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돈형
작품명 : 마도십병 5권
출판사 : 청어람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다린 5권이였습니다.
4권의 마지막 그 '양반아'를 보며 학수고대하기를 어언 몇개월.
조돈형님의 마도십병 5권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온갖 사람들에 치여, 대여해서 보지 못하다가,
결국 택배의 오랜 기다림 끝에 구입해서 보게됬습니다.
(그동안의 세월....그냥 빨리 주문이라도 할걸 ㅠㅠ)
다른사람들은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던 5권이라고 했지만
제가 보기엔 충분히 재미있엇던 글입니다.
물론 5권 초반의 주인공의 구사일생이 어영부영넘어간 사실이 있긴하지만
그것 또한 저는 시원한, 빠른 전개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검각의 마녀라.....그 칭호를 들었을 때는 그동안 흘러간 세월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마교의 간세로 인해 죽은 묵조영의 복수로 인해
더욱 잔인해졌을 추월령을 생각하니 납득이 가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오해가 풀린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오해가 남아있어서 더욱 복작합 상황으로 몰고 갈줄 알았는데
깔끔히 사건이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번권에서는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더욱 재미있었죠)
한방에 몰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마교의 여주인공 납치. 그로인한 남주인공의 구출극
그 상황속에서 가려진 성소지환(聖所之環)의 주인.....
앞으로 그를 묵조영이 어떻게 대할지, 마교에 대한 행사가 궁금하기만 하네요.
아차!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결국 추월령은 구출한 겁니까? 그대로 마교에 남아있다면
계속 심지가 제압되어 있을텐데....그래서 또 주인공을 찌를지도....
(정신을 차린다음의 추월령이 너무나도 걱정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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