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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3.26 16:26
    No. 1

    이런 류의 소설을 볼 때 항상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 목적에 걸맞는 행동을
    하고 있는가?
    권왕무적은 나름대로 개연성을 살리고 있다고 봅니다.
    허나 처음부터 학문의 길을 걷던 주인공의 특성은 가식인건지...
    학자로서의 기품은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건 불만입니다.
    권왕무적엔 승리의 기쁨은 있어도 인생의 원초적인 감정들은
    결여된 느낌입니다. 비단 초우님만의 문제는 아니죠.
    사람들이 무협소설을 보면 바라는 그런 특성들만이
    구체화되기 때문일 겁니다. 독자에 맞춰 작품을 써야하는 풍토가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본주의와 예술은 애초에 공통분모가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3.27 13:12
    No. 2

    초우님의 특징. 1,2권은 재미있다. 그 후로는... 주인공을 과대포장하고 ,똘마니 몇명 만들고, 어설픈 감동을 주려 노력한다. 갈수록 점점 개연성 떨어지는 사건들의 연속들로,,,,, 책권수는 점점 늘어만가고. 묵향을 보고 너무 감동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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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07.03.28 13:51
    No. 3

    권왕무적 5권정도에서 끝났어야 하는 줄거리 아닌가 싶습니다. 8권까지 보았지만 손이 않갑니다.
    개인적으로 깽판물을 좋아하지 않는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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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04.03 10:31
    No. 4

    권왕무적은 보고 있으면 좀 섬뜩한 느낌이 드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자신이 옳다는 확신하에 행동을 하고 있고, 독자도 그 판단이 옳다는 걸 알고 읽고 있기는 합니다만, 저런 타입의 인간이 오판을 하고 사람들을 족치기 시작하면 정말 억울한 피해자가 만들어지는거겠죠. 최악의 독재자가 될 수 있는 타입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어서,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손이 잘 안가게 되더군요. 5권 이후는 안 봤는데 그 이후에는 좀 변화가 있었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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