활하기도 하였다.......중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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