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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0

  • 작성자
    Lv.4 Supreme...
    작성일
    07.06.23 08:59
    No. 1

    그당시에 묵향이 충격적이었죠.
    나이도 젊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초 꽃미남도 아니고..
    그래도 묵향은 2부까지는 어느정도 취급받습니다.
    허나 3부 부터 완전 이렇게 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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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헤이친구
    작성일
    07.06.23 09:05
    No. 2

    글쎄요..... 안타까운 작품이라고 까지는....
    나름 최고의 위치에서 너무 오랫동안 편수가 지속되니 먼치킨이란 오해를 살 수도 있으나, 풍류성님 말씀처럼 어렷을 적 무적의 경지에 든 것이 아니고 43살에 비로소 검강의 경지에 든 각고의 노력형임을 다들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거기다 이계 진입 후 타이탄 전투장면은 상당히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설정이었는데.....(제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은 흥미가 많이 떨어진 것에 대해선 이견이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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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7.06.23 09:07
    No. 3

    제가 생각하기에 묵향이 판타지로 넘어갔기에 묵향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누구나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소설을 생각할 수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무협에서 판타지를 넘어간 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마치 콜럼버스의 달걀과도 같죠.
    곧 판타지 전반에 관한 글을 다루면서 포함시킬 내용이지만, 묵향 2부의 파급효과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우선 소드마스터=검기, 그랜드소드마스터=검강의 개념을 정립한 책은 묵향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양판소다 뭐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히 획기적인 개념이었습니다.
    물론 2부 후반에 늘어지는 글들과 극악의 속도, 그리고 필력이 떨어진 것 같은 3부가 많이 실망스럽긴 하지만 묵향은 상당한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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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7.06.23 09:13
    No. 4

    음...전 의외로 2부보다 3부가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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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6.23 09:22
    No. 5

    2부 마지막의 막장만 아니었어도...
    13권까지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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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mintsif
    작성일
    07.06.23 09:23
    No. 6

    안타까울 것 있나요
    묵향은 묵향이고 그 작품들과는 좀 다르다고 보는데요
    묵향은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습니다.
    사과랑 오렌지를 비교하는거랄까요
    같은 과일의 범주에 속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맛이죠

    묵향을 통해 무협을 입문하셔서 그런 좋은 작품들을
    보셨다는건.. 그게 좋은거죠
    처음부터 높은 수준의 글을 읽고 이해한다는 건 어렵고
    덜 어려운 글부터 시작해나간다는 점.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전 처음에는 수작들의
    뛰어난 점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에게 무협을 읽게 하는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자체만으로 훌륭하다 봅니다.

    그리고 어떤분들은 묵향을 비뢰도와 같은 취급을 하나요?.
    비뢰도..제목만나와도 그냥 헛웃음이 나온다는..
    제 생각엔 묵향이 아무리 초반에 아주 재밌다가 이후로
    약간 사그라드는 그런점에서 비뢰도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다해도 비교불가입니다 ㅡㅡ;;묵향이 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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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10140
    작성일
    07.06.23 09:34
    No. 7

    묵향의 1권은 정말 인상 깊었죠.. 엄청나게 두꺼운 분량, 절묘하게 끝나는 뒷부분으로 다음권으로 보고 싶어서 밤 12시에 책 빌리려 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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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행마검
    작성일
    07.06.23 09:58
    No. 8

    묵향의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

    20대 먼치킨이 아니면 머합니까? 80먹은놈의 인생관이 10대인데..

    특히 판타지편 가서 여자로 변신하더니 80먹은 할아범이 머리속 생각까지 10대소녀로 변하더군요..

    걀론은 한마디로 원조양판소일뿐..

    묵향의 무협편도 그다지 새로울것 없는 아주 익숙한 전개에 구성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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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표향선자
    작성일
    07.06.23 10:51
    No. 9

    묵향의 우리나라 무협에서의 존재가치는...
    주인공의 성장기나 특징이 기존의 방식을 탈피.(늙은이가 주인공. 물론 환골탈태로 젊은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애정사도 없으니 늙은이로 봐줌)
    나름 판타지에서 메카물을 등장시켜 새로운 지평을 열게됨.
    드래곤도 바보일 수 있다는것을 보여줌.
    비뢰도보다 좋은 소리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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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6.23 11:14
    No. 10

    나름대로 재밌게 읽었네요 뭐....
    전 1, 3부는 전혀 재미없더군요. 2부가 괜찮았습니다.
    원래 트랜스물 좀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나름 화끈한 전투에, 먼치킨스럽게 먼치킨틱한 것도 좋았음.
    뭐 단점이 너무 많아서 찍지도 못할 작품이긴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고 그냥 심심할 때 읽으면
    시원스레 읽히는 작품이었네요 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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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여소해
    작성일
    07.06.23 11:33
    No. 11

    전 묵향이 질질 끌고 있다고 느껴본 적은 한번도 없는데 말이죠..-ㅁ-;;
    내용전개 스타일은 빠르고 자연스러운것 같은데..저만 그런가... 그 당시에 퓨전판타지를 쓰려면 권수가 많아 질 수 밖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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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6.23 12:47
    No. 12

    질질 늘여쓰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숨길 수 없는 사실이죠.

    애초에 이 작품은 10권완결이었습니다.
    그게 지금 몇권이 되었는지 보시죠. ㅡㅡ;;;

    당연히 내용이 빌 수밖에 없습니다. 작품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이제는 그냥 보통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비뢰도보단 낫지요. 비뢰도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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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7.06.23 13:11
    No. 13

    '비뢰도'보다 낫든 못하든 '비뢰도'와 같이 언급된다는 점이 '묵향'의 위치를 알게 해주죠.^^
    2부 중반까지 정말 재밌게 보던 책인데..
    3부가 차라리 나오지 않았다면 비뢰도와 같이 언급되는 일은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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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여소해
    작성일
    07.06.23 16:46
    No. 14

    만약 묵향이 인기가 없었다 해도 그런 소리가 나올지 의문이군요.
    10권 완결로 나왔다면 내용 구성상 상당히 재미 없었을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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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좋은마음
    작성일
    07.06.23 17:02
    No. 15

    묵향이 나온 시기를 봐야 합니다. 처음 묵향을 접했을때 정말 아찔할 정도로 재미있었죠.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긴하지만 2부도 꽤나 좋았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편에서 삽질한것과 출간주기가 긴것 이외엔 별로 불평할 만한 건덕지가 없어보이는데요. 그 동안 즐겁게 해준 긴 시간을 봐서라도 묵향을 지금까지 읽어온 분들은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시는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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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각주구검
    작성일
    07.06.23 17:22
    No. 16

    개인적으로 묵향의 가치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련기간이 몇십년을 넘어가는.. 그 당시로는 획기적이었고.. 먼치킨이지만 충분히 강해질수 있는 이유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기연이나 비급에 의존하는 작품들과는 확연히 차별화 시킨...

    작가의 애정관도 여타 다른 작품들과는 비교가 안됄 정도로 독특한
    양녀인 소연과 그녀의 어머니의 등장만으로도...

    주인공의 가치관도 복수나 협의 추구 강호제패로만 짜여진 무협의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난....

    이것저것 쓸 말이 많지만... 그 당시의 무협소설이나 그 이전,아니 지금의 무협소설과 비교해 봐도 구석구석 살펴보면 여러가지로 차별화 돼는

    좌백의 대도오,전동조의 묵향,임준욱님의 진가소전,조진행의 천사지인
    기타 여러가지 많게지만 이런 작품들은 지금 보아도 물론 훌룡하지만 그 당시로는 무협에 굵직한 획하나를 긋는데 선구자적인 작품이라는 점은 부인할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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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권진산
    작성일
    07.06.23 20:11
    No. 17

    각주구검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두 여러가지 무협소설들을 봐왔지만 (예전 무협지라 불리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던 작은 출판물때부터..^^) 묵향은 우리나라 무협에 한획을 그은 좋은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요..
    전 아직두 묵향을 사랑합니다. 전동조님이 계속해서 써 주셨으면 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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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앙그라
    작성일
    07.06.24 02:33
    No. 18

    2부는 타이탄은 fss를 너무나도 인용을 하셧죠
    타이탄 자체가 fss의 오마주로서의 형태를 취했고
    (fss와 상관없다 하시는분들있는데..다크레이디 초반두 후일담을 보시면 fss의 모터헤드를 표본삼았고 파디마를 대채할 수단이 없어서 없앴다는 말이있습니다) 전 2부는 fss를 대채하는마음으로봐서 재미있게봤지요
    fss<-월단연재 OTL 3~4년에 한권 ㅜㅜ



    fss - five star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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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조흑운
    작성일
    07.06.26 13:07
    No. 19

    묵향 무림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설정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작품. 비뢰도와 절대 비교불가. 판타지에서 소녀로 바뀌지만 생각자체가 10대였던 것 같지는 않던데요. 3부 초반에 쌩뚱맞게 일본으로 떨어지는 설정만 제외하곤 대중성을 갖춘 최고의 소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비뢰도와 비교하면 전동조님 화 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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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주서붕
    작성일
    07.06.30 09:56
    No. 20

    후후 아직도 재밌는데 ㅋ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분들 상당히 많죠.

    원조양판소설이라고 생각하면서 10몇권까지 읽은 분도 있으니

    말 다 했죠 푸하하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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