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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3.02.24 22:30
    No. 1

    초한지같은거 보면 유방은 운이 참 좋았죠 항우가 조금만 더 신중했다거나 성격이 온건하기만 했어도 역사가 바뀌었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2.24 22:50
    No. 2

    유방이 운이 좋았다기 보다는 항우가 희대의 ㅄ이였죠. 오죽하면 항우가 저지른 실수중 하나만 하지 않았어도 유방의 승리는 불가능했다할정도였겠습니다. 진짜 망하려고 작당하고해도 항우만큼 하기 힘들 정도로 막장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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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13.02.25 01:19
    No. 3

    항우의 실책이야 너무나도 많지만.. 그중 하나는 본인이 너무나 뛰어난 사람이라 주변 부하들을 믿지 못하고 모든 것을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죠. 유방은 한신,팽월,경포 등 많은 부하들에게 일군을 거느리게 해주었고 부하들은 그에 보답했는데.. 항우는 본인이 스스로 이끈 전쟁에서는 모두 이겼지만.. 중국 대륙을 본인 혼자 모두 제패할수는 없는 노릇인데.. 여기 이기면 저쪽이 뚫리고 다시 가서 이겨놓으면 또 반대쪽이 뚫리고.. 전투에서는 이기지만 결국 전쟁에서는 밀리게 되어버렸죠. 결국 사면초가가 되어버리니 천하의 항우라도 이길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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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13.02.25 01:23
    No. 4

    그나마 항우가 믿었던 사람이 범아부뿐인데. 범증마저도 결국 포기해버렸죠. 항우는 결국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한다. 이미 자기가 하고 싶은건 결정되어져 있고.. 범증의 말이 자기 뜻과 같으면 따르고, 자기 뜻과 다르면 기어코 자기맘대로 처리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13.02.25 01:29
    No. 5

    반면 유방은 확실히 주변의 말을 잘 듣습니다. 한신에게 대장군의 자리를 줄때도 본인은 마음에 내키지 않았으나 소하의 의견에 따라 주고.. 한신이 나중에 유방의 충신인 역이기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제나라를 함락시키고 유방이 항우에게 맹공 당할때.. 미적거리면서 제나라 왕자리를 달라고하는데.. 항우같았으면 단숨에 쳐들어가 목을 쳐버릴일이었지만.. 신하들의 조언에 따라 한신에게 기꺼이 제왕의 자리를 줍니다. 왕 자리에 오른 한신은 반란 따위는 생각도 안하게 되고 바로 유방을 도와주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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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0 홍차호
    작성일
    13.03.02 05:25
    No. 6

    저는 역사소설만 봐서 정사를 논할 주제는 못되지만 결국은 유방이나 항우나 별다를바 없는 것 같아요. 믿지 못하는 것에서는.. 결론적으로 항우가 사라지자 공신들을 다 숙청당했습니다. 장량은 고향으로 돌아갔고 한신은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었죠. 결국은 유방도 유씨일족으로 채웠습니다. 항우가 자기 혈족을 중요시한것은 항우의 힘이 그만큼 컸고 더 큰 세력을 추구하기보다는 안정을 추구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세력이 달리는 유방의 경우는 찬물 뜨거운 물 가릴 수가 없었구요.

    오히려 유방을 죽일기회가 있었던 항우야말로 대단한 믿음(?)을 보인거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홍차호
    작성일
    13.03.02 05:30
    No. 7

    한신을 죽이지 않고 제왕의 자리를 준 것은 유방이 덕이 있다기보다는 능력이 안돼서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신을 죽일 능력이 안돼니까 그냥 한신이 원한대로 해준 것일 뿐.. 나중에 한신한테 충분히 다 갚아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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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13.02.25 12:38
    No. 8

    인물 중심적 사관의 결과로서는 그렇고 제도사적으로 보면 춘추전국시대 귀족사회의 복원이 항우의 주요 목표라고 할수도 있으며 그러한 면에서 유방이 더욱 진제국의 법가적 체제를 받아 들였으면 군국주의와 분권주의를 조화시켰다고 할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유방은 정치가였으며 항우는 장군에 불과하였습니다. 누가 ㅄ이고 아니고 하기 보다는 생산력과 생산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유물론 역시 역사의 결과를 해석하는데 좋은 방식이지요. 동양사관에서는 그것이 부족하고 일본쪽이 문화사나 생활사 쪽에서는 더 괜찮았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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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아라짓
    작성일
    13.02.26 22:07
    No. 9

    초한지를 보면 유방은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꿰뚫어 보는 눈이 탁월 했던것 같습니다.
    항우는 뛰어나지만 스스로의 격에 취해 사람을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고요.
    그 차이가 승패를 가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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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투실투실
    작성일
    13.03.07 02:20
    No. 10

    지난결과 가지고 만약에 어쩌고 하는건 지난주 로또결과보고 아 일주일전에 저번호로 삿음 때부자되는건데 그것도 못하냐 ㅄ이다 라는거랑 같아보입니다.
    과거는 누구나 아는것이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것인데. 우리가 과거를안다고 미래를 모르는 항우를 ㅄ이라고 할순 없는거죠.
    범증말을 안들은 항우가 ㅄ이라면~ 지금 여러분들은 부모님이 바른길 좋은길 성공할수있는로 가라고 분명하셧을건데 그길을 한치의 오차도없이 잘따르셧나요 ㅎㅎ 그러니 역사는 그냥 역사로~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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