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좋은 감상문이지만 아쉬움 부분이 있네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칼의 노래는 상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 작품은 연관성이 없습니다. 제작 발표때 칼의 노래와 불멸을 원작으로 한다고 했지 실제로 칼의 노래 내용은 거의 인용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칼의 노래가 아무리 소설이라도 역사적인 부분의 고증이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란건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칠천량 해전( 해전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ㅡㅡ;;;)도 충무공에게 그 잘못을 전과 시키다니 그야말로 어불성설 입니다. 임진왜란에 대해서 사료가 없다는 애긴 거의 거짓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있는 사료도 다 제대로 정리 되지 못했을 정도로 그 사료가 풍부한 전쟁이 임진왜란입니다. 가정하고 추정하는건 상관 없지만 엄연한 사료가 있는 역사를 왜곡해선 안됀다고 봅니다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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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글 내부에서 그려진 일부 이야기는 작가가 그 당위성을 위해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을 바탕으로 꾸며낸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알고 넘어가야 할 점은 바로, 칼의 노래는 어떠한 역사적 유물을 탐구하고 재해석하려는 역사서가 아니라 작가제위의 소설이라는 점이다. 이 점을 혼동하고 단순히 김훈 이라는 작가 속에서 그려져 지면에 옮겨진 이순신이 절대적으로 그의 모든 역사적인 생애를 뒷받침 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왜곡의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후반부의 대목 역시 <이 소설이 현대에 던져주는 가치를 발견하려고 .. 후략> 이 부분에 연관되어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원작과는 동떨어진 드라마라는 사실도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원작에서 완전히 배제된 채 아무런 토대가 되지 않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드라마 제작후기에서도 나왔듯이 김훈 선생님이 직접 그 당시의 전투상황에 대한 개요라던지, 제작을 위한 인물들의 심리상태를 지도했다고 했다지요. 어차피 칼의 노래는 제가 말 한 것 처럼 역사서가 아닙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소설>의 맥락일 뿐이지요
천유향님은 너무 까칠하게 댓글을 다셨네...
그냥 천유향님이 아쉬운 부분을 말하면 되지만 얘서 글 쓰신 분에게 예는 아닌거 같네요. 다음에 천유향님이 따로 칼의 노래에 대해 글을 올리세요.
남의 감상까지 태클이 걸어지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천유향님의 댓글은 한초희님한테 할것이 아니라 작가와 그리고 KBSPD와 하시는것이 더 맞을듯
님의 댓글의 요점은 소설은 잘 썼는데 역사적 왜곡이 있다라는 것인데
한초희님은 칼의 노래란 소설을 보고 감상문을 썻지 소설을 쓰시지는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감상문을 쓰면 소설에 대한 책임까지 지게 된건지요?
이순신은 어미에게 있어서는 임종조차 지키지 못한 불효의 자식에, 아들 ‘면’ 에게 있어서는 돌보지도 아니 못한 썩을 애비였고, 승리를 담보로 칠전량에서 수많은 수군들을 물에 쳐 박아버린 몹쓸 지휘관이기도 하였다. 필경 칠전량의 패배가 정부의 강압, 도원수 권율의 강제적인 명령, 원균의 무서운 적의로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칠전량까지 참전하게 된 많은 수군들을 긁어모은 것은 순신이었으며, 백의종군의 일신(一身) 이었다고는 하나 결국 자신만 살고 부하들은 사지에서 먼저 사라져 버린 꼴이 되었다. ->이부분에서는 제대로 된 해명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악당세명이 아이를 데리고 있는 엄마를 밀쳐버리고 아이를 절벽으로 밀어버렸습니다. 그럼 아이엄마를 욕해야합니까? 악당들을 욕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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