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가소공자1권을 읽고... 의외로 재밌다.

작가명 :

작품명 : 남궁세가 소공자

출판사 :

남궁세가 소공자.

여러모로 말이 많았던 글입니다.

저도 초반에 그 '휘아는' 어쩌구 하는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접고 말았던 글입니다.

근데 조아라에서 천우반생기를 보고서는 '의외로 괜찮은데?'하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설마 이정도로 글을 쓰는 이가 썼는데 그렇게까지 이상할리가 없다고 생각하고서는 다시 남궁세가소공자를 읽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쥔공의 귀여운체 하는 말투에는 압박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접으려다가 그런 부분이 나오면 대강 내용만 살피면서 한두페이지씩을 훌훌 넘겼습니다.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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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더군요.^^

즉 아직 1권만 본 상태라서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인 스토리 자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 귀여운체-_-는 지엽적인 문제라는 겁니다. 닭살 돋는 부분이 나올때면 마음을 비우고 두세쪽 슬쩍 넘겨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 글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분량도 꽤나 많이 나왔겠다, 안 보신 분들 한번 다시 보시면 후회는 없을듯...

[절망했....]

캐릭터나 대사들이 너무 BL 스러운거까진 괜찮은데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대사를 본인의 생각으론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책

2명의 후지기수 부하로 삼는 부분에서 일단 ㅈㅈ

[SanSan]

BL에서 이미 지지... GG라기보단 즐즐이랄까...
부디 만화책들처럼 BxB같은 표시라도 해주길 바랄 뿐....

[불패마왕]

초반은 재미있었죠. 하지만 가면 갈 수록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지겹다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읽어보시면 압니다.

[얼음꽃]

6권에서 접었어요.

[가글이]

저도 첨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나이어리신 여성 작가분의 한계인가
가면 갈수록 동성애 필이 넘 강해요.
그리고 육체만 10대이지 정신연령은 애늙은이인 주인공의 먼치킨적인
말투는 절망스럽고요.
이건 마치 이계 초딩성전환깽판물..
한 4권까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거 같습니다.

[론도]

천우반생기는 BL 느낌이 훨씬 덜하니까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소재라 초반부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슬슬 낭궁세가 때 같은 고질병이 나오시려고 하는 ㅠㅠ
일단 BL은 둘째치고 너무 감상적이고 신파적인 대사들...

[별가別歌]

하지만 집고 넘어갈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작가님께서 매우 생각을 많이하셨다는 것이죠. 글 자체가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의 심리묘사 형식으로 나가다보니 지겹긴 하지만, 잘 보면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역술인삼]

가글이님;; 작가님 나이 어리신분아닙니다.
30대로 알고있는데^^;

[산호초]

GG
천우반생기는 재밌게 봤지만 남궁세가소공자는...-_-;;;;

[여소해]

BL의 압박은 넘긴다는 되는게 아니던데...

[별가別歌]

...애당초 BL의 압박을 느끼지 못한 1人(......) 듣기는 들었는데, 뭐가 BL이지?! 라는 생각만(............)

[시르데]

나는 그냥, 많이 외로웠나 보다 하고 가볍게 넘겼는데.

[워포이]

줄거리는 좋습니다~^^

[하늘여행]

그둘 보고 있으면.. 그 천상천하 남매(?) 같아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