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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42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4.11.21 03:53
    No. 1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재멋대로인 맛에 보긴하지만 매력적인 동료나 적은 없음.. 유아적인 케릭인것은 동의 나머지는 흠..보는 사람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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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테란
    작성일
    04.11.21 04:09
    No. 2

    표현이 조금 단적인감이 있지만 님의 그러한 느낌에 사실 어느정도 공감이 가긴하네요...
    권왕무적은 깊이있는 글이라기 보단 재밌게 읽는 글인것 같습니다. 어쨋든 여러 사람이 무척 재미있어 한다는 사실은 이글이 님의 취향과는 맞지않지만 그래도 권왕무적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무척 좋은 주인공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감상을 솔직하게 적어주시니 오히려 초우님에게 더 좋은 약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참으로 용기있으신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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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숨할
    작성일
    04.11.21 07:22
    No. 3

    글쎄 작가님 초점이 다른거겠죠...
    보시면 권왕무적 제목부터 소제목까지 단순하고 시원하게 묘사되 있습니다. 내용도 물론 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그런 맹락이 주로 이어집니다.
    저는 그런 초우님 글을 좋아하는데 무협의 본질적인 재미을 표현하시는데 있어 경지에 든 분이 아니신가합니다. 그건 작가분 색깔같네요. 아마 위에 내용은 작가님 본인이 더 잘알고 있을것 같네요. 그만끔 알기에 전혀 다른 극에 끌어올리는 능숙한을 부릴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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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백현
    작성일
    04.11.21 10:38
    No. 4

    음.. 나쁘게 보자면 유아틱. 좋게 보자면 원피스의 루피 랄까요?

    왜 있자나요 루피 지 맘대로 행동 하고 유아틱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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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절세폐인
    작성일
    04.11.21 11:35
    No. 5

    저는 별로 그런느낌은 안드는군요
    사람마다 싫어하는 사람을 뭐라고 해야할까,, 공격? 어쨌든 쏘아붙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을 실행할 수 있냐는 힘이 없냐, 있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권왕무적엔 선과 악이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무태, 묵천악, 묵소정, 호연세가 같은 경우엔 악. 그 누구냐 상단 주인이나 그 사막에서 만난 노도사는 선. 선은 선하게 대하고 악은 뚜렷히 배척하는 행동이 그리 유아틱하다고 보이지는 않는군요.ㅋㅋㅋ제 생각일 따름입니다~
    다들 관점의 차이겠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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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anny
    작성일
    04.11.21 12:01
    No. 6

    저도 그런 느낌을 가져서 권왕무적을 읽다 말았는데..흠
    근데 하영운과 루피는 많이 다른듯...-.-;
    아 그리고 글 쓰실 때 엔터 두번 치지 마세요~
    금강님이 아마 오셔서 수정하라고 하실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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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治人知能人
    작성일
    04.11.21 12:35
    No. 7

    글쎄요?
    아마도 권왕무적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나 ?

    의문입니다.
    저는 아운을 보면서 세상을 저렇게 자신있게 살아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아운의 캐릭터는 우리를 대리만족 시켜 준답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면서 해보고싶어도 여러가지 여건, 또는 자신의 능력부족등이 미치지 못해서 하지못하고 사는게 많으니까요.

    아운의 그러한 행동은 주위의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아니 인정할수밖에 없는 그런 당당하고 부러움을 느끼게 하는 자신감에서 나옵니다.
    그런걸 억지이고 자신만을 위함이라고 할까요?

    상식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면 큰 무리없이 읽으며 통쾌함을 느낄수 있을것 같군요.비슷한 작품을 꼽으라면 내공무적을 꼽을수 있겠군요. 캐릭터는 좀 다르지만 세상을 자신있게 사는 모습은 내공무적의 소합 영충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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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4.11.21 13:31
    No. 8

    확실히 전반부에선 주인공이 강호상에서 약자에 속했기 때문에..
    역경을 해쳐나가는 강한 신념이나 의지가 확실한 대리만족을
    주었더거 같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점점 강호의 강자가 되어가면서
    주인공을 여기까지 있게해주었던 신념이나 의지가 저같은 독자
    에게는 강자의 독선이나 독단으로 비춰지는거 같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초우님이 생각하신 의도와 다르게 생각했기에
    나오는 오류일수도 있겠지만 무협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읽기
    시작한 권왕무적이니..
    제 생각도 비슷하네요.. 뭔가 맞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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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11.21 17:29
    No. 9

    전지전능님.
    타 사이트 감상 게시판에도 하영운의 행보가 마음에 안든다는 분들을 꽤 봤습니다.다들 취향이 다르니 저런 감상이 나올수도 있는거죠.이상할꺼 까지야..;;
    천사지인님.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는 먼치킨 이계고딩 깽판물도 잘 읽혀지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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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4.11.21 18:31
    No. 10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기 마련이죠...
    권왕무적 약간 케릭이 억지 스러울수 있지만!!!
    그런 억지들조차 재미있게 만드는 초우님의 마력!!!
    안빠져들래야 안빠져들수없죠~~~
    유쾌상쾌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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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4.11.21 19:12
    No. 11

    저는 유쾌하기 보다는 주인공의 유아틱한 생각에 호위무사를 쓰신 분의 글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글 자체에는 나쁜점이 없는데 하필 주인공의 성격과 생각이 너무 압박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11.21 19:29
    No. 12

    그럼에도 권왕무적을 보는건
    현실성과는 매우 동떨어진 주인공의 행동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이겠죠.
    전 어쩌면 무협이나 환타지를 보는 이유 중 하나가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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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게으른늑대
    작성일
    04.11.21 23:52
    No. 13

    권왕무적...독자 연령층 타겟을 매우 낮게 잡은 것 같아요.
    그냥 연재는 계속 보고 있는데, 책으로는 손이 안가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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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04.11.22 00:02
    No. 14

    정말로 이상하군요...권왕무적 주인공이 유아적이라...
    다른 건 제쳐두고 아운이 사라신교로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배려를 안하는 것으로 비치던가요?
    그리고 타인의노력을 게으름이라고 하는 것도 그렇구요. 인정할 건 인정하는 장면이 많은데.......
    마지막으로 아운은 검을 안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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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如水
    작성일
    04.11.22 03:10
    No. 15

    그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꽤 있으시군요.. 제가 그리 이상한 놈은 아닌가 봅니다;;

    대리만족과는 별개로 굉장히 독단적이고 독선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좀... 어른독자들은 몰라도 어린 독자들에게는 그다지...

    그리고 형가지몽님... 희대의 보검을 휘두르는 어린 소년이란... 그냥 "어린이 손에 칼을 쥐어준 것과 같다"는 말과 같은 비유인데요...;; 잠시 착각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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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금
    작성일
    04.11.22 04:12
    No. 16

    고무판에서 권왕무적에 대하여 [추천]이 아닌 감상글은 처음보는것 같네요......
    고무림 최고의 인기작에 대한 비평(?)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독자의 수준이 높아졌다라고 생각해봅니다.
    글은 읽고 느낀 여수님의 감상은 개인의 솔직한 감상일뿐..... 그것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권왕무적의 다음 행보를 관심있게 계속 지켜보는게 정답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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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11.22 10:16
    No. 17

    대략 난감하군요.

    별로 재미없는 평이군요.
    특히 마지막에 글을 써봤다는 글을 안쓰셨다면 좀더 나은 인정을 받을까?
    권왕무적을 평을 한다고 하면, 다른 식으로 하십시오

    딱 까놓고 말해 하영운이 십대후반의 늦은 나이부터 무공을 익혔는데...
    십대 후반의 늦은 나이부터 무공을 익힌다는 것이 솔직히 이론적으로
    너무 빠른 업그레이드인것 같다.
    도대체 무슨수로 내단이 죽은 사람몸에 몇백년동안 남을 수 있는가?
    개연성 있게 써라. 이런식이 차라리 낫다고 할가요?

    ----------------------------------------------------------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자신의 생각만 옳음...
    세상은 자기를 위해 존재...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음...
    수십만 번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자신의 운은 노력.
    타인의 불운은 게으름

    결론적으로... 굉장히 유아적인 캐릭터. 희대의 보검을 들고서,
    제멋대로 보검을 휘두르고는,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
    싸하게 포장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어린 소년...
    -----------------------------------------------------------
    이글이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결국 권왕무적을 읽는 사람들은 한수 아래라는 뜻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히 싸가지가 개차반인 새끼가 주인공인 놈에 열광
    하는 우매한 독자가 되는 것이죠.
    이렇게 평을 하는 사람까지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결국 권왕무적을 읽는 최소한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할 만한 십대에서
    사오십대의 사람들까지 바보가 되는 것이죠.
    독자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만, 이건 비평이 아니라
    비난이라는 것이라고 봅니다.

    비난과 비평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
    이런 식의 글을 올리게 되어 초우님께는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만.
    ------------------------------------------------------------
    사람이 죄송하면/미안하면 말을 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보위
    작성일
    04.11.22 13:27
    No. 18

    저는 어느 부분은 동감하는 면이 있는 비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주인공의 성격이 독단적이라는 평과 그런 주인공에 열광하는 독자들
    의 행위가 바보라는 말은 궤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아운의 행
    동은 독단적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아운의 행동에 열광하
    는 독자들이 우매한 독자가 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고는 생각하지 않
    습니다. 독단적이긴 하지만, 아운의 그렇게 할 수 있는 힘과 남자다운
    결단력, 냉정한 면모. 세상을 자기 발 아래 두고 굽어보는 듯한 그 태
    도와 자신감에 열광을 하는 것이죠. 이른바, 소설을 읽는 가장 큰 동
    기중 하나인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저는 일단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윗님께서 말씀하시는...
    원글이 비판하고 있는 아운의 성격때문에 그것에 열광하는 독자들은
    우매하다는 식의 말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건 그것이고, 열광하는 것은 열광하는 그것 자체입니다.

    뭐 물론, 아운이 완전히 독단적이라는 식의 표현을 하고 있는 원글의
    내용 역시 아니라는 생각은 하긴 합니다. 아운은, 자신만의 주관이 뚜
    렷하고 단지 그것을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을 뿐이죠.

    아무튼...그렇다는 말입니다. ㅎㅎ 아운만의 캐릭터, 개성이 있다면 그
    코드에는 맞지 않는 독자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뭐 그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색
    작성일
    04.11.22 13:48
    No. 19

    저도 영운이 무공을 익히는 개연성에선 조금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을 하지만 과연
    영운이 유아적인 캐릭터일까라는 생각엔 절대 동의하기 힘드네요...

    영운은 이미 명문가의 자제로 성장했음에도 불가하고 어린 나이에 가출을 해서 밑바닥 생활을 거쳤습니다... 그런 생활은 글에서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과연 그 생활이 평안했을까요?
    분명 무척 힘들고 인간심리의 밑바닥까지 살필 시간이였을 겁니다...
    그리고 영운은 무척이나 뛰어난 인물로 표현되죠...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소문났구요... 물론 책으로 쌓는 천재가 생활속의 천재라고 보기는 무리겠지만 무협소설에선 일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죠...

    제가 권왕무적을 보면서 처음 의아하게 생각한 것은 영운이 두 번째 살행을 나갔을 때 묵씨 형제를 단지 주먹밥 하나 때문에 보호하면서 같은 편의 살수들을 죽일 때였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자신의 신념에 따른 행동이라 할 지라도 이 부분은 위의 글처럼 정말 받아 들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 영운의 행동은 오히려 일관성이 있죠...
    그가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이미 앞뒤의 상황을 모두 간파하고서 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표현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 점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인물... 특히 정운을 통해서 영운이 충분히 예측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 점을 충분히 보여 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무작정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은 그가 삼귀를 살려주는 장면에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고 모용세가? 아니 바뀐 세가의 이름은 언뜻 생각이 안나는데요... 그들에 대한 행동은 충분히 타당할 만하구요... 타국인이라고 자신을 적대하려는 부족을 죽이지 않은 면을 통해서 영운은 충분히 보편적인 정서상에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제가 말하는 보편적이다는 말을 나쁜 짓을 한다고 그들을 죽이는 게 맞는 거냐라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어요...
    하지만 이건 무협소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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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11.22 15:51
    No. 20

    백면서생님의 댓글은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합니다 ㅡㅡ;; 주인공 성격이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다 라는 의견을 왜 그 작품과 주인공 성격에 열광하는 독자들을 우매한 인간들로 취급한다 라고 해석하십니까?;;; 이런 논리비약은 흡사 정치꾼들이 써먹는 수법같아 매우 보기 좋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11.22 16:30
    No. 21

    몇몇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시는군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가 무슨말을 하든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하면
    할말 없죠.
    그러나 제가 논리의 비약이 심하나요?

    전 권왕무적에 환장하고, 미친 광팬은 아니지만 저런 논조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몽오님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런것인가요?
    권왕무적은 작품에서 권왕 아운의 행로가 글의 흐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아운의 행보하나하나가 글을 이끕니다.
    그런데 만약 아운이라는 캐릭터가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자신의 생각만 옳음...
    세상은 자기를 위해 존재...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음...
    수십만 번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자신의 운은 노력.
    타인의 불운은 게으름

    결론적으로... 굉장히 유아적인 캐릭터. 희대의 보검을 들고서,
    제멋대로 보검을 휘두르고는,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
    싸하게 포장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어린 소년... "

    유아적이고,제멋대로이고,독선적에다가 자신을 보호하려는논리를
    가진 어린소년이 결론입니다.
    그럼 무엇인가요? 이글의 핵심이 아운인데 글의 흐름이
    유아적이고, 제멋대로이고, 독선적에다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내용이
    전부인가요? 과연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이글을 보십니까?
    이래도 제가 논리의 비약을 하는 것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11.22 16:46
    No. 22

    왜 이리 광분하느냐? 하시면 다시 말하고 별로 광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권왕무적이 잘되든 안되든 저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지요.
    다만 안나오면 아쉬운 작품이 하나 없어지는 것이라는 것밖에.......

    왜 이리 비꼬냐?라고 말씀하시면...한번 이렇게 보시길 바랍니다.

    제 말이 이해가 가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몇마디 덧붙입니다.

    즉 무슨 논리가 이러냐?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정리를 하겠습니다.
    """
    (작가 초우가 최근에 쓴 권왕무적의 주인공 아운의 캐릭터는))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이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고,
    세상은 자기를 위해 존재하며,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는다.
    수십만 번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자신의 운은 노력이고,
    타인의 불운은 게으름이다.

    ((결론적으로 작가 초우가 쓴 권왕 아운은)) 굉장히 유아적인 캐릭터이며, 희대의 보검을 들고서, 제멋대로 보검을 휘두르고는,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어린 소년 이다.
    """
    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비평같아 보이십니까? 아니면 비난같아 보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당문일협
    작성일
    04.11.22 17:10
    No. 23

    책을 않보면 되겟네요..ㅡ.ㅡㅋ
    그런 생각이시라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11.22 17:54
    No. 24

    제 말이 이해가 가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몇마디 덧붙입니다.

    즉 무슨 논리가 이러냐?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정리를 하겠습니다.

    1. 권왕무적은 대단한 인기작입니다.
    1-2. 그리고 전 권왕무적 열심히 잘 보는 중입니다.

    2. 그 인기의 원인은 주인공 아운의 행보입니다.
    3. 주인공의 행동과 말 즉 언행이 이글에서 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요인이라고 전 판단합니다. 아니라면 아니라는 근거를 대 주시길 바랍니다.
    4. 그런데 ... 권왕무적에 대한 주인공이 본문에서는
    --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자신의 생각만 옳음...
    세상은 자기를 위해 존재...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음...
    수십만 번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자신의 운은 노력.
    타인의 불운은 게으름

    결론적으로... 굉장히 유아적인 캐릭터. 희대의 보검을 들고서,
    제멋대로 보검을 휘두르고는,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
    싸하게 포장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어린 소년... "
    --
    이렇게 평가 하고 있습니다.

    5. 본문글을 기준으로 삼으면 권왕무적을 읽는 사람들은 도대체 유아적이고, 희대의 보검을 든 자신만의
    논리를 가진 엉터리 캐릭터를 보고 좋아합니다.

    6. 그렇다면 도대체 제가 바보가 아니면 나이를 헛먹었나요?
    미쳤다고 저런 주인공에 제가 책을 사서 보나요? 돌려서 말하면
    저런 주인공들은 소위 허접한 먼치킨을 주인공으로 그대로 정의해논
    말이라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권왕무적이 자기 중심적이라는 것은 배제하지 않습니다만,
    유아적에다가 독선에다가 보검을 맘대로 휘두르고 엉터리 캐릭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삼류주인공캐릭터를 모델로 한 소설들은 쳐다보지도
    않지요.
    그러나 본문의 비평글을 기준으로 본다면 제가 삼류독자가
    되는 겁니다. 엉터리에다가 말도 안되는 수준의 캐릭터나 좋아하는
    수준낮은 ...또는 우매하다고 볼수 있죠. 나이가 몇인데 저런 종류의
    글을 보고 있겠습니까?

    7. 제 논리가 이래도 이상합니까? 제가 정말 이상한것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흥국이
    작성일
    04.11.22 18:05
    No. 25

    ㅇ ㅏ그럼 니들이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11.22 18:26
    No. 26

    후아~~쓸데없는 분쟁을 일으킨것 같군요.
    조용히 사라지렵니다.
    제 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11.22 21:13
    No. 27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자신의 생각만 옳음...
    세상은 자기를 위해 존재...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음...
    결론적으로... 굉장히 유아적인 캐릭터. 희대의 보검을 들고서,
    제멋대로 보검을 휘두르고는,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
    싸하게 포장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어린 소년...

    위의 것들을 단점으로 열거하셨는데요...
    전 위와 같은 점들 때문에 사람들이 권왕무적을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을 행하는 주인공에 대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거죠.
    개연성있고 문장력있는 글들은 정말 많습니다만 그 중 인기를 끄는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권왕무적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설득력이나 한구절 한구절이 독자를 감탄하게 만드는 필력은 보이지 않지만 위와 같은 먼치킨적인 요소가 글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은 그런 권왕무적을 사랑하고 있고 그것이면 작가로써 충분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如水
    작성일
    04.11.22 23:40
    No. 28

    백면서생님
    책을 써봤으면 비판을 하면 안되는 겁니까?
    "특히 마지막에 글을 써봤다는 글을 안쓰셨다면 좀더 나은 인정을 받을까?"
    이말은 좀 걸러야 할 말 같은데요...

    저도 권왕무적 읽습니다. 그리구요, 저는 권왕무적의 캐릭터가 저렇다고 해서 그걸 읽는 사람도 그렇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댓글단 걸 보시면 아실텐데요. 너무 자기중심적인 것이 어른 독자들에게는 몰라도 그렇지 않아도 자기중심적인 요즘 어린 아이들에게 그리 좋지는 않을 거 같다고 썼습니다.

    --------To 백면서생님-------------------------------------

    그리고 저는 먼치킨적 요소를 가지고 뭐라고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왜 유아적이라고 했는 줄 아시나요;; 그리고 왜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 듯하게 포장한다고 했는 줄 아시나요;; 어린이들의 특징이 바로 "자기중심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 아는 것 굉장히 많습니다. 논리적이기도 하지요. 그 지식들을 잘 구성해서 자신을 비호할 수 있는 논리를 굉장히 잘 만들어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유아적이고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 듯 하게 포장한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무척 힘들고 인간심리의 밑바닥까지 살필 시간이였을 겁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에 아운이 뒷골목 생활에서 배운 것은 "살아남으려면 강해야 하고, 나의 의지를 관철시키려면 강해야 하고, 나의 것은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밑바닥까지 살피려면 객점 점소이나 마부같은 가난하고 힘없는 하류층을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하류층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직접 칼을 들고 생존 투쟁을 하기 때문에 강한 생존 본능을 기르기에는 좋겠지요. 뒷골목의 깡패가 가난하고 힘없는 하류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런 하류 세계의 또다른 지배자일 뿐이지요.

    아운같이 자수성가한 대부분 사람의 특징이 바로 굉장히 독단적이고 독선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운같이 똑똑하고 운좋은, 많은 사람의 특징이 바로 남들이 자신보다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자신이 운이 좋고, 또 어쩌다 똑똑하게 태어나서 그런 건 생각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노력은 자신의 노력보다 낮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정의와 자기중심적인 정의는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무협에서 구파일방의 인물들이 특별한 나쁜 짓을 하지 않고서도 주인공에게 욕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자신들만의 아집에 사로잡혀서 독단적이고 독선적으로 행동해서 그런 것 아닙니까?

    물론 무협소설이니 그런 성격의 캐릭터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소설 쓰지마라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혹시라도 그런 뜻이라면 제가 권왕무적을 읽고 있지도 않겠지요.

    많은 분들이 아운을 단순히 자신의 의지를 시원스럽게 관철시켜나가는 통쾌한 주인공이라고 생각들을 하시길래, 물론 무협소설이라 그냥 대리만족으로 재미로 읽으시니라 그렇겠지만, 제가 생각해오던 아운이라는 캐릭터의 성향을 그분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는 건가 하는 점이 문득 궁금하여 쓴 것입니다. 사람마다 시각차가 있기 때문에 어떤 분이 발견하시는 점을 제가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고 제가 발견하는 점을 다른 분은 발견하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운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생각한 점을 그런 점을 생각해보지 않으신 분들께서도 한 번 생각해보시라고 올린 글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초우님께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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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풍류영
    작성일
    04.11.23 01:54
    No. 29

    무협중 신의 인격을 가진 주인공이라... 금강님의 대풍운연의라든지 백상님의 작품중 하렘의 요소가 없던 몇개가 떠오르는군요. 나름대로의 재미가 쏠쏠하긴 하죠.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아이들이 떠드는데 그중 어느 한 아이가 '얘들아 떠들지말고 자습하자'라고 말한다면 그 의견 자체는 옳은것이긴 합니다.

    ...뭐 그렇다는 얘기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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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살금또롱이
    작성일
    04.11.23 07:48
    No. 30

    수만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기연으로 강해진 아운. 하지만 아운은 기연만으로 강해진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기연에 의한 무공에 만족하지 않고 그 무공들의 융합에 힘쓰고 삼귀에게 당해 은신처로 피했을때 역시 침식을 잊고 명상으로 깨우침을 얻습니다. 사막의 중수속에서 높은 수압을 견디며 초식의 완성을 높인점등 다른 누구보다도 힘든 수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호연세가 무사들에 대한 처절한 복수, 수하들을 해한 마적에 대한 응징, 묵씨 남매에 대한 아운의 무력행사등은 보편적 시각에서 보면 당연하고, 그렇기에 통쾌하다고 생각됩니다.
    남부럽지 않은 가문(제일의 학자가문)에서 태어나 복수(장군가의 자손의 코를 내려앉힌다)를 하려 하지만 힘이 없는 아운, 타인(약혼자의 무력)의 힘을 빌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복수하기 위해 가진 것들(제일가의 독자이며 유명한 신동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가출을 한 아운입니다. 힘이 있음에도 선한 사람들에겐 부드러운 모습에서 자기 중심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수하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에서 유아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자신의 힘이 어느 정도인줄 알아 조절할수 있고(삼귀와의 재후에서 그들을 살려준점) 자신의 뒤를 밟는 흑칠랑등을 거두는 것에서 자신에게 향한 타인의 마음등도 헤아릴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이는 보검의 예기를 모르기에 위험하지만 아운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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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4.11.23 12:34
    No. 31

    여수님의 글이 그렇게 악성적인 글도 아닐뿐더러
    감비란이 언제부터 그렇게 형식차리고 논리따지는
    곳이 였는지 모르겠군요. 백면서생님은 좀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권왕무적에 대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감상이나 비평은 자유로운거 아닙니까?
    여수님의 견해는 여수님의 견해로 끝내라..
    계속 그 이유를 설명하시는데.. 님에게 그럴 권리가 있습니까?
    초우님이 싫다 어쩐다한다면 알겠지만 같은 독자로서
    그럴 권리는 없지 않습니까.. 님의 생각과 차이를 보인다면
    따로 감상글을 올리시는게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하한
    작성일
    04.11.25 14:22
    No. 32

    전 권왕무적 위의 이유로 재미없었음.
    아운이 몸종을 겁탈 하려는 묵공자를 개패듯 패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부분이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단순함이 재미있는데 걸리는 부분이 탁 걸리면 못읽게 되더군요
    독자로서
    개개인의 평가라 여기고
    저같은 이는 아주 극소수(어쩌면 지만 그럴지도..)이니 의미없는 의견일 따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하한
    작성일
    04.11.25 14:33
    No. 33

    얼마나 웃깁니까.
    겁탈하려는 귀한 댁 패륜아 패는 장면이 걸리니까요.
    주먹밥 한개 받고 청부 바꾸는것은 멋지다! 재미있다. 드라마틱 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걸린 이유는 논리로 따지면 하자 없는데 뭔가 걸려서 아운이 도련님을 패는 그 설정이 싫었습니다.
    살아가면서 힘이 없는 자로서 무협 속에서 모든것이 힘으로 되니까.. 그 사회의 정의에 논리가 맞는데 내가 힘을 가진자가 싫으면 한때 기분으로 그렇게 뒤 엎을 수 있다는 것이 싫었습니다.
    만약 아운이 백정의 자식이라던가
    자기의 누나가 그렇게 겁탈을 당한 적이 있다라던가 하면 모르겠는데
    아무 걱정없는 부잣집 귀한신분에 부족한 인 없는 이라서
    분노하는 이유도
    또 그 모임에서 가장 리더로써 힘과 권한이 있는 이가 편애를 한다는 것이..-_-;
    쓰다보니 더 헷갈립니다. 이이유 저이유 들고 나오면 끝이 없으니 스스로가 헷갈립니다.
    아마 고딩 폭력 만화가 연상이 되어서 싫어졌다가 정답일 듯 합니다. 싸움 잘하는 놈이 자기뜻에 안맞으면 일단 패고 제뜻대로 한다..식으로 받아들여 졌으니..
    가치관에 따라 소설은 여러가지로 읽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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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해금이좋다
    작성일
    04.11.25 15:26
    No. 34

    초우님의 작품은 유치합니다 그러니 주인공의 행동이 당연히 유치할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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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4.11.25 22:06
    No. 35

    그렇싸한 포장으로 치장한 싸구려 가짜술 같은 느낌이군요

    ------------------------------------------------------------

    제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 초우님 권왕무적의 주인공인 하영운의 캐릭터는 이러합니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
    자신의 생각만 옳음...
    세상은 자기를 위해 존재...
    다른 사람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음...
    수십만 번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자신의 운은 노력. 타인의 불운은 게으름.


    결론적으로... 굉장히 유아적인 캐릭터. 희대의 보검을 들고서,
    제멋대로 보검을 휘두르고는,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을 그럴
    싸하게 포장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어린 소년...
    ---------------------------------------------------------
    차라리 비추 감상이라고 해놓고 글을 쓰시지
    이게 뭡니까? 권왕무적 모르는분이 보시면
    업어치나 매치나 비추 아닙니까?
    자기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들어놓고 은근 슬쩍 돌 던지다니
    님이 감상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 같읍니다.
    병주고 약주고.....

    ps:
    이런 식의 글을 올리게 되어 초우님께는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만...
    하영운의 캐릭터가 이렇게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입니까...?


    p.S. 저도 진지한 감상은 아니지만 간혹 추천이나 비추을 배본지라
    감상글에 악플달면 기분이 어떤지 잘 압니다.
    그렇기에 어렵게 용기내어 리플을 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상심해 하지 마세요. 그냥 이런놈도 있구나
    편하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연랑
    작성일
    04.11.26 09:56
    No. 36

    표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초우님의 글쓰기가 좀 더 시원하고 통쾌한 맛을 추구하려 하다보니 조금 걸리는 부분이 생긴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호위무사에서 느꼈던 재미있고 가슴저리고 시원시원한 맛을 느끼고 잊지 못하는 독자의 감상일 수도 있는데.. 몇몇 분들의 반응이 조금 아쉽네요. 아운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주관적인 실망이 작품에 질을 폄하하는 내용 같지는 않네요. 몇몇분이 쉽게 의견 자체를 자신의 기준에 맞춰서 비난하거나 인신공격 하는 형태의 말씀을 하시는데 보기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연랑
    작성일
    04.11.26 09:59
    No. 37

    작품의 인데. [오타] .. 하지만 초우님이 권왕무적 적인 글의 방향으로 계속 이어져 나가신다면 더 많은 독자들을 얻을지 모르나 조금 다른 어떤 것을 잃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각자의 의견과 생각 나름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일야
    작성일
    04.11.26 18:18
    No. 38

    확실히 권왕무적의 캐릭터는 독선적인 면이 많지만 유야적일 수는 없지지요. 어떻게 아기가 독선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분명 사리판단을 제대로 하고 행동하지만, 그것이 좀 지나친 부분이 있습니다. 더 따지고 보면 그 사리판단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져보아야 겟지요.

    그러나 하운의 사리판단이 옳으냐 그르냐는의 논의는 소설상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운의 성격은 좋게말하면 엄청 좋고 나쁘게 말하면 엄청 나쁜 성격이지요. 다만 현재의 않좋은 나라 사정등 여러가지로 그런 캐릭에 더 정이 가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현재가 아주 평온하고 안온하다면 하운 같은 성격이 무슨 가치와
    의미가 있겠습니까?
    걍 캐릭 설정상의 문제 일뿐,백면 서생님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군요. 남이 한말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꼬리를 무는 반박이란
    정말 인신공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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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앙왕
    작성일
    04.11.30 22:10
    No. 39

    댓글이 굉장히 많군요.^^
    저또한 윗 필자와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영운이라는 케릭터는 상당히 주관적이죠.하지만,자신만을 위한 세상을 꿈꾸지는 않습니다.
    그는 약자를 보호하려는 담대한 가슴을 가지고 있고,얄퍅한 힘이나 신분을 가지고 까부는 이들을 혐오하기도 합니다.
    그는 비록 명문귀족의 신분이지만,그의 진실한 아우들은 가장 밑바닥의
    왈패입니다.그의 그 왈패의 대형이며,속히 인간답지 않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귄왕무적을 우리들이 보면서 통쾌함을 느끼는 것은 불의에 대한 철저하면서도 잔인한 응징이기 때문이죠.
    부조리한 것들이 널려있지만 현실의 그늘은 그 부조리를 관망하게만 만들죠.
    하지만,권왕무적에서는 하영운의 힘으로 그 부조리를 깨고 있습니다.
    그것이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과 현실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쾌감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세기 때문에 느끼는 대리만족이 아닌,현실의 부조리를
    깨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바로 권왕무적의 세계가 아닐까요?
    조금은 제 주관적인 관점이지만,윗글에 대해서 동의할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꿈과멘토
    작성일
    05.02.09 18:57
    No. 40

    앙왕님 의 말씀이 맞습니다. 젇 그것때문에 보고있습니다.

    던순한 먼치킨이 면 않보지만 권왕무적 처럼 이유와 목적이 있는 것은

    보지요

    단순히 주인공만 강하고 성격이 유아티하면 전 떤져버릴것입니다.

    그런책은 하도 많이 봤서.

    권왕무적의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대리만족입니다.

    앙왕님의 말씀처럼 세상모든사람은 신이 아닌이상 하고 싶은 일만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통쾌,유쾌,상쾌 삼박자가 맞는 권왕무적의 재미게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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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현령
    작성일
    05.10.24 01:14
    No. 41

    그러나.. 하영운의 행동이 바르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또한 그는 인격적으로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완벽한 인간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에 나오는 모든 인간들은 주인공을 우러러봅니다. 모든 조연과 엑스트라들은 주인공을 띄워주고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로 보입니다. 우상화라고 하나요? 그리고 이건.. 굉장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히로인과 주인공과의 관계라 해야하나... 지금까지 소설 전부에서 보이는 듯한 거의 첫눈에 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문장들.. 식상하다고 느꼈습니다. 닭살이라 해도 좋고요.
    초우님의 소설은 흡입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큰 차원에서 볼 때, 동일한 패턴, 구조가 반복되는데 다음 작품에서는 좀 새로운 변화를 가미했으면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현령
    작성일
    05.10.24 01:20
    No. 42

    전 맨위에 글쓰신 분의 의견에 부분적으로 동의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허나 주인공의 불완전함은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다만, 그런 주인공을 마치 신을 대하듯하는 세상은 그리 보기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아차..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파사람들을 너무 파렴치한으로 만드는 것 아닌가.. 결과적으로 이것 역시 주인공을 치켜세우기 위한 장치로 보여지는군요.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용서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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