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택견은,,, 단순히 '놀이를 위한 무예'였습니다.
조선말기를 살았던 김덕기 옹의 증언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동네끼리 택견으로 붙고는 했는데, 그것이 조선사람들을 단합이 잘되게 하니까 일제가 아주 철저히 말살시켰다는군요.
(에이 ㅇ발~ 놈들.)
지금 복원된 택견은 사실 두서너분의 기억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 완전하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관법이라고 부르는 안반수의법이 끼어든것은 아마 현대에서부터 였을겁니다. 지금 한국 무술가들 대부분이 호흡법을 안반수의법에서 나온 관법을 대개 채택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걸로는 '기'를 잘 느낄수가 없습니다.
신통력을 얻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호흡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닦는데 필요한 호흡법을 죽어라 연마하면서 '기'린갓은 바위를 쪼갤 수있게 해주는것도, 날아다니게 해주는것도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무술인들을 보면 좀 어이가 없더군요.
'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도'닦자는 호흡법을 들고 파서 '기'수련은 이렇다, 라고 다 아는듯이...
물론 저야 군대있을때 태권도 잠깐 해본게 전부이긴 합니다만, 어쩐지 좀...
음...
전 중고등학교 시절에 중국무술을 익혔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지금 우슈 하는 사람들중에는 2~3미터는 가볍게 도약 하는 사람이 꽤 됩니다.
이건...과거나 현재의 경연 자료를 보시면 인정 하실겁니다...
발경이란거...그거 그리 어려 운건 아닙니다..원.리.는.요.!!!
원리적인 발경은 ...웬만한 사람이면 다합니다...
다만...그 충격파를 체내에만 집중 하는것과...그 동작의 간소화가 문제이죠...
제 얘긴...운진 님이 하신 얘기가 모두 뻥은 아니란거죠...
제가 현실에서 확인 하기론 그랬습니다...
뭐...그렇다고 해도...검강을 쏴내는건 좀 무리겠죠?
그렇죠?
예전에 기인열전이라는 프로가 있었습니다.
암기를 잘하는 사람이라던가 사람 주먹 두께 정도의 돌을 격파하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약간 사기라는 말도 많이 나왔지만 저는 거기 나왔던 한 노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반백의 머리에 허름한 한복, 비쩍마른 몸매의 그 노인은 아주 허약해 보였는데
단단한 호박 다섯개를 한 개씩 오른 발을 들고 내리는 동작에 맞춰 오른손으로 내리쳤는데,
퍼석퍼석하고 손이 박히면서 깨어지더군요.
그 다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박치기로 다섯겹 겹쳐놓은 넓다란 돌을 한번에 깨버렸습니다.
그런걸 보면 사기든 아니든 간에 숨은 고수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음... 송덕기 옹이셨나요? 가물가물~ ^^
유독 고수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만, 인도의 요가 하시는 분들중에는 허공에서 보석을 만들어 내는 분들도 계시고요, 하와이나 태평양 환도의 섬들 중에서 약간 굳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뻘겋게 달아오른 용암위를 걸어다니는 추장들도 보고 된적이 있습니다.
뭐 유럽에서도 난리가 난적이 한번 있지요.
17세기였나요, 기적을 일으키는 기독교파들이 아예 집단으로 이적을 일으키니까 프랑스 왕실에서 사탄의 술수로 못을 박고 사람들을 해체시키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들이 총알에도 꺼떡 없고 쇠드릴로 직접 조져도 괜찮고, 허공으로 떠오르는데 장정 서넛이 매달려도 그걸 같이 매달고 떠오르고, 그래서 전 유럽이 난리가 난적이 있엇습니다.
기독교를 왕실권위유지의 도구로 써먹었던 사람들이 왕창 뒤집어져 가지고 탄압을 가했지요. 파스칼의 조카가 앓던 눈병도 이사람들이 고쳤고요, 유명한 철학자 볼테르도 왕실을 향해 빈정거리는 말을 남기기도 햇습니다. '왕이 하나님을 금족시켰다'라고, 이말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종교를 어떻게 이용해 먹는지 알려주는 유명한 말입니다.
저는 '기'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란 것은 국민을 노예로 부리기 위해서는 무지몽매하게 만들 필요가 있지요.
그런 힘이라는 것은 국민을 뭔가 깨우치게 만들고 정신수준을 엄청나게 높은 경지로 올라가게 만들 위험성이(위험이라... 내가 쓰고서도 기분이 나쁘군요...)있습니다. 그러면 국가권력을 차지하는 기득권층들이 살아남지 못하지요. 수많은 세월 그런힘은 없다고 천천히 최면을 걸어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확실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다거나 반국가적인 사람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이건 무술가나 신비주의자가 아닌 그저 학계에서 이단으로 몰리는 정도의 '과학자'분이 올리시는 보고서 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고수가 있다면 북한에 가서 김일 성 목을 따왔겠다고 하시는 어느분의 말씀에 대해서는... 그런 고수를 정부가 가지고 있어도 못하는 짓입니다.
미국도 중국도 그런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북한이 자신들의 총알받이요, 미국은 남한이 자신들의 총알받이인데, 한국이 통일 되어버리면 두나라간의 완충지대가 사라집니다.
결국 냉전 시대중에는 우리가 통일을 하고 싶어도 못했다는 말이지요.
더구나 독재자 분들은 북한의 위험성만 강조하면서 자기 이득만 챙기는데 급급했으니, 북한이 있는게 훨씬 나았을 겁니다...-.-; 걔네, 지금 생각해보니 대통령선서 할때 양심에 찔리지는 않았는지 참,,,
지금 저는 당황스럽습니다.
3~4미터를 뛰고 살짝만 쳐도 사람 몸을 날려버리는 사람이 존재한다고요?
3-4미터 뛰는 사람들이 중국 체대에만 가도 볼 수 있다는 말은 정말 잘못된 사실이군요. 왜 제가 아는 중국애들과 거기서 온 애들은 한 번도 그런 사람 본 적 없다고 하는 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소림사를 갔다 와보고 느낀 게 완전 써커스라는 건데...
허... 참...
그런 은둔 고수가 없다 라고 제 입장에서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글쎄요... 그래도 만약 위와 같은 글이 사실이라면, 아마 올림픽과 월드컵은 사라지고, nba도 사라지고...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백미터 달리기에서 8초대가 영원히 진입 불가능이라고 결론 내린 수많은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전세계 물리학자들과 연합을 맺어 중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21세기 물리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위의 글이 사실이라면 적어도 저는 물리학자가 된 후에 그러고 싶군요.
산을 타다 쓰러지면 와서 은거기인이 구해줄 주 누가 압니까? ^^;;;
농구광님...
동네 태권도장에도 안가보셨나요? 벽돌을 맨손으로 깨는건 벽돌의 경도가 수도보다 약해서 인가요? 가위차기 하면서 사람머리 뛰어 넘는건 2m이상의 높이가 아닌가요?
우슈장권 동작중에 등공비각이란 동작이 있습니다...
중국선수든 우리나라 선수든...등공비각 하면서 2m 정도, 혹은 그가까이 점프 하는 사람은 꽤있습니다.( 정 못믿으시겠음...우슈대회 비디오 테입을 한번 구해서 보도록 하시지요...)
뭐...3m이상 뛰는 사람은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만...그건 조건의 차이아닐까요?
(높이뛰기 세계기록이 2m50이 채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그건 트랙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체조선수들은 구름판과 뜀틀을 이용하면 5m이상 점프 하지 않나요?그렇다고 체조 선수들이 트랙에서 구름판으로 점프하면 세계 기록이 깨질까요?타이슨은 220kg짜리 역기로 벤치프레스를 60회 이상합니다.그렇다고 역도를 하면 세계기록이 깨질까요?
농구광님은 너무 단순 비교를 하시는것 같네요... )
혼자서 천명이 가능할까나...
전쟁터니까 쫄병들은 창을 들고 있고 둘러서서 찌르면 열댓개는 들어 올텐데.. .. 막다 쓰러지지 않을까요 ㅡㅡ;
최소한 다굴은 안맞게 주변에서 버텨준다면 천명을 잡을수는 있겠지만 1:1000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어검 .. 사방에서 찔러 대는데 칼까지 날려서 뭐를 한다고요.. 검강이고 검벽이고 허리가 360도 회전하지 않는 이상 100% 방어는 힘들죠.. 창칼이 안박힌다면 그건 태권부이죠...
그러고 보니 백정들 중에는 고수가 많군요.. 장비도 그렇고 꺽정이 형님도 그렇고...
벤치 프레스 220키로로 60회는 한 번에 하는 게 아니라 나눠서 하는 겁니다.
미스터 올림피아드 로니 콜맨은 700파운드 약 330키로로 벤치 프레스 합니다.
둘 다 역도해도 안됍니다. 왜냐고요? 벤치는 가슴 힘만 쓰는 거 거든요?
저도 양쪽에 40키로 씩 놓고 100키로로 합니다. 근데 역도처럼 땅에서 들려면 70키로를 한 번 해본 적이 있는데 무리였습니다.
힘의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허벅지, 팔, 등, 어깨, 허리, 모든 힘이 완벽하게 조화되어야 합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역도 드는 게 얼마나 많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요...
그리고 구름판 이용하면 당연히 세계기록 깨집니다. 출발 드림팀에서 조성모가 세계기록 깼습니다.
동네 태권도장에 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2미터 점프하는 거면, 지난 올림픽 때 빈스 카터가 선수 머리 넘고 덩크 성공 시켰다고, 조던이 프리드로 라인 덩크 성공시켰다고 열광하는 농구 팬들은 모두 바보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 우리나라 우슈대회 국가대표가 하는 거 직접 본 적 있습니다. 얼마나 높이 뛰는지는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네요.
무협이라는것이 어느 정도.. 그러니까 청나라 이전 시대의 기록에 마추어 만들어지는 소설인걸로 기억합니다..
여느 무협지를 보아도 청나라 이후의 시대의 무협에서 검기니, 검강이니, 초상비니, 이기어검술이니 하는 말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군요..
사실 중국 무협을 보게되면 검강이니 이기어검술이니 2갑자니 3갑자니 하는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더군요.. 우리 나라의 몇몇 작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뻥튀기 무술이겄지요..^^;;
무협지에서 나오는 청나라 이전의 시대는 중국에서도 정확하게 어떠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은 하나의 전설?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사실 무협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를 믿을 필요는 없겠지만은,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 생각하고 믿으면서 읽는것이 우리 독자가 지녀야 할 모습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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