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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5 14:46
    No. 1

    제가 늘 지적하는 바와 같이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남훈님의 지적처럼 7권부터 산만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십장생에 대한 애매모호한 부분도(작가는 복선으로 자꾸 가리는 모양인데 오히려 스토리를 산만하게 합니다.) 문제고 글의 진짜 뼈대는 어디가고 설명으로 끌고 나가려는 억지가 보입니다.
    7권보고 손을 놓았다가 8권을 보고 아 역시 딸리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캔슬했습니다.
    구입하려고 했던 책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4.02.05 14:54
    No. 2

    남훈님의 비평이 정확한듯 합니다.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장추삼의 격투는 너무나 생각이 많습니다.
    이전 1~4권 정도에서는 심리묘사와 함께 격투가 잘 버무려졌었는데,5권부터 점점 그 비중이 심리묘사으로 옮겨 간다는 겁니다. 8권만 보더라도 거의 심리묘사가 차지 하고 있다는 겁니다. 1권과 8권을 비교하면 더 확실히 아실수 있을겁니다.

    어쨌건 삼류무사가 용두사미식으로 끝을 맺지 않았음 하네요. 점점 두려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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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05 14:55
    No. 3

    오오 역시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 아니였군요..욕 바가지로 얻어먹을꺼 각오하고 쓴건데..-_-;; 진짜 희한하네요..몇몇 작품 빼곤 저랑 느끼는게 비슷하신거 같아요.ㅋㅋ (그 몇몇 작품은 아무래도 나이차이랑 관련이 있는듯..=,.=;;ㅎㅎ 농담이에요..^^) 전 근데 진짜 저렇게 느꼈거든요..물론 삼류무사가 칭찬일색이겠지만..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염두에 좀 두시라고..커험..

    그래도 무서운건 여전해요.언제 돌 날라올지..두리번 두리번 0.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훈
    작성일
    04.02.05 15:01
    No. 4

    오오오오 장추삼님까지..ㅋㅋㅋ(근데 저 한자 장추삼 맞나요? -_-)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죠? 심리묘사 너무 많아요..너무 많아..이건 대작이 충분히 될만한데..너무 흐지부지해진다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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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북풍마황
    작성일
    04.02.05 15:05
    No. 5

    삼류무사는 그래도 비뢰도처럼은 안되겠죠??
    이것마저 그렇게 되면 강호를 떠나야하는데...
    다들 초지일관이라는 말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05 15:08
    No. 6

    저는 그 몰입도가 떨어지는것을 폭풍전야의 잔잔한 어수선함 정도로 치부하고있엇습니다. 곧 몰입도를 높이는 사건으로 연결되겟지 하고.

    기다려 보자구요. 저는 석진님이 알아서 잘 풀어가시리라 믿습니다.
    모든사건이 척척해결된다거나 읽기편한 모양새를 가진다면
    인간을 그리는 소설로서 의미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5 15:17
    No. 7

    삼류무사는 강호고수들께 상당히 인정받은 작품인데 아마 '어어 이거 좀 이상해지네' 하고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짠냉이
    작성일
    04.02.05 17:22
    No. 8

    전지적 시점은 삼류무사의 큰 특징이죠.
    좀 어수선해보이는건 많은 사건이 얽혀 있어서 그런것 같군요.
    장추삼이 처음에 표국에 있을 때는 별다르게 많이 얽혀있진 않았죠.
    그러나 지금은 장추삼이 이미 강호에 뛰어들었고 사숙도 만나게되고,
    또한 십장생도 어느 정도씩 모두 얼굴을 보이고있죠
    당연히 좀더 복잡해지고 어수선하겠죠.
    많은 기대를 받았다가 졸작으로 흘러버린
    여타의 작품과 비교될만한 점은 아직 보이지 않아보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야
    작성일
    04.02.05 19:19
    No. 9

    설봉 이재일 김석진.
    문장(문체)만을 놓고 봤을때 이순서가 의미하는게 꽤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설봉님은 지나치게 간결하고 김석진님은 지나치게 늘어집니다.나쁘게 말하면 수식이나 비유가 과하게 많다는 것이죠.그러다보니 글에 긴장감이 없게되고 조금은 현학적으로 보입니다.그걸 완벽하게 소화할 수만 있다면 풍경화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는 참으로 어려울겁니다.아마 현 작가중에 그럴만한 필력을 갖춘분은 거의 극소수일거라 생각합니다.그것도 후하게 봐주어서..
    권이 더해감에 따라 조금은 지나친 의욕이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지않았나 싶군요..그런 늘어진 문체를 가지고 설봉님이나 금강님같은 긴박감을 줄려고 한다는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훈님 글을 읽고 보니 읽을 의욕이 더 줄어드는군요.하지만 4권까지는 어디에 내어놓아도 빠지지않는 수작이라고 확신합니다.그때까지는 아무런 욕심없이 무심한 상태에서 쓰시지않았나하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2.05 19:43
    No. 10

    그보다는 나오는 속도가 좀 빨라졌으면 싶습니다.
    신간 코너에 삼류무사가 꽂혀있길래 뽑아서 훑어봤는데 과연 처음 보는 내용.
    그런데.....신간목록에 보니 삼류무사 8권.....
    제가 본건 7권......
    -_-
    너무 갭이 크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종현
    작성일
    04.02.05 21:42
    No. 11

    제 생각이랑 정확히 일치하는군요.
    저 역시 7권부터 실망을 했구요 8권은 실망의 강도가 짙어졌습니다.
    읽는 내내 너무 지루했습니다.
    특히 초반부에 북궁단야와 4노괴들과의 싸움,하운과 건암의 싸움에서요.

    9권에서는 김석진님의 필력이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발자욱
    작성일
    04.02.06 00:28
    No. 12

    9권에서 뭔가 달라진 모습 보이길 기대하면서 8권의 지루함을 달래보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여준
    작성일
    04.02.06 11:35
    No. 13

    삼류무사...처음엔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최근에 본 통신 연재분에서는 읽는 중간에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
    분명히 대화내용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묘사는
    뛰어났지만...작가가 조금 과하게-_-; 말이 많아서...

    작가자신이 묘사 하나하나에 (제가 보기엔) 과하게 참견을 하다보니
    어느덧 그릇에 적당히 담겨져 있어야 할 물이 넘쳐 버린거죠...그것도 꽤나 많은양이 말입니다.

    제 사견입니다만은 김석진님이 좀더 간결하게 그리고 이야기 진행을 스피드하게 이끌어 가신다면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필력으로 볼 때
    충.분.히 흥미진진해지고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2.06 15:38
    No. 14

    싸마쌍협이라는 오타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2.06 20:19
    No. 15

    김석진님, 강호의 고수들이 모두 석진님이 참견을 덜하시라 하니 참조해주세요.- 퍽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삼절기인
    작성일
    04.02.08 11:12
    No. 16

    싸마쌍협이라는 오타에 두표 -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삼절기인
    작성일
    04.02.08 11:13
    No. 17

    아 그리고 저도 요즘 점점 말이 길어진다는걸 느끼고 있군요..

    아 6권까지 한번에 빌려 봣을때는 정말 재밋었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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