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당마검의 재미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쉽습니다...
솔직히 재미로만 따진다면 화산이 더 재미있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무당마검은 재미있다라는 차원을 넘어선 대작입니다..
현재 한백무림서 3편중 저는 아직은 넘버원이 무당마검입니다..
주인공 명경의 포스도 좋지만 그와는 다른 무당 오협의 의리와
마지막 곽준과 사부의<진양자던가? 기억이> 가슴아픈 재회장면은 진짜 .........
명경이 너무나도 강한존재로 나오죠 시간이 흐를수록...강한존재로
나오는데...전 진천이 완전 사기케릭 되버린게
명경의 독백이죠...무극의 경지가 되버린 명경이
진천을 보고 자신은 10초지적도 안된다고 하죠..속으로
진천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합니다...단운룡과의 매치업을 기대하지만
이루어지는것은 불가능할테고...같은 사패의 후예인데..
상성으로 밀어부쳐 진천좀 제어해주길..
아 샛길로 빠졌네요...
아무튼 명경의 느낌은 만적자의 느낌이전에 그의 의리가 아주
예술입니다..
그리고 마검에서 상당한 십익을 볼수있죠..
뭐 이때는 십익이 아니지만 청풍도 있고..금마륜도 있고...
순수함이랄까요?
한작가님의 열정이나 힘이 가장 느껴지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 * *
무적의 영웅, 전장의 신 군신 챠이!
참마도
"나의 나다무는 여기까지다." 일세를 풍미한 영웅.
사막의 독수리.이시르
멋진 창법과 호쾌한 질주,명경의 절대검격을 막아서는 용기.
인상적인 최후의 결전.
무당의 무혼을 말한다면, 이남자 곽준 .
사형제를 살리기 위한 장렬한 최후.
선이 있으면, 악이 있으니 영웅들의 상대에 부족함이 없는
대장군 공손지.
피도 눈물도 없는 그와 무당오협의 대결.
그리고 명경.
무적의 마검을 휘두르는 무당의 검호.
진정한 무신의 강림인가?
진가의 진천. 완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 * *
후반부에 분량에 쫓기는 듯한 점을 뺀다면,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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