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혁
작품명 : 월풍 6권
출판사 : 파피루스
시간회귀물로 사랑 받는 월풍 6권을 오늘 Get했습니다.
살부지한의 복수가 이루어지고, 단목혜의 진가가 발휘됬으며
전쟁의 서막이 올랐고, 북궁천이 길림성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6권이였습니다.
결국 월풍은 비열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여타 소설에서 잘 볼 수 없었던....여인의 치욕심을 이용해 군사를 얻으려 한 작전은
단목혜의 엄청나게 드센 저항과 계략으로 인해 무산될 뻔 합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월풍이 보여준 지혜는 단목혜의 지혜가 필요없을 것 처럼
보였는데, 이런식으로까지 모사를 얻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결국 단목혜에게 월풍은 치밀한 계략(?)을 써서
천하에서 손꼽아주는 모사를 얻게 됩니다.
그렇지만 단목혜가 한을 단단히 품은것 같은데......앞으로가 걱정되네요.
결국 장보도는 물건너 갔습니다.
장락방 최후의날, 철중산이 죽으면서 재로 만들어 버렸거든요.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고연또한 내심을 털어놓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단목혜의 번쩍(!)거리는
눈빛으로 짐작해보건대, 분명히 장보도가 완성될것 같습니다..
단목혜의 계략으로 인해 월풍은 벽력산장을 무너트릴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적에게도 천하 십대책사에 속하는 인물이 있기 때문에
7권에서 그리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쪽은 이익을 보장하여 자금력을 얻어내고
한쪽은 힘으로 자금력을 얻어내니....결과가 눈에 뻔히 보이군요.
하지만 뻔히 보인다고 해서 재미가 없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7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