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유호
작품명 : 대한민국
출판사 : 해든아침(이었던가?)
문피아에 사는 문도들이라면 대한민국을 잘 아실거라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모를거라 생각하기에 그저 끄적여나 봅니다.
대한민국!
이 네글자를 크게 외쳐보고 한번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해보자
아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가슴이 울리고 뜨거워지며 안타까움을 느낄 것이다. 옛부터 중국짱깨와 일본 깍쟁이들이 자꾸 우리 콧털을 쑤시고 뽑아 재끼는데 우리나라 현실은 보복조차 하기 힘들다.
너무나 안타깝다.
이렇게 당하고만 살아야 하다니 더 짜증나는건 미국 그 여러 인종들이 복잡하게 살고 있는 그 잡종놈들은 대놓고 깔본다.
하지만 소설작품으로 나마 현실을 잊고 보복심리작용으로 옛 선인들은 역사를 바꿔 허구적 소설을 써왔다.
유호작가님의 대한민국 역시 현 시대의 짜증남을 화통하게 깨부시는 통쾌함이 가득한 소설이다. 그저 국수주의소설이 아닌 초등학생조차 쉽게 읽을 수있으며 어른들도 크게 공감하며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다.
어른들이 곧잘 내뱉는 '대한민국 경제는 맨날 죽었데', '살아나는 꼴을 보질 못했다니깐!', '국회의원들 맨날 싸우는 꼬라지들 보라지 쪽팔리지도 않나?!', '친일,친미 싹 다 죽어야 정신차린다니깐!'
너무나 슬픈 현실이지만, 꼭 바껴야할 현실이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미국이 참 부럽다. 좆이 부시 임기 끝나고 뷁 오바마 당선 된거 보니 미래 참 밝아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유호의 대한민국은 책을 읽는 동안이나마 현실을 잊혀주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친부모가 모두 죽고 혼자다. 그러던 어느날 미래의 기술이 집약돼있는 휴머노이드를 얻게 되는데
처음 그 힘으로 고작 자신의 빚을 청산하는데 쓰지만 현실의 한계를 부수는 미래의 기술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약소국에서 강대국으로 변화시키고 나라를 팔고 이익을 챙기는 자들에게 큰 벌을 내려준다.
실로 아마 99%의 대한민국 사람이 꿈꾸는 그런 이야기가 담겨 잇다.
1부로는 4권까지 나오고 2부는 현재 파란닷컴에서 연재중인데.
1부 4권에서는 중국과의 전쟁이 일어난다. 물론 데프콘처럼 너무 큰 전쟁은 아니고 너무 뛰어난 기술로 그냥 압도적으로 전쟁을 승리한다.
보는 내내 통쾌함을 주며 중간중간에 약간의 위기 등등
판타지 무협을 꺼려하는 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이런 대작은 많은 이들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봤다고 넘어가지말고 주변인물에게 한번쯤 권해보자.
ps)이 소설 중 가장 맘에 드는 게 있다면 전쟁이 중국 땅덩어리에서 일어낫다는 점이다. 역사를 뒤져보면 언제나 전쟁은 우리나라 땅 덩어리에서 벌어지는데 정말 짜증난다. 맨날 죽고 터지고 부서지고 전쟁에서 벌어지는 돈도 천문학적인 액수지만(보통 미사일 값이 몇십억)전쟁 피해 보상금 역시 장난 아니다.
1부가 중국과의 전쟁이 큰 사건이었다면
2부는 일본과의 전쟁이 일어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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