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용호님 답변 감사드리며 제가 더 죄송합니다.
제가 하소연 좀.....
요즘 너무나도 심한 영어의 남용이 난무하는 사회상을 보면 무덤에서 세종대왕님이 벌떡 일어나 통탄할 지경입니다. 저희 사회는 소위 지식인이라는 지도층인사가 TV토론에서 토론자(방송에서는 패널이라고 하지요~~방송사도 문제있읍니다요)로 나와 전문용어( 특히 영어로된)를 사용하면 더 우월하게 보이는지 너무나도 오용하는 경우를 보면서 눈쌀을 찌푸리는 일이 많아 하소연합니다.(토론은 일반 대다수의 국민이 시청하는데......)
또 요즘 고무림에서 퀄리티라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 퀄리티를 수준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면 수준이라하지 왜 퀄리티라 쓰는지 이해가 않됩니다.(퀄리티는 3자 수준은 2자 타수도 적은데~~~)
제발..한글을 사랑합시다요...
글쎄요..
고무림은 작품을 평가할 수 있는 확실한 잣대가 됩니다.
무협의 깊이를 느낄 수도 있고요.
이곳에 와서 추천을 받는 작품들은 의심없이
봅니다. 취향에 안 맞아서 못 보는 작품은 있을지라도
정말로 수준이 안 되어서 못 보는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
여기 오른쪽에 나오는 출간 작품들 책방에서 보기는
힘듭니다. 여기 책방만 그러면 그냥 독자층이 그렇구나
하고 생각해버립니다.
조금 발품을 팔아서 여기저기 뒤집니다.
그래도 보기 힘든 소설들..
실제로 고무림에서 출판 이라고 나오는 소설들
판매량은 어떻게 되나요?
제가 가는 책방들이 전부 주소비층이 고무림과 코드가
안 맞아서 그런것이지..
다른곳은 안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개파조사 전 엄청재밌게봤습니다
간혹 능소운이 열살에 공령지체를 이루고
그 12가지 검그림이었나요? 그걸보고 끝그림의 오의를 터득해서
어린애가 그정도 무공을 얻는게 말이안된다 하시는분들이있지만...
그렇게따지면 다른 소설의 기연을 얻는 주인공도 마찬가지죠
또 능소운이 얻은 무공이나 기연을 보면 대부분이 제약에 걸려있죠
반쪽짜리심법이나 공령지체의 효능을 모르는점...
뛰어난무공이긴하지만 천하제일의 무공은 하나도없고
절대구천하고의 싸움도 마지막에 간신히 이기어검을 펼쳐서
동수를 이뤘을뿐... (10년간 동굴에서 수련까지해서말이죠)
능소운이 엄청강하긴하지만 그에 맞서는 적들도 강합니다
판타지소설 가즈나이트도 이와비슷하죠 가즈나이트들은 절대적인 힘을가지고있지만 적들도 그만큼 강하듯이...
무엇보다도 개파조사의 장점이라면 주인공 능소운이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걸 지켜보는 맛이 있다고할까요? 그런게 참 마음에 듭니다
사혜령(이름이 맞나모르겠네요 대충 이걸로 기억하는데)을 보고선 그녀와 대등하게 나가고싶다고 결심하는장면(책 뒷표지문구죠)같은걸 보면 왠지 두근거린다는...
저 역시 2부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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