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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치심
    작성일
    04.05.09 23:36
    No. 1

    개인적으로 설봉님의 소설중에는
    독왕유고나 수라마군 천봉종왕기를 추천해드리고싶네요
    흠..
    제 소견에 설봉님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은
    그 묘사방법에 있다고 봅니다
    설봉님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시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醫龍
    작성일
    04.05.09 23:48
    No. 2

    반대로 그런 점이 장점이 될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카타르시스...한손에 산을 허물어 뜨리는 그런 먼치킨적 주인공이

    아닌 어느정도 현실감있는...실감나는

    그런 강한 주인공.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5.10 01:02
    No. 3

    설봉님은 민소영님만큼이나 주인공을 괴롭히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오죽하면 캐스팅당하면 최소한 삼년은 머리털다뽑히고 손톱발톱다 뽑힙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캐스팅을 두려워한다는군요.

    그래서인가 읽다보면 이제 고만 좀 쎄질때가 되었는데...하고 고민하더라는....

    독왕유고, 수라마군과 청봉종황기. 개인적으로는 이 세작품을 적극 밀어주고싶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5.10 12:09
    No. 4

    처음에는 대부분 약하디 약한 주인공이 대부분이었지 않나 싶은데요..
    물론 점점 강해져서 나중에는 정말 독보적인 존재(?)가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긴 합니다. 뭐,대부분의 무협소설이 그렇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별로 없지만 정말 조연의 비중이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재미있고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들구요.
    설봉님의 소설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그 숨이 탁탁 막히는 긴장감과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전 설봉님의 소설들에서 볼 수 있었던 그 독특한 소재와 방대한 지식,그에 따른 색다른 느낌과 재미..아직도 천봉종왕기,산타,남해삼심육검등을 며칠동안 연달아서 읽어갔던 그 때의 그 충격(?)과 행복을 잊을 수가 없네요. ^^

    개인적으로 설봉님의 소설에서 좋았던 점은 주인공이 대부분 소외받고 외면되는,조금 어두운 분위기를 띄기도 했던, 그런 사회적인 약자의 입장에 서있던 경우가 많았던 것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산타의 마희단과,그에 속한 인물들에 대한 묘사라든지..낭인무사,최고가 될수없던 떠돌이 무사들의 비애..라든지..수라마군의 그 주인공,추한 외모로 항상 멸시받고 외면받았던 그 주인공이 느꼈을 그 맘이라든지..그런 것들이 제겐 너무 맘에 들었지요.
    이번에 나온 대형설서린또한 초반부에서 뒷골목 싸움꾼 독사의 여인 요빙과 독사, 그리고 독사의 친구들과 기루의 여인들과의 하류인생(?)그속에서 오갔던 정과 사랑..이런 느낌들이 너무 좋았다는..

    제가 워낙 설봉님 광팬이라 그런지 조연의 비중이 떨어져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은 못받았었는데..^^;
    하지만 요즘 나온 작품들,사신,추혈객,대형설서린은 뭔가 이프로 좀 부족하다는 느낌은 솔직히 받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뒤로 갈수록 조금씩 글의 긴장도도,몰입도도 떨어지는 듯한 느낌..문장이 쉽게 쉽게 읽히지만 왠지 예전만한 숨막히는 긴장감과 재미는 없는 듯한 느낌..
    그래도 제겐 설봉님하면 제 개인적으로 최고의 작가분으로 꼽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윗분들이 추천하신 독왕유고,수라마군,천봉종왕기,그리고 암천명조,포영매까지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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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4.05.10 14:11
    No. 5

    저같은 경우에는 설봉님작품의 그런점이
    여타 먼치킨류소설과는 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개성없는 조연. 이 조연이란게
    어떤때는 책을 읽는데 감초역할을 해주기도 하지만,
    설봉님 작품의 경우에는 조연보다는 주인공에게
    초점을 맞추고 글을 읽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성있는 조연이 없어도 충분히 흥미진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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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글사랑
    작성일
    04.05.10 15:31
    No. 6

    조연을 많이 비추는 무협도 많습니다만(임준욱님의 소설은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심해서 주연을 길바닥에 버려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죠. (강으로 가야하는데 -ㅁ-)

    최소한 설봉님의 소설은 그런 점은 없으니까 오히려 편안히 읽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놓고 본다면 정말 편히 읽히는 소설이라고나 할까요.

    저 또한 주인공의 일인무적인 것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설봉님의 소설에는 다른 무엇인가가 그런 일인무적의 허무맹랑함을 없애주고 있다고 느낍니다.(그게 뭔지는 모르겠네요.)

    추혈객도 먼치킨입니다.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알고 -ㅁ- 다만 그 옆의 여인으로 인해 주인공의 비중이 조금은 작아지고 있다는 점이 추혈객을 좀 더 살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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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뒤집힌문
    작성일
    04.05.11 00:50
    No. 7

    설봉님의 작품중에 포영매를 권합니다.
    끝이 좀흐지부지된느낌 말고는
    잘 짜여진 한편의 드라마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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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11 13:21
    No. 8

    윽 포영매를 젤 안좋케 평가하는데 ;; 설봉님의 경향은 매우 독특함니다.
    따라서 조금 다른 면은 인정해줘야한다고 보임니다. 하나의 글에 담긴 모든 내용이 신중하고 사려가 매우 담겨있기땀에 전 팬이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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