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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35 필독주자
    작성일
    07.06.29 04:29
    No. 1

    이렇게 일단 1권까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일2권읽고..앞으로도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07.06.29 05:07
    No. 2

    선호작1위 골든베스트1위.....
    가물가물합니다.
    꽤 오래전에 연재됐던 작품이었는데 출판을 이유로 문피아에서 사라졌던...기간이 상당히 지나서야 출판됐네요.
    다시금 2권까지 읽어봤지만 만족할만한 작품이었습니다.
    3권부터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와 우려가 함께 드는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꼴통공자
    작성일
    07.06.29 08:33
    No. 3

    요즘 나오는 책은 아무나 1위 선호작이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맥거핀
    작성일
    07.06.29 11:40
    No. 4

    주인공 성격이 마음에 안 들어서 1권에서 접었네요. 중간쯤에 독자들 납득시킬려고 대화를 통해서 좀 보여주긴 하지만.. 책 뒷장에 소개되있는 '강호의 정~! 이하 생략' 이랑 주인공이 처음에 보여주는 행동들이 어긋나보여서 답답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필독주자
    작성일
    07.06.29 16:02
    No. 5

    주인공의 성격이야 독자의 취양에 따라 다릅니다. 그치만 맥거핀님의
    주인공의 행동이 어긋나고 일관성 없으시다는 말은 이해하기 힘들군요..
    책 뒷부분 소개란을 보면 크게 주인공의 성격유형이 나옵니다.

    자신이 살수출신이고 살문의 복수를 한다는것이 세상의 이목으로
    분명이 안좋게 보인다는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습니다. 즉 객관적으로
    상황을 볼수있는 성격이란게 나옵니다.
    그러면서 살수출신이라 냉정하다고 유추할수 있고
    살문을 멸한 당문이란 자신보다 훨씬 강대한 힘에 복수하려는
    집념도 볼수 있지요.
    그리고 복수의 이유에서 남들이 보건 어쨌거나 자신의 가족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복수한다는 말에서
    자신의 주변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정이있고 관대하다는 것을
    유추할수 있이요...

    이렇게 소개글에 보인 성격 객관적관찰능력,집념,냉철 그러면서
    주위 지인들에게 어느정도 인간다운 면을 보이는 성격이
    글의 어느부분에서 어긋난다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분명 글내용에서 주인공은 적이나 완전한 남을 대할때는 묵묵하고
    냉철하게 파악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은공이나 은공의수하들
    즉 자신과 관계된 사람들에게는 철저히 은혜를 갚고 인간적으로
    대합니다. 어느 행동이 어긋난다는것인지...1권을 다 읽은 저에겐
    이해가 어렵더군요...

    주인공의 성격형성이나 변화란 1권이란 작은분량으로 설명할수도 없고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하겠으나.. 최소한 책뒷부분의 소개적 성격과
    1권부분에서는 별 차이점을 못느끼는 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맥거핀
    작성일
    07.06.29 19:16
    No. 6

    주인공 성격이 일관성 없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자신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타인의 목숨을 빼앗는데 주저하지 않는 그 성격과 책 뒷표지의 정이란 걸 느끼며 살아간다는 문구가 어긋나보였다는 소리입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복수나 가족을 위해서라면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을 그 상황에 이용할 수 있다면 주저없이 이용해버릴 성격의 주인공이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어도 결국 주인공인 이상 주인공이 옳은 과정으로 이야기가 나아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7.06.29 23:44
    No. 7

    유모가 죽은 것은 문제가 없지만
    여자아이가 죽는 장면은 글의 흐름상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여자아이가 동굴 속에서 일단 정신을 차리고 난 후
    냉철한 모습과 주인공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냈죠.
    다시 기절한 후 협곡에 빠져 생사가 불문인 것으로 드러납니다.
    주인공은 독백에서 죽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죠.
    이 장면이 문제입니다. 죽은 여자아이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복선 아니면 맥거핀

    복선이라면 살아서 주인공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는 것이 되겠죠.
    하지만 복선이 되기에는 1~2권에 걸쳐서 이에 대한 그 어떠한 서술도 없었습니다. 협곡에 빠진 장면 이후 두권의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았는데 이에 대한 서술이 없더군요. 만약 3권 이후에서 여자아이의 생존이 서술된다면 그 것만으로도 소설 전개에 있어서 큰 헛점이 생기는 겁니다.

    맥거핀이라면 뭐 무의미한거죠. 이게 스릴러나 호러도 아니고.

    그 어느 것도 아니고 단지 주인공의 냉정잔혹한 심지를 보이기 위한 사건이었다면 그냥 여자아이를 죽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굳이 여자아이의 성격을 표현할 이유까지는 없었죠. 오히려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떠는 여자아이를 죽이는 것이 훨씬 어울렸을 겁니다.

    여기서 핀트가 어긋난 거죠.

    이후 주인공은 마교에 머물면서 무공을 익혀 복수를 준비해 갑니다. 그 와중에서 주인공의 냉정무비한 성격이 가감없이 표현되고 있죠.
    하지만 왜 무정한가? 왜 복수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서술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논리가 이루어져야 하죠.
    주인공의 성격이 냉정 침착하고 가족에 대한 애정이 크다 - 그러므로 히로인을 살리기 위해서 두 여성을 죽일 수 있었다.
    하지만 소설은 살문이 공격받고 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주인공의 성격에 대해서 어떠한 묘사도 없었죠. 즉 주인공의 성격은 두 여성을 죽인 사건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지며, 여자아이의 생사가 불문인 상태로 주인공의 공과가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점, 이에 대해 주인공의 심정적 대응에 대해 별다른 묘사가 없었다는 점에서 주인공과 독자가 교감할 기회가 나타나지 않는겁니다.
    또 주인공의 생사를 가른 것이 스스로의 노력과 복수에 대한 갈망보다는 순전히 우연과 운의 조합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이후 마교에 들어가 무공을 익히는 장면에서 보여준 끈기나 냉정한 판단은 평가절하받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진행이 계속된다면 소설은 주인공의 성격이외의 그 어떠한 것도 보여주기 어렵게 되는 겁니다. 소설의 비중이 인물에 맞춰져 버리고 모든 사건이나 전개는 인물의 성격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어 버리고 말죠. 최근 독자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주인공을 선호하지만, 독자가 선호하는 인물상을 이어나가는 것은 뒤집어 보면 인물의 평면적인 성격을 강조하는 다름아닙니다. 이래서야 작품이 이어나가기는 쉽지않죠.

    그리고 많은 신인무협작가가 착각하는 것인데, 무협의 핵심 중 하나는 인과응보입니다. 물론 인과응보를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그다지 좋은 작품이라 볼 수 없겠죠. 하지만 인과응보의 원리를 정면에서 배격하는 것은 무림에서의 삶의 허망함을 보여주는 수준높은 작품이 아니고서는 어렵습니다. 인과응보가 물론 고식한 구조이긴 합니다만 독자와 같이 호홉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빠뜨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고도의 묘사와 서술이 필요한데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부분까지는 발견하기 못하겠더군요.

    초반에 살문 내에서의 주인공의 삶을 보여줘서 주인공의 비정한 행위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복수를 위한 히로인과의 비극적인 삶을 다루게 된다면 일반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필력이나 전개에 있어서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고,
    주인공에 대해 복수심을 가진 여자아이를 살려서 제3의 인물로 남겨두고 이 사실을 알고 겪는 심경의 변화나 어떠한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더라도 결말은 파국으로 치달아 비극으로 끝날 것이라는 점을 독자에게 끊임없이 보여주는 식의 작품 전개였다면 야설록에 못지않은 새로운 비극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었겠죠.
    현재로서는 그저 어정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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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7.06.30 01:20
    No. 8

    현월비화 예전에 문피아 선호작 1위작품 맞습니다..근데 그게 상당히 오래전이죠..당시에 연재분을 무척 재밌게 읽어서 금방 출판될줄 알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이제서야 출판이 됐네요. 아무튼 글쓰신 분이 1권만 보고 평을 하셨는데 1권은 연재시에도 재밌게 본 내용이고 책도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권이죠..2권은 솔직히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7.06.30 10:33
    No. 9

    상당히 오래전에 읽었던 기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필독주자
    작성일
    07.07.03 16:15
    No. 10

    어제 2권을 읽었습니다....
    배신당한기분입니다....천도문의 기연 때문에
    완전 다 망쳤습니다...조용히 책 덮었습니다.
    고해심결과 태허심공,천마신단 까진 어느정도이해하겠는데...
    천도문이 뭐다냐...초대문주가 고금의천래란다...허허...
    미치겠다..완전 뒷통수 맞았다....
    운보//님의 2권이 실망스럽다는 말을 보고 혹시 했는데....
    1권의 장점을 2권에서 두배로 말아먹었더군요...
    다시 적겠습니다...저와 같은취향이신분들은 피해가시길...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란나비
    작성일
    07.07.04 20:30
    No. 11

    정말 재밌어여 ^o^~~
    최근 본 작품 중에서 단연 돋보였음 ㅋㅋ
    안보신 분들 꼭 보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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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무류사랑
    작성일
    07.07.06 01:33
    No. 12

    솔직한말로 그 수련원 안들어가는게 200배는 낳았을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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