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소설들은 사실 재밌습니다. 무척 재밌습니다. 그래서 스테디셀러인거죠. 저런 책 읽으면 정말 온갖 명작들이 네타되는 것입니다.^^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런 책을 사면 안될 것 같습니다. 판무 매니아인 분들은 언젠가 나중에 스테디셀러도 보실텐데.. 영화든 책이든 당연히 내용 모르고 보는게 더 재밌습니다. 위 책은 그런 의미에서 엄청난 해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니체 책은 ㅠㅠ
글쎄요 그런거같지 않은거 같은데요. 네타라고 할만큼 내용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문피아 감상,비평란에 글이 있다고해서 에이 김빠졌네 하면서 안보는게 아니듯,
오히려 읽다보면 고전문학을 읽고 싶게만들만큼 맥을 짚어주는 소개서 내지는 안내서라고
할수있습니다.
실제, 백년의 고독을 한번 읽어볼까 하고 도서관을 뒤적이고 있습니다. 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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