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시절 한창 성적호기심에 차있었습니다.그때 구무협 특히 검궁인사마달류를 많이 읽었던 제게는 검궁인 작품이 많지않다는건 잘이해가 되지않내요. 신선했던 검궁인님의 작품으로는 철화접이 기억에 남더군요..
여자의 시선으로 무림을 본다는게 그 당시로서는 참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내용적 측면에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진 못했던걸로기억합니다.
만통사인방이 출간될 당시로서는 상당히 독특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뭔가 육소봉틱한 게 성적인 묘사가 많으면서도 기존과는 달리 저질스럽다는 느낌이 안들던(그러나 상당히 후끈한.. ㅡ.ㅡ;;) 지금까지도 괭장히 인상적인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독보강호도 꽤나 웃기면서 야하긴 했지만요. 지금보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어디서 찾게 되면 잠시 옛 추억에 젖어보고도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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