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흠!
한 마디 해야겠다는 생각이...^^
중학교 다닐 때 빨간 책과 비디오를 봤져
충격 + 재미+ 환상...미친듯이 몰입
결론은 인생 십년은 허공에 날린 것 같은 후회감
당시에는 못보게 말리는 어른들이 미웠지만
지금은 말리는 어른들이 진짜 어른들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여
보라는 어른들(만든 어른들, 유통시킨 어른들, 돈 받고 파는 어른들,
보라고 꼬시는 어른들...)은
돈만 챙기고 다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반 작살을 내버리고 싶은데...ㅡㅡ;;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현실과의 괴리에서 오는 그 상처들을
어케 보상해주려는지...
무협소설을 보는 독자층의 연령이 자꾸 낮아지는 느낌이 드네여
좋은 현상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급히 비디오나 영화처럼 등급을 매겨야 할 것 같아여
폭력성과 음란성, 그리고 작품성 기타등등의 분류를 해서...
여기 무협사이트에 초등학생이 무협소설 쓴다고 해서
조금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어여
고무림 운영자들께서는 한 번 이런 조사를 했음 합니다
고무림 접속하시는 분들
연령층 조사를...
제 예상이지만 아마 연령대가 상상외로 낮을 것 같아여
상당히 강한 폭력성과 음란성이 강한 무협소설들은
시급히 연령대로 분류해서 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대칸이었심다
꾸벅 (__*)
언제부턴가 저는 비뢰도 신간이 나올때마다
"또나왔네?작가도 참대단해.50페이지의분량을 280페이지로만드느라 또고생했을테니말야.어차피 내용도뻔한것 완결이나시키지."
라고 말하며 비뢰도신간을 빌려보지않고 그냥 책방에서서10분만에 대충보고 다른작품을찾습니다.
그이유는 책의내용이 안봐도 뻔하기때문이지요.
비뢰도의 작가는 글을쓰는작가인지,아니면 1파트분량을 말장난&질질끌기로 대충 책1권을 만들어팔아먹기에 급급한 장사치인지 저는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제가말하고 싶은것은 이미독자들에게 신뢰를잃은 작가는 작가가 아니라 평범한 장사꾼에 지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무협소설팬들에게 외면당한 무협작가"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을테니꺼요
비뢰도의 문제점은 너무나 많고, 이미 이전에 많은 분들이 그에 대해
꼼꼼히 지적을 하셨던 글들은...분량면에서 이미 비뢰도를 능가하기에
더이상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짚어드리고 싶은 건...
제패니메이션과의 비교를 하신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제패니메이션은 극대화된 상업성의
결정체임과 동시에 어떠한 면에서는 예술이라는 평을 받기도 할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이 부분은 '인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며, 많은 이들이 '인정'을 하는 것일
겁니다. 상업예술의 결정체..가 제패니메이션이라고 할 때...
과연 비뢰도가 그에 비교를 할 만한가..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제패니메이션에 열광을 하며, 그에 빠져드는
이유는 빠져들지 않고는 못 베길만큼의 완성도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완성도란...열광을 하는 이유란...
단지 캐릭터가 예뻐서..혹은 귀여워서와 같은 단순한 이유 때문이 아닌
그 캐릭터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가 있고, 멋있게 보이는 '상황'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뢰도가 어지간한 나이의 사람들에게는 외면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신 분께 묻고 싶습니다.
독자가 원하는 걸 공급해 줘야하는 것이 작가라 생각하신다면...
과연..독자가 원하는 것이 단지 그런 말초적 재미 뿐이라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스스로가 단지 그런 말초적 재미에 만족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예전에 박재동화백이 쓴 [만화! 내사랑] 이라는 책을 본 적 있습니다.
그 책에서 박 화백은 [공포의 외인구단] 과 [슬램덩크]의 차이를
"어둠과 밝음" 으로 말했습니다.
분명 [공포의 외인구단]은 너무 어둡고, 모두 상처투성이인데 비해
[슬램덩크]는 상처가 있더라도(강백호에게 그런 모습이 조금보이죠?)
모두 밝은 모습입니다.
[비뢰도] 가 위치하는 지점은 아마 [공포의 외인구단] 식 감수성으로
부터 [슬램덩크] 식 감수성으로 넘어가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설록의 무협들은 분명 너무 어둡고 비극적이고 모순적이죠.
용대운이나 좌백의 작품들도 비애와 음습함과 무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작가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뢰도] 에는 거의 이런 무거움이나 음습함, 비애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물론 [비뢰도] 를 슬램덩크에 비할 수는 없겠죠.
[비뢰도] 에는 [슬램덩크] 에서 볼 수 있는 치열함이 '전혀'(!)
없으니까요.
단지, 무협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소비하는 계층이 출현했고
[비뢰도]가 적절한 위치에서 적절한때에 그 계층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으로서의 [비뢰도] 는 평점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왜 비뢰도에 욕을 하시는지..
뭐 처음에 기대 했던 것과 비교해 지금 상업적으로 변한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재미 있다고..
독자의 성향을 쫒아 가는건 작가가 아니라 장사꾼이라고요?
그럼 무협 작가님들 다 굶어 죽겠군요..
대체 우리 나라에 무협을 작품성으로 읽는 사람이 몇이라고 합니까?
이렇게 외치면 당장 고 무림에서 수많은 분들이 뛰어 나오겠지만..
전 그분들에게 당당히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무협을 작품성으로 읽어 왔는지..
저도 벌써 20여년 가까이 무협지를 읽어 왔습니다만...
그동안에 제가 읽은 무협지가 ........ 만권? 이만권??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도 알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만화가게에서 더이상 읽을 무협지가 없어서 여기 저기 옮겨 다니기도 했으니까요..
그렇게 읽으면서 무협지를 작품으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봤습니다. 재미 있으니까요..그렇다고 다 재밌었던 것도 아닙니다.정말 지루하고 짜증나는 무협지가 더 많았습니다.
그와중에 와모 씨의 도색지도 많이 봤습니다..
왜 무협지를 읽느냐고 물으면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재밌으니까..." 그 와중에 정말 작품성도 있다라고 생각 되는 작품을 발견하면 그땐 정말 가슴 떨렸던건 사실 입니다.
읽혀 나가지는 장수가 아까워 벌벌떨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작품은 정말 소수에 불과 합니다.
지금 무협 작가님들중에도 물론 작품성있게 쓰시는 분들 계십니다.
하지만 무협 작가 님들중에 문학상 받으신분 계십니까?
전 아직 없다라고 알고 있는데.. (틀렸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무협은 재미로 읽혀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재미있게 쓴다는 이유 하나로도 비뢰도는 인정 받아야 합니다.
비아냥거리고 깍아내린다고 비뢰도가 깍아 내려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비뢰도가 많이 팔리고 인기가 많다는 것에 대한 질투로 비춰질 뿐입니다.
퇴마록의 작가 이신 이우혁님이라고 있습니다.
그분은 인기 있습니다. 책도 많이 팔립니다. 재미도 있고 작품성도 있습니다. 그분은 스스로 자신은 대중에 가까운 작가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무협은 아직도 작품성을 따지기엔 좀 이르지 않나 생각 합니다.(노력하시는 분들껜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도 나름대로 무협을 사랑하고 좋아 합니다... 절대 여러분의 노력을 깍아 내리고자 하는 말 아닙니다.. 이해를.. __)
한가지만 비교하지요..
무협책 많이 사달라고 합니다.
물론 사야지요 그래야 발전될수 있는 바탕이 되니까요..
하지만..
이우혁님이 쓰신 이번 작품 치우천왕기 하고 그 옆에 꽂혀있는 무협 소설 아무거 하고 뽑아 비교 해 보십시요..
한장에 글자 몇자 들어가 있는지...
한권에 페이지수 어떻게 되는지...
비뢰도 늘어진다고 , 돈벌라고 늘린다고... 욕하는건 좀 심하지 않습니까?
으음... 비뢰도... 얼마전에 15편을 봤습니다... 동생이 책방에서 빌려왔더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읽는 동안 재미는 있다는 겁니다... 남는게 없네 어쩌네 해도 말이죠...
제가 무협소설을 접한지도 9년을 지나 이제 10년 째가 되어가는군요...
수능 보고 나서 처음으로 접했으니까요...
그동안 나름대로 상당한 수의 무협소설을 읽어봤지만...
읽어보고 가슴속 깊이 남는 무협소설은... 아니 무협소설을 떠나 소설 중에서도 많지 않았습니다...
영화도 그렇지요... 대부분의 블록버스터들이 스케일도 크고 재미는 있지만 결코 마음 속까지 남는 무언가는 없습니다...
책에는 각각 나름대로의목적이 있습니다...
재미를 추구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 있고... 물론 그 외의 다른 목적을 지닌 책들도 있겠지요...
아무튼... 무협소설은 거의 100% 재미를 위한 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이 재미라는 것은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자신이 재미없다고...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쓰레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비뢰도'라는 책을 돈주고 사서 재밌게 보고 있는 많은(?)사람들이 다 바보가 아니라는거죠...
물론 무협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좋은 점수는 줄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쓰레기까지라고 하는 것는 좀 심하지 않나 싶어서 몇 자 적었습니다...
강호정담란에 보니까
귀여니님이 여태까지
20억정도 벌었다고 하는군요
비뢰도의 저자 목정균님이
귀여니님보다 더 많이 벌기를!
귀여니님소설보다 비뢰도가 처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목정균님도 20억이상 더 벌고 버시기를!
그리고 이런 귀여니님의 성공요인에 대해서
우리의 무협작가들도 더 좀연구를 해서
귀여니님보다 더 많이 벌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많이 버신다음
정말이지 대작한편씩 내시기를.......
풍부한 경제력을 기반삼아 몇년에 걸쳐서
대도오 태극문등등에 못지 않은 걸작들을
세상에 던져주기를 기대합니다
비뢰도는 더 팔려야합니다
비뢰도와 같은 베스트셀러 무협소설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귀여니소설들이 많이 팔려서 20억이상을 버는 세상입니다
귀여니소설보다는 비뢰도 팔리는게 좋아요~~
제가 불씨를 댕긴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저는 단순히 판매고와 상업적 관점에서 말씀드린것뿐...
작품성에 관한 논의는 일부러 피한 것인데 ㅠ.ㅠ
독자가 원하는걸 공급해 주는게 작가의 임무란건
절대명제가 아니라 부분명제로 이해해 주시길.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생기는 겁니다.
안팔리면 좋아할 출판사가 없는것처럼.
양적 성장과 무협인구를 증가시키는데 공헌한 점을 부정할수 없듯이.
조폭마누라와 박하사탕의 예를 들어주신 낮은속삭임님의 덧글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글에서도 말했지만 스포츠신문 사보는 사람이 기자정신을 들먹일까요.
덧) 아... 엄청난 태클 -_- 나는 메조키스트인가 ㅠ.ㅠ
음.. 뒤늦게 댓글 다는거 같아서 뒷북인듯 하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비뢰도가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죠..
처음엔 강한 코믹성을 매력으로 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재밌고 중독성 강한 무협이었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나머지 지금 너무
완전 욕이 나올 정도로 상업성에 물들고
내용은 정말 어느 분 말씀데로 50p분량밖에 않되는 것을 280p에
말장난과 괴담으로 가득채웠다는 점이..
이렇게 타락해버렸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것이죠..
댓글 다신 분들 모두 이점을 아쉽게 생각하신것 같아 그냥
되도 않는 한소리 적어봤음다(__)
거기다 한 소리 덧붙이자면
이제는 무협 독자층의 수준도 올려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 독자들이 읽거나 자신의 취향이 아닌
소설을 욕하고 비하하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느끼는 소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써야 하지 않나 싶군요..
주제 넘게 한소리더 해봤음다(__)
소설은 작가의 의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비뢰도 작가가 나타내고자 한것과 그것을 위해 어떤소재를 이용했는지 참 궁금하군요.
비뢰도는 무림최강자로 추측되는 사부에게, 엄청난 재능을 가진 제자가 무공을 전수 받는것으로 시작해 천무학관으로 들어가 한번 놀아 보는 그런 내용입니다. 물론 오래전에 혈겁이라는게 있었고 천무학관은 그 혈겁을 막기위해 후기지수들을 키우는 교육기관이죠.
작가는 주인공의 대사와 여러행동 또는 직접적인 묘사로 아주 특이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쾌하면서도 답답하고 짜증이나는 인물로요. 독자들은 이것을 보고 무엇을 느낄까요? 과연 여기에는 협이 있을까요?
어떤게 무협인지 궁금합니다. 비뢰도는 무협의 배경을 빌린 연애, 오락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 여러분들이 비뢰도를 읽으며 단지 웃기만 했는지 아니면 인물하나하나의 이야기를 보고 아파하고 슬퍼하고 감동받으며 기뻐했는지 정말 궁굼합니다.
말장난으로 분량을 늘리셧다라.. 그렇다면 심리묘사와 같은 기법들을 사
용하면 안됩니까? 그것도 알고보면 말장난이니까요 물론 제말이 이분법적으로 굳어있는건 압니다 하지만 비뢰도를 잘 읽어 보면 이런 비유법과 묘사 ,은유, 비유가 상당히 많이 석여 잇습니다 이것을 그냥 싸그리 잡아 질질끌기다 늘려쓰기다 하는것은 과한것이 아닐까요?
또 풍청양님께서 협을 이야기 하셧는데... 고전문학 흥부와놀부 모르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죠 당연히 그 이야기가 전해주는 것이 권선징악이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찐한 감동을 먹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것과 마찬가지로 비뢰도도 협이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기에 못느끼는 거지요.
또 정말 협의 문학이 된다면 그것만크 현실과의 괴리감을 주는 문학이 없습니다 악을 다 때려뿌수거나 교화시키는것만을 본 주체성이 미약한(어린것이 아님) 과연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것도 딱히 나쁘다고만 할수 없지 안겟습니까?
알기쉽게 영화로 비교해 보면 비뢰도는 "엽기적인 그녀"쯤 으로 볼수있겠죠
그리고 다른 작품성 뛰어난 무협소설을 뽑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피아니스트" 라는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영화의 작품성으로 따져보면 영화전문가들은 십중팔구 "피아니스트가" "엽기적인그녀"보다 훌륭한작품이고 그에반해 "엽기적인그녀"는 한참떨어지는 작품이다 라고 할것입니다
그러나 관객수 면에서보면 "엽기적인그녀"는 "피아니스트"보다 3~4배 높은 관객수를 보였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피아니스트"의 팬들은 "엽기적인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교양없는 허접한 녀석들이구나 집에가서 고전영화나 더보고 와라" 라고 할수있을까요?
이미 무협도 작품성만으로 책이 많이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고있습니다 참신한 설정과 기획 홍보가 없다면 도태되기 마련이죠.
쓰고보니 역시나 횡설수설입니다 ㅜㅜ
글쓰신님 처럼 저도 처음에는 아주 재미있게 비뢰도를 읽었습니다.
10권인가? 그 이후에는 정말 황당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에피소드 하나로 책한권이 이루어지면서 말장난으로 질질 끌더군요.
그리고는 작가는 이런 변명을 합니다.마감때문에 억지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그 어이없고 무책임한 말에 분노를 느낄수밖에 없더군요.
어찌보면 출판사,작가 모두의 책임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작가라는 이름을 듣는사람이라면 결코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돌려서는 안된다고 생각이듭니다. 출판사가 마감을 독촉해서 이런글을 쓴다.. 한마디로 한다면 출판사 독촉에 의해 자신의 작품이 쓰레기가
되는것을 어쩔수없다라는 식으로 나타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참신했던 초창기 모습이 인기에 야합함으로써 아니 4권,5권으로 충분히
끝날수 있는 얘기를 20권이상까지 늘리려하는 상점주의 속에서 작가의
미래가 망가지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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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컵라면에 세수 않고 토막 잠 … "몸에서 썩은 냄새"
2000년 2월 서울 S정보고를 졸업하고 이듬해 군에 입대한 진모(22)씨. 그는 고교 시절부터 디아블로.리니지 등 온라인 게임에 몰두한 '게임 중독자'다.
방과 후엔 거의 모든 시간을 게임에 소비했고, 돈만 생기면 게임 아이템을 사들였다.
그런 그에게 게임을 할 수 없는 군대는 지옥과 같았다. 지난달 23일 제대하자마자 집 근처 강서구 염창동의 PC방을 찾았다.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론 빠른 처리 속도의 컴퓨터를 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11시50분부터 시작한 리니지2 게임은 그에겐 '진짜 현실'이었다.
그로부터 20일. 주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지난 18일 오전 11시19분까지 진씨는 리니지의 세상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PC에 기록된 연속 접속시간은 무려 4백38시간38분.
경찰 조사 결과 진씨는 게임에 무섭게 빠져들었다. 외출은 단 한차례도 하지 않았다. 배가 고프면 컵라면과 자장면으로 때웠다. 졸리면 컴퓨터 앞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것이 전부. 심지어 화장실 출입도 자제했고, 세수는 물론 안했다.
나중에 진씨를 조사한 담당 형사는 "진씨 몸에서 썩은 냄새가 나서 조사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결국 진씨의 이런 모습을 보다 못한 주인이 20일치 게임 요금과 식비 45만2천5백원을 요구했고, 진씨가 거부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진씨는 경찰에서 "너무나 인터넷 게임을 하고 싶었다. 아무 생각 없이 게임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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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장땡이군요? 그리고 낳다가 아니라 낫다입니다.
저도 비뢰도 보는데..재미는 별루..하지만 읽기는 읽어요..ㅡㅡ;)
위글중에 심리를 묘사하고 은유하고 비교하고한다는 얘기가 있는뎅..
맞기는 맞아요...하지만 거기에 맹점이 있어요..우리의 짜증을 발생시키는점은....
비뢰도는 너무 그런쪽으로만 치우쳐있다는 겁니다.
애독자들은 앞으로의 펼쳐질스토리를 학수고대하고잇는데 비뢰도의 주된 내용은 그저 일관적인 심리묘사로 뒤덮고있다는 점이죠.아니면 과거의 일이라던가..회상..이런거.....글빨은 인정합니다...묘사력,어휘력두
괜찮다구 보구요. 생각해보면 1권부터 15권까지의 스토리가 뭐가있을까요?..오히려 그때마다 장소설명이나 해박한정도는 아니더라도 작가적
지식이라도 적절히 들어가있더라면 이렇게까지 욕먹지는 않겠죠.
한마디로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있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비뢰도 욕하거나 비하하시는분들....대략 난감함..ㅡㅡ;
기존의 무협이라는 틀과 고정관념에 얽매여 계신건 아닌지???
물론 저도 비뢰도의 독자로써 몇가지 단점과 불만사항들이 있느나
장점보다 단점이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분은 유치하다,작가가 참 어리다~ 그러시는데 좀 웃기는군요 ^^
문학의 입장에서 나름데로 엄청(?)나게 비판과 무시를 당하기도하는
무협,환타지 소설이라는 비슷한 장르안에서 서로 욕하고 자기가
선호하는 무협이 최고라는 허접한 발상으로 기인한 타소설의 맹목적
비판으로 보이는 글들이 참 많군요...
무협이든 신무협이든 비뢰도라는 책은 제가볼때 새로운 스타일의
무협이라고 봅니다...
무협소설이 뭡니까? 추구하는게 뭡니까??? 최고의 소설이되자??
...답은 바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읽는자와 쓰는자의 재미추구와
욕구충족, 혹은 대리만족 아닐까요???
선호하고 만족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자유로운 비평을 나무라는게 아닙니다
소설의 완성도를 추구하야 정당한 비판과 비평을 하는것은 좋으나
진짜 허접하고 이기적인 발쌍으로 쉽게 누군가의 작품을 욕하는건
수준이하라고 보이네요...
더군다나 비뢰도는 어떤 소설의 아류작이라고 할수도 없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존 무협관과 혹은 취향이 맞지않아 비뢰도라는
수작을 평가절하 하시는분들...당신들 그만한 해학과 필력이나마
있으며 그런소리를 하시는건지???
허접 쓰레기 보수파 정치인들 같은 시각으로 비뢰도를 논하지 마시오!
-추신-
가슴에 와닿아야 진정한 무협이요? 주인공-무적 이면 쓰레기 무협이요?
요즘같이 퓨전 환타지 신무협이라는 골때린 다양한 스탈의 소설들이
넘쳐나며 다양한 독자들의 취향을 대리만족 시켜주는 상황에서
오리지널 무협스탈을 선호하신다면 그런것만 보시오
당신들은 먹는것도 고급이라 식사도 고급으로만 하시오???
대작을 읽다보면 수준이 생긴다??? 무협이라는것이 소설로써
독자에게 어떠한 감동이나 여운을 줄수도 있지만 흔히 대작이라고
하는 무협,환타지 소설또한 결국 남는건 재미와 감동...뭐 그런것 아니오?
무협소설 에서 인생을 배우고 정서를 함량하려는 의도이신감???
아니라면 당신의 바로 그 쓰레기 같은 시각을 이젠 버리시오!
의외로 많은 문학도들이 당신들 같은 고전(전통?)무협 광들을 본다면
뭐라하는지 아시오??
소설도 못되는 쓰레기 글에 목숨건 한심한 존재라는 평을 들을것이오
사실이 그렇고...그들의 입장에선 무협따윈 흔히 그렇게 보이니까...
무협소설 작가는 상업적이면 안됀다???
참 더럽게 거지같은 생각이구려! 무협이 순수문학인줄 아시오???
차라리 립씽크 하는 얼라들을 보며 욕을하시오!!!!!!
앞에 쭉~ 읽고왔습니다(아까 無形劍客님 글보고 화나서 쓰다보니..) 저도 무협소설이 재미만있어서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읽은게 궁귀검신, 대형설서린, 운한소회, 사신,,,, 등등인데요...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비뢰도가 제일 좋았거든요...물론 요즘에 갈수록 실망이 크긴 하지만...(전 작가님이 16권은 제대로 쓰실거라 믿어요~) 그래도 비뢰도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제발 그 제대로된 소설이란 것좀 소개시켜주세요~ T^T 요즘 읽을게 없어서 고민인데 이번기회에 제대로된 소설이나 읽어봅시다~
비뢰도.......
누가 작가가 어리다고 합니까?
이해가 안되네요.전 비뢰도 유치하단 소린 들어봤어도
작가가 어리다는 말 처음 듣는데요?
그리고 먼치킨이 싫다면서 비뢰도 읽는다는 분은 이해가 안됩니다
6권까지(어디까지나 왜 그렇게 말이 많은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한겁니다) 읽고는 주인공인 비류연이 철갑기마댄가 마교의 절정 고수로 이루어진 단체와 맞짱뜨는 장면이 있더군요.그런데 그 대장이 진짜 세다고 해놓고는 상처하나,숨하나 가쁘지 않더군요.이것만 봐도 먼치킨에 대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협소설을 걍 시간 죽이는걸로 본다는 분이있는데 그건 님기준입니다.어떤분은 무협에 목숨 거시는 분도 있고요 저 같이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거든요?보통의 사람들이 시간 죽이는걸로본다..........
어이가 없습니다.그럼 저는 보통의사람이 아니라 특이한 사람일까요?
왜 님기준에서 평가하시는지요?
어느분은 작가가 나이어리다,유치하다 하시던데작가분 어린것 같더군요.사진을 보니까 말입니다(내용갖고 나이탓 같은거 안합니다)
저도 어립니다.저 도 나이 어립니다.나이가 뭔 상관입니까?고무판의 진정한 독자시라면 이런건 상관않을텐데요?
무협을 경전 읽듯 읽지말라.무슨 심오한 것도아니고........하시는 분.
바람의길 읽어보셨습니까?다른 뜻없습니다.읽어보셨습니까?무정십삼월,남아일생,암천명조,벽호.보셨습니까?
장경님이나 가인님,진용님,설봉님.이분들도 작가이기 이전에 인간입니다.(이런 류의 표현이 뭐하지만......이해해주시길)돈은 당연히 필요하죠.
하지만 이런분들은 스케일이 훨씬더 크죠 비뢰도 보다.그런데도 왜 4권
,5권,7권 이렇게 될까요?그것은 그분들의 자존심이자 멋이죠.
내용을 일부러 늘리지 않는.아 만약 어떠한 이유로 줄이는 일은 있을수 있겠죠.
할말이없습니다.위엣분 말씀대로 좋은책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어쩌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게 있을지도 모르죠.
말이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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