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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먼치킨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왜 이런 먼치킨스러운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은 죄다 주인공이 귀찮은걸 못 참을까요?
먼치킨 주인공 중에 귀차니즘을 감수하고 남을 도운다거나 하는 작품은 거의 없죠. 물론, 히로인이 죽거나 주인공이 악하게 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남을 잘 돕는 스토리가 이어지긴 하지만 꼭 사족처럼 귀찮은걸 싫어한다고 사건 발생 시작때부터 깔고 시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그럴거면 아예 남이 죽던 말던 신경 끄던가...)
드래곤, 절대무적 마검사, 기타등등... 먼치킨이 정형화 되어서 더이상 정형화 될 것이 없으니 성격까지 정형화 되는 건가 싶어 씁쓸하기만 하다는...
이제는 먼치킨이면서도 남을 돕고 싶어 주체할 수 없어 동분서주 하는 그런 주인공이 좀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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