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글쓴이의 감상을 보니 마치 저의 학창 시절을 보는 듯하군요. 저 또한 `시인`이 되고 싶어 하던 소년인때가 있었지요. 그에 맞물려 이해받지 못하는 가혹한 학창시절이 따라 오겠지요.
그때 당시 저를 위로해주던 것이 바로 무협 소설과 음악이었는데...그 떄문에 더욱 주류에서 내쳐지게 되었죠.
그 다음이 재미있는게 괴로워하고 방황하던 제가 빛을 본것이 청담큰스님의 어록과 금강경이었습니다.
물론 그때문에 더더욱 주류에서 왕따(?)가 되버렸습니다만 그때 형성된 인생관가 가치관은 그 어떤 선진국의 다양한 열린교육이니 뭐니 없이도 제 한몸 어디서 부끄럽지 않고 후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버드도 좋고 서울대도 좋지만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키우기 위한 도서를 읽히는 것이 자라는 청소년에게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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