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1-6권까지만 재밌게 읽었죠.. ;;
판타지 편에선 열심히 대륙의 정세와 군제, 군의 배치 등등을 설명하는데,.. ... 묵향과 아르티어스등은 그런거 다 무시하고 끝장을 볼수 있는 힘을 가졌죠.
하지만 유치한 대화를 늘어놓으면서 찔끔찔금씩 힘을 쓰며, 이유없는 유희를 즐기죠. 묵향 이넘은 드래곤도 아니면서.
판타지 초반에 묵향을 너무 강하게 설정해 놓은탓에 어떻게 스토리를 짜야할지 몰라서인지 어이없게 여자로 만들어 전투력 하락 시켜서 황당했구요.
정말 진지하게 .. 쓰인 설정을 읽어나가다가도 .. 이런게 무슨 필요가 있는지 생각이 들면 읽기 싫어지더군요.
적의 총사령관을 잡았다 풀어줬다 하고, 제대로 힘을 발휘하면 한달도 안되서 전 왕국 멸망까지 가능할거 같은데.... 왜이리 설정을 열심히 해놓는지...
그러다보니, 열심히 진지하게 쓴 부분은 쓸데없이 페이지만 차지하고, 글의 스토리는 그냥 묵향의 납득할수 없는 이유에 의한 행동에만 따라 흘러가다보니, 그냥 훓어 넘기듯이 읽게 되고 재미도 반의 반감 되더군요.
묵향 새로나오면 한권 읽는데 10분이나 걸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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