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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남은 분량이 줄어갈때마다
너무 아까워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초초초초초초~~~ 강추예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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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빨리 읽을때 1시간..
하지만,쟁천구패 6권 5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8권에서 끝난다니 다행히 한권이 더 늘어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15권 정도의 분량 같은데..

1권 초반 부분이 소설의 중반 정도의 내용이 되지 않을지..
8권 이라시면 설마, 우쟁천이 꿈도 이루지 못하고 산화 하는건 아니겠지요?

늦게 출간된 관계로 5권까지의 줄거리가 나와 있었지만
정말 중요한건 재등장 인물 중 1/3 가량의 인물설정을 잊었다는 점.
분명히 몇번 나왔던 혹은 한번 나왔던 인물인데 언제, 어느때
어떻게 주인공과 얽혔는지 기억이 안나더군요
혹은, 설정은 기억나는데 그 사람 이름이 이넘인지 저넘인지
헷갈려서..
6권 후반부쯤에 가서야 겨우 이리 저리 이름들이 연결 되었습니다.
7권 때는 줄거리 보다 등장 인물 소개가 전권을 연결 시키는데
더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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