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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1 流雲
    작성일
    06.05.26 20:43
    No. 1

    저는 다시봐도 여전히 좋습니다.
    옛 기억에 잠시나마 머물수 있도록 글 올려주신 물망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夢 幻
    작성일
    06.05.26 20:52
    No. 2

    남옥의 마지막 최후와 최세옥을 따르는 여자 무사... 비장미 넘치는 무협이었죠. 저도 기억에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천장지구
    작성일
    06.05.27 01:04
    No. 3

    저는 90년도에 북경야를 처음 접했습니다.노랗게 변색되서 구석에 쳐박혀 있던 그 모습이 기억에서 가물거리는군요...
    어린 시절의 예민한 감수성을 파고들던 감상적인 글귀들이 이제는 빛이 바랜 흔적이 되어버렸습니다.
    확실히 그때는 그 허무와 고독감이 가득한 과장들이 어색하지 않게 다가왔던 날들이었으니까요.
    야설록님의 초기 작품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의 악습이랄까.
    대만 작가 사마령의 검해응양에서 여러 부분을 표절해서 과거에 말도 많았던 소설로도 기억됩니다.저에게는 씁쓸한 기억의 대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6.05.27 01:34
    No. 4

    제가 북경야를 처음 읽은 것은 열일곱이었지요.
    나름대로 내 탓이 아니다 싶은 막막함 속에 있었기에,
    열여덟 최세옥의 삶에 대한 생각이 크게 와 닿았어요.
    확실히 지금 저에게는 그다지...
    말씀대로 감정을 과대포장한 감상적인 글귀들이 크게 와 닿지 않더라고요.
    뼈대는 확실하지만, 골밀도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장지구 님이 말씀하시는 표절 건은, 혹 검후와 도제의 설정일까요?
    남해 청조각의 검후, 너무 많이 본 설정이어서,
    마치 구파일방처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만...
    여러 부분이라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다른 것들도 있지 싶은데,
    사마령의 검해응양을 읽지 못한 저로서는...
    오늘도 천장지구 님 덕분에 모르던 것을 또 하나 알게 되는군요.

    지금은 별로인, 좋지 못한 이야기까지 들은 이 글이 여전히 싫어지지 않음은 버리지 못하는 제 과거에 대한 연민일지도 모르겠네요.
    기억, 특히 추억이라는 것은 참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覆雨飜雲
    작성일
    06.05.27 05:07
    No. 5

    저도 예전에 야설록 특선이라고 해서 많은 작품들을 읽었는데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군요.

    주말에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군요. 요즘같이 대여점에서 선작의 어려움을 겪는 이때 고무림의 감상/추천게시판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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