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몇번이나 읽어보려고 다짐했건만, 이와 같은 글을 보면 자꾸 읽기가 두려워지는군요. 주인공이 얼마나 망가지길래.. 두렵고 또 두렵습니다. 극악한 배드앤딩이라는 것만 짐작할뿐..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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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배드앤딩은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표류공주의 [일월병승] 이라는 글자만 떠올라도 가슴이 찡찡하게 시려오고.... 그러면서도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아, 해와 달이 같은 하늘에서 떴듯 언잰가 모진위와 채경령도 만나겠지... 하는 자그마한 희망도.. 으아아~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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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죠. 혈기린외전의 1부와 더불어 가장 인장적인 끝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시한번 생각하는거지만 진짜 읽기무섭다..-_- 으음
다 읽고 난 후 몇번이나 다시 생각하며 아쉬워 하고, 괴로워 하고 주인공을 떠올리면서 다시금 감정이입이 되어 힘들어하고 싶지 않기에...저는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읽어 보셔야 할 작품입니다...^^;; 저도 한동안 후유증(?)이 있었지만.... 정말 잘 된 작품입니다. 유도지님께.... 한 번 망가지는게 아니라.... 거듭! 재차!! ^^;;; 망가집니다.... 영화 '친구'의 장동건 대사가 떠오릅니다. "마이 묵었다아이가....고마해라....."
제목이 독자들을 일차적으로 떨구는 소설. 저도 맨처음에는 15소년 표류기처럼 표류한 공주인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읽어보고 제목풀이를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참 좋은 글입니다.
아직도 생각납니다. 한때는 꿈에서도 나온것 같구요. 그 여운이 사람 미치게 만들더군요. 읽지 마세요. 괜히 읽었다가 이세상이 이상하게 보입니다. 읽었다면 후회하시지 마시구요. 정말 멋진소설이죠. 표.류.공.주. 강추, 강추, 강추
정말 표류공주 제목만 보고 포기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움이.... 대부분 싸돌아다니는 공주라고 생각을 하더군요... -_- 뭐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런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명작을 놓히는 것 같아서
엔딩은 해피엔딩 but 처음부터 끝까지 배드한 내용.
=_=);;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이 때까지 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 '주화입마'에 빠졌다고들 하시니.. 이것참 =_=); 물론 평상시 쓰이는 뜻과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겁이나는 것은 엄연한 사실 =_=);; 두렵습니다.. [못 읽는중. 덜덜덜..]
얼마전 어떤 무협엔가 표류공주 얘기가 나왔지요 주인공 남녀가 항주를 거닐며 나누는 대화... 무림여협 채경령과 모진위의 아푼 사랑얘기 어쩌고 하는 내용 근데 무신 소설인지가 당체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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