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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특히 조연들의 활약이 대단하죠 어떤 소설들은 주인공 중심으로 조연들의 활약 없이 꿋꿋이 밀어부치는데 반해, 이 소설은 조연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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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읽는 동안 걱정을 하기는 했지만.. 곽필이 뒤늦게 깨닫고 봉서를 유열을 통해 전했으니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없겠죠..(자신없음) 정말 이런 소설이 대박이 나야하는데..처음 일권에서 막히는 사람이 많아서 종횡기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
개인적으로는 십삼조 꼴통 중에서는 사나이는 깡다구가 최고다라는 신념을 가진 막가파와 마무식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막가파가 명마라고 조연이 높이 평가했지요.. 아랫도리 품평회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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