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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성격이나 해결 스타일이 좀 다르지요. 아무래도 한효월은 서생의 느낌이 드는데, 악마화는 할 때는 하는 자객에 약간 차가운 이미지의 무인의 느낌이니까요.

그런데 영웅독보행은 천상회주가 @@@@@@@@라서 좀 띵~한...

영웅독보행에서 악마화가 고문을 받을 때가 인상적이더군요.

'흐흐흐~ 네 놈이 이 @@@@ 고문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으냐! 이건 뼈와 살이 분리되는 고통이..'
'내가 고문에 져서 너희들 단체가 투신하면 내 지위는 어느 정도가 되겠느냐?'
'우리보다 높겠지.'
'그때 너희들이 어찌되나 두고보자.'
고문기술자들이 잔뜩 쫄아서 당황... 고문 안 하자니 자기들이 혼나고, 고문 하자니 고문에 진 악마화가 투신해서 상관이 되면 진짜 죽을테고...
흐흐흐, 정말 웃으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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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이 비슷하다는 느낌은 처음 듣네요...
저도 뜻밖이구요.
시작도 중간도 끝도 너무 다른 형태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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