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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또다른 무협 "판타지" 라고 해야겠더군요...동양 판타지랄까요.나름대로 꽤 재밌게 읽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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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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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이 읽은 신간중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혈리표의 장세철보다 더욱 강화된 파워~~ 장난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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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 눈에 차는 글은 아닙니다. 연재분은 읽어본 적이 없고, 출간본만 읽었습니다만.. 금강님이 추천하시는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네요. 논단의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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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런글들의 맹점도있지요.
창이 있으면 방패가 있게마련.
쥔공이야 우리가 알고있듯이 우여곡절끝에 지금같은 엄청난 고수가
되었지만 상대가 될눔은 또어떻게 그정도 고수가 될수 있었을까요?
상대방도 쥔공과 똑같이 우여곡절끝에 고수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주변인물들은 다 떨거지가 될수밖에 없잖아요/
결국 5권내내 쥔공혼자 뚜드려 패다가 6권 결말은....
9파일방 무슨5대세가 다필요없는 설정이지요 . 전력에서 도움도않되고.
히히......금강님께서 논단에 올리려는 이유가 잇겟지요?
괜히 건방 떨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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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님의 글 때문에..
로그인 하게 되었읍니다..ㅎㅎ

댓글 다신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독자들마다 취향이 다양하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게 되네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전..
일격필살이라는 무협소설이..다양한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석탄님 팬입니다..

무협소설이란 것이..
큰 틀에서 보면..내용은
대부분이 다 비슷 비슷합니다..
(정과사의 대립..주인공의 강호행로..복수행..혹은 이것들의 복합..)

즉..
무협소설의 내용이 독창적이거나..이야기 전개가 독특한 것은..
거의 없다는 거죠..
(큰 틀에서 보면 대부분의 무협소설의 내용과 이야기 전개는 비슷하죠..)

그럼 여기서..(내용이나 이야기 전개가 비슷비슷한 수많은 무협소설속에서..)
어떤 것이 좋은 소설인가 생각해 보면요..
그건..작가에 달려 있다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작가님의 필력이죠..

필력이란 것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고유의 문체..인물들을 적절히 표현하는 글솜씨..
전후좌우 인과관계의 형성력..주변상황의 묘사..
이야기를 늘일 부분과 줄일부분의 결정..기타등등..
이런 것들을 잘하는 작가분들이 필력이 좋다는 호평을 받고..
이런 필력이 좋은 분들이..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아야..능력있는 무협소설작가분이..
많이 배출된다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석탄님의 필력은..(물론..개인적인 생각일줄도 모릅니다..)
칭찬받고도 모자람이 없다 생각합니다..

우연의 남발이 아닌..인과관계를 확실히 정립하고..
인물들의 관계를 어설프지 안으면서..서로 서로 얼키게 하는 능력..
잔인하고 섬세한 전투신..기타등등..
석탄님은 정말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일격필살은..
무협소설입니다..
주인공이 환생하고..과거의 귀신이 나오지만..
그건 이야기 전개를 위한 조그마한 장치일뿐이지..
결코 귀신 예기가 아니라는 거죠..

300패이지의 책중에..귀신에 관계된것은 10패이지도 차지하지 안는..
환생이나..귀신에 대한 것은..
단순히 이야기전개에 조그마한 장치를 하나 달아 둔거뿐이라는 겁니다..

일격필살을 읽는 순간..(혹시 아직 읽지 안으신 분이 계시다면..)
일격필살의 주인공의 매력에..
바로 빠져 들게 될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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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강님의 글을 보고 지금 일격필살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 약 2/5정도 읽었는데 ... 글쎄요... 이건 마치 이계판타지물을 그냥 배경만 무협으로 바꾼듯하네요...

저주비슷한걸루 죽구 부활하구 국왕이 죽어서 지방영주들을 불러들이고 힘없는 영주들 놔두구 원로원이랑 두 공작과 후계문제루 내전이 일어나고... 전 무협이라면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읽게되는데 이건 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듯하네요....

아직 제가 많이 읽지를 않아서 일단 일권을 다 읽어볼 생각인데... 솔직히 다읽을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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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림에서 많은 추천을 받는 글이기에 읽어보았지만
어떤 쟝르에 속할 글(무협소설/판타지소설/SF소설/괴기소설/심령추리소설/...)인지 아직도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이를 문주님께서 직접 감상문으로 해결 해 주신다니 좋은 공부가 될 듯 합니다.
참, 문주님께서 직접 생일과 전화번호를 정확히 올리시오 아님 회원자격을 박탈하겠소하는 쪽지문을 보내주셔서 황급히 정정해 올렸습니다.(과거 이런 저런 사이트에 실제 정보를 공개 했더니 몇 일도 안되어서 "오빠! 나 오늘 떠겁당"류의 문자가 너무 휴대폰에 많이 떠고 우편물이 날아오는지라 그후 가급적 개인정보는 적게 공개하려는 주의입니다.)
암튼 논단에서 문주님의 시원한 감상과 비평을 읽어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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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검 님처럼 전체의 틀로써 따진다면 대부분의 소설이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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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란도프님 전체의 틀을 따진다는게 아니라 설정이나 내용전개가 무협과는 좀 어색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전 여지껏 무협지 읽으면서 문주나 맹주 하연튼 문파의 장이 죽고 중소 문파문주들을 모아놓고 후계문제를 논한다는 생뚱맞은 내용은 처음 접해봅니다. 판타지에서 왕이 죽으면 지방영주를 불러 의논하는건 생각해 볼수있지만요... 그리고 처음에 암살하는것두 머 만독불침 때문이겠지만 독은 아닌데 음기를 쌓아서 일식날 죽게된다.... 무협으로서는 좀 어색하죠... 판타지라면 저주의식을 행해서 일식날 마기나 그러게 절정에 달해 마지막의식을 치르면 죽게된다. 이쪽이 더 적절할듯,...

전에 리플을 달때도 약간은 말을 했는데 장르문학이란것이 어쩌면 뻔한 전개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가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일격필살은 웬지 좀 어색하게 느껴지내요....

지금은 쪼금 더 읽어서 귀족딸내미 한테 덤비다가 몬스터 랜드로 위배되는데 까지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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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문주님께서 저렇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다니..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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