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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검후 이수연이 존재하는것이죠 검후가 정실로 있는이상 남궁세가가 그만큼 크게 발전할수있고 성씨처자 정도로는 검후의 상대가 되지않죠, 사실 남궁우 정도의 사내나 욱일승천하는 남궁세가를 성씨처자 재능으로는 감당하기도 힘들다고 할수있을것입니다.
게다가 남궁우도 남궁세가를 위한다면서 혼인 문제로 상당히 억지를 부리고 있는것입니다. 이런 난세에 부모도 다죽고 세가의 직계가 자기 혼자인데 아직까지 혼인하지않는것은 정말 세가를 말아먹는것이나 다름없죠, 만약에라도 남궁우가 덥석 죽어버리면 그야말로 남궁세가는 영원히 정통을 잃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그야말로 끝짱이죠
성씨 처자를 상당히 미워하시는데 이수연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녀도 괜찮은 여인입니다.
처음 만났을당시 주인공의 능력을 반이상은 알아본 최초의 여인이고 시대흐름을 어느정도 파악한 나름데로 현명한 여인이죠
성씨처자는 이미 남궁세가의 첩으로 굳어진 상태입니다. 동네방네 무림세력에 전부 소문나서 다른 곳에 시집갈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성씨처자 본인도 약간의 기대는 있긴하지만 자신의 자격으로는 정실이 되기 힘들다는것정도는 본인도 알고 반쯤 포기하고있죠
게다가 검후라면 성씨처자정도는 부처님안의 손오공으로 제어할수있으니 별로 상광없다고 할수있을것입니다.
이시대의 난세의 세가의 주인치고는 달랑 두명밖에 안되는 여인때문에 혼인을 미루는 주인공이 상당히 특이한 경우입니다
주인공 정도의 지위라면 몇명의 첩을 두는것이 당연한 시대이고 게다가 지금은 어지러운 난세죠 난세에는 싸우지않고 세력을 끌어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정략입니다. 그것도 주인공은 젊은 미혼남입니다 이런 난세에 그것도 세가의 주인이 젊은 남자라면 정략이 최고의 병법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은 남궁세가의 마지막 남은 직계입니다. 세가의 가신들 입장으로는 어떻게든 첩을 많이 두려고 하는것은 당연한것이죠
사실 지금 남궁우의 사정과 극심한 난세로 변한 세상을 생각하면 검후 이수연과 성유정(인가?) 하는 처자 두명만 정실과 첩으로 받아들이는것도
가신들 입장에서는 열받고 환장하게하는 경우이죠
세가의 직계가 한두명만 더 있었다고 하더라도 남궁우가 정실한명만 들이든 몇명의 첩을 들이던 가신들이 그렇게 안달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이건 어쩔수없는 일이죠
이수연도 이시대의 여인입니다. 주인공의 어쩔수없는 사정을 모를리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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