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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중에..
"천성이 변하면..열흘안에...죽는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학생시절에...좋아 햇던 무협지 작가분이 있었습니다.
참 좋아 했어요.그분 작품은 다 읽었죠
첨에는 통쾌한 무협이었는데..좀 지나서 다른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죽거나 가족이 죽거나 하면서 비극으로 가다가..한참 후에 여러 작품들중.
통쾌한 무협으로 다시 돌아 왔어요

작가분만의 특색이 독자를 환호 하게 하는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조금씩 더해지고 빠지면서도 나는 나이고 그는 그일것입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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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님의 장점이 점점 퇴색해 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물론 첨부터 통쾌함이 목적이었으니 어쩔수 없다지만..
뭐랄까.. 재미는 있는데, 작가님한테 배신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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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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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 녹투는 부담없이 보는 무협소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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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님의 책을 읽다보면 참 답답할때가 잇습니다. 재가 책읽은 다른 여타의 책보다는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군요.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고할까나?? 물론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떨어진다는건 아니구요. 전좀 긴장을 타야 희열을 느끼는데. 초우님 책은 많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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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희로애락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전 그런 면 때문에 초우님 소설을 읽지않는편이죠.

그나마 '호위무사'는 긴장감이 권왕이나 녹림투왕에비해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 역시 후반부에 가면 상당히 많이 떨어지죠....

개인적으로 그럴만한 근거가 없는,단시간에 주인공이 터무니없이 극강한 먼치킨의 주인공은 좋아하는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초우님이 쓰신글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거의 이런타입이라 생각합니다.그나마 사공운이 좀 나은편이라 생각합니다만...

물론 이런 주인공들을 다 싫어한다는건 아니죠.

그런것보다도 초우님의 소설자체가 왠지 저하고는 안 맞는것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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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초우님의 글마다 조금 느낌이 다 다르게 오더군요

아리우스전기(?:기억이 가물가물 한 환타지)부터 시작해서
관패랑 맞먹는 천살성을 지녔던 의동생이 있는 쥔공작품(제목이 기억안남)이랑 호위무사랑 권왕이랑 녹림투왕을 보고 있는데..
작품의 성격에 따라 재미도가 다르더군요
호위무사는 뒷부분으로 갈수록 재밌었고, 권왕은 아직까진 계속
재밌었습니다.
녹림투왕은 초반부분은 권왕에 많이 못미쳤는데..6권정도가니
재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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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위무사는 감동비슷한 느낌의 사랑을 중심으로 봤었고
권왕무적은 짜릿한 호쾌함을 중심으로
녹림투왕은 영지발전물을 중심으로 보기때문에
각각의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우님 역시 많은 시도를 하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그중에 길이길이 남을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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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지금 녹림투왕 읽고 있는데 그럼 이거 6권까지 가야 재미있나요??
솔직히 지금도 무지하니 지겨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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