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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송백이 무진장 강해졋으면 좋겟다는 글을 쓴 입장에서

이런 글 쓰자니 좀 뻘쭘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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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 狂팬중의 한사람으로써 비평글이 넘 많아 속이 좀 상하네요
전 송백 거의 99% 만족감을 느끼며 읽었습니다.

세밀한 전투신묘사,송백의 절제된 대사,여러가지 상황설명과 개성있는
케릭터들....초일의 그림자!
이런것들이 송백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협을 읽기 시작한지 십 이삼년쯤 된것 같고 권수로 따지면
몇권인지 모를 정도로 꽤 많이 읽은것 같은데...
근데 그중 기억에 남는 작품이 얼마나 되는데? 라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소호강호..본국검법..유수행...묵향...군림천하...초일
그리고 "송백"입니다.

2부 무지하게 궁금하고 기대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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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나 초일의 그림자가 커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초일의 포스가 그리운 사람이기에.....허나 2부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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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협을 읽은지 얼마안되서 제 분위기상 송백이 제일 재미있는데
탈혼수님 말씀대로 오늘 게시판 첫장에 비평만 올라와있어서 무지 속상했었습니다.
2부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이 되겠죠..
(문제는 12월에 나온다는.. ㅡ_ㅡ^^)
기대됩니다 +ㅁ+)!
청성무사쓰지말고 송백을 써달라 !!!
아님 공동 연재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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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저는 K대에 진학을해서 송백훃아랑 당분간 떨어져 지내야 할거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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