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선우
작품명 : 흑룡
출판사 :
어제 집에가는길에 책방에 들렸더니 흑룡이라는 책이 있더군요
물론 문피아를 통해서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있었습니다..
일단 내용을 떠나서 제목의 흑룡이 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저에겐 매력적이더군여 그렇다고 제목만 휘황찬란하고 저에게
실망만 안겨준 책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설례이는 마음에 첫장을 읽고 보니 순식간에 몰입이 되더군요
어찌보면 흑룡과 청룡 적룡 등등 그에게 친동생이나 다름없던
형제들과 사부님의 유언을 받들고 무림에 마누라 를 구하러 간다는
어찌보면 허무맹랑하고 자칫 너무나도 가벼운 글이 될수있는
소재가 있는 내용인데 잔잔한 감동과함께 형제들간의 각기다른 성격
과 매력으로 잘조합을 하여 정말 잼있더군여~~^^
특히 흑룡이 설수인과 결혼하는날 막내인 현룡이 눈물을 흘리면서
대형인 흑룡과의 옜일을 회상하는 부분이 나오던데 정말 진한
형제애를 느낄만한 감동을 저는 느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완벽하다는 건 아닙니다 .. 약간의 모자람도 있어야
보완을 하고 다듬어 나가 마무리를 짖겟죠 .. 제가 읽는건 좋아하지만 쓰는건 좋아하지 않아서 표현방식이 서툰점 양해부탁드리고
근래읽은 책중에서 참 잼있는 책이었습니다 3권 정말 기대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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