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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남훈
작성
05.09.10 23:37
조회
2,896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제가 지금까지 본 판타지중 최고의 작품은...바로 베르세르크였습니다. 베르세르크 아시죠? 만화인데..ㅡ.ㅡ;; 정말 최고임..

물론 아직까지도 연재중이긴 합니다만.. 뭐라 말할수 없을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두번째는..로도스전기라는 작품입니다. 이건..한 10년쯤전에 봤었는데..(12년정도 된거 같네요..^^;;)일본작가가 쓴 작품일겁니다 확실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7권완결인가 그랬던거 같은데...한참 무협지만 보다가 더이상 무협이 볼게 없어서 판타지쪽으로 잠시 눈을 돌렸었죠...그땐 지금처럼 판타지 소설이 많지가 않아서.. 드래곤 라자가 나오기 전이었니까요.. 무협이 전부인줄 알고 있었던 저에게 아주 흥미롭게 다가왔었죠..물론 그 당시 무협에서 나오던 강력한 무공들은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나름대로 아기자기하게 탄탄한 스토리로 저를 매혹했던거 같습니다.

세번째가..이우혁님의 퇴마록입니다..이걸 판타지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서도..;; 암튼 이것도 정말 잼있게 본작품이죠

혈기린외전만큼 사람을 미치게 만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한권한권씩 늦게 나올때마다 피가 말랐다는..ㅋㅋㅋ

정말 한국판타지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하는 소설입니다.

네번째가..드래곤라자..이건 위의 작품들보단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물론 이것도 잼있게 읽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 위의 작품들에 비하면 저한텐 크게 나가오진 못했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판타지임엔 분명합니다.(이유는 좀있음 알게 되실겁니다.ㅡ_ㅡ;;)

다섯번째가..반지의 제왕입니다.  이건 책으로는 그냥 그럭저럭 읽었는데..영화를 정말 잼있게 봤었죠..^.^;

이상이..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판타지이고..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읽은 판타지 전부입니다. ㅡ.,ㅡ;;;; 묵향의 판타지부분도 조금 보긴 했습니다만..한 2권정도 읽고 포기했었죠..-_-;;

가즈나이트?? 맞나 암튼..1권쫌 보다가 포기..

그거 뭐였더라..판타지계에선 유명한 작가라고 하시던데..다크..다크..세이버? 김정률작가 ..인가..암튼 그분이 쓰 신거도 그래도 좀 읽어서 2권까지 보고 포기 ..ㅡ.ㅡ;;

저것들 말고도 판타지작품들도 꽤많이 손은 댔습니다만..1권을 넘게 읽은 작품은 저 다크어쩌고 빼곤 아직 없습니다.ㅋㅋ

도무지 적응이 안된다는...;;;

그럼 어떻게 로도스전기나 드래곤라자는 끝까지 다 읽었느냐라고 의문을 표할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로도스나 드래곤라자는 거의 10년전이었기때문에 가능했지요..ㅡ.ㅡ.ㅋㅋㅋㅋㅋ  공부하기 싫음 엄니한테 언어영역 공부한답시고 핑계대고 읽을 책이 필요해서.. 불순한 동기로 읽었던거 같기도 하고.... 베르세르크는...아마 지금부터 10년이 지나서 읽어도 정말 잼있게 읽을수 있을듯.. 퇴마록은 판타지라고 하기엔 좀 그래서 말을 않겠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며 세상돌아가는것을 점점 많이 알게 될수록 상상의 공간들이 줄어들어 가는거 같습니다. 제스스로가 현실속에 갇혀버리는거죠.. 무협소설을 보는 양도 예전에 비하면 10분의 1도 안됩니다. 무협마저..공갈이 너무 심한것엔 거부감이 일어나니..판타지는 배경자체가 공갈인데........도저히 글이 눈에 들어오질 않더라구요..^^;;; 사람이름이나 무공..아니다..뭐라고 해야하지? 마법같은것들도..다 영어고..이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것도....참...쩝..좀 제가 보기엔 유치하기도 하고..스워드 뭐시기..화이어 뭐시기..ㅡ.ㅡ;; 5시에 공중파에서 하는 어린이 티비프로그램을 보는듯한 기분..;; 차라리 무협소설처럼 그런 것들 옆에 직접 english로 괄호치고 써놓으면 그나마 좀 괜찮을거 같더라구요..무협소설은 특히 예전것들은 무공초식이나 지명 인명등에 괄호치고 한자로 써있어서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딱히 한자공부한 기억이 없는데..왠만한 한자는 다 읽을줄 알거든요..물론 그당시에 수능 언어영역에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됐구요..글을 빠른속도로 읽는 능력을 기르기에 아주 좋았던 중국무협소설들과 그 당시 탄탄한 내용과 논리적으로 썩괜찮았던 한국무협작품들..(뽀르노 무협 제외하구요..;;)

차라리 영문 판타지는 거부감이 덜 들거 같습니다. 영어공부도 하면서 소설의 재미도 느끼고..

암튼..갑작스레 떠오른 저만의 판타지 세계에 대한 너저분한 글이었습니다.. ;; 글이 너무 길어졌네 ..음냐리..


Comment ' 1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5.09.11 01:00
    No. 1

    퇴마록 최고의 판타지였습니다
    두말할필요없이 판타지가맞습니다 무조건 오크나 괴물나오고 드래곤나오고 그래야 판타지가아닙니다 작가의 상상력에따라 판타지도 얼마든지
    달라질수있습니다 현대판타지라해야하나?
    완결되고 후편 안나온다는말듣고 너무 허탈했습니다
    최고죠 장르문학좋아하는사람중 대부분이 다봤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행마검
    작성일
    05.09.11 11:54
    No. 2

    퇴마록을 두고 한국형 판타지라고 하죠...

    로도스 전기는 일본 판타지중에서 손꼽히는 수작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나 일본쪽 판타지가 지네들만의 판타지인게 많아서 좀 괴리감이 많던데 로도스전기는 그런점에선 정통 판타지풍이라 좀 쉽게 읽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열혈코난
    작성일
    05.09.11 14:00
    No. 3

    -- 욕하구싶을뿐.... 넘옛날꺼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홋홋홋
    작성일
    05.09.11 14:12
    No. 4

    퇴마록정말좋죠, 제가 처음으로 접한 판타지소설인데 섬뜩섬뜩하면서도 박진감넘치는 그 뭐랄까 하여튼!! 끝장납니다. 드래곤 라자는 초반에 앞부분, 드래곤라자에 대한 그런게 빠져서 좀..뭐 그래도 실마리를 풀어가는 느낌이 좋아 계속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히들
    작성일
    05.09.11 21:27
    No. 5

    퇴마록 정말좋죠 다시봐도 정말 좋은작품 오래되긴햇어도 정말 이우혁작가님 글잘쓰시고 글쓰는데 상식도 풍부하시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니그마
    작성일
    05.09.11 23:13
    No. 6

    이수영님이나 홍정훈님의 소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05.09.12 06:05
    No. 7

    옛날 거로 따지면... 어스시의 마법사, 앰버연대기 등이 기억에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5.09.12 10:08
    No. 8

    뭐 요새 아기자기하고 탄탄한 맛을 지닌 판타지는 극히 적죠..
    거의가 웅대한 스케일 '.'(잘썻냐 못썻냐를떠나서)
    그래도 옛작품이 맘에드는건 어쩔수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영영
    작성일
    05.09.13 11:48
    No. 9

    저도 다섯작품 모두 재밌게 봤죠. ㅋ

    로도스도 전기의 작가 미즈노료 가 쓴 작품들이 더 있는데

    그중에 크리스타니아 인가 그 작품도 볼만했어요 ^^

    그리고 글쓴님께 윤현승님의 하얀늑대, 그리고, 전민희님의 세월의돌이나 룬의 아이들, 홍정훈님의 다른 작품들은 보길 권해보고 싶네요.

    제 판타지 베스트 3에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5.09.13 19:01
    No. 10

    데로드 앤 데블랑 추천합니다.
    그리고 현재 4권 읽고 있는 '하얀 로냐프 강' 추천합니다.
    5권 완결인데, 여태껏 수많은 판타지를 읽었지만 이만한 작품이 몇 개 없다고 느낄 정도로 뛰어나네요.

    그리고 만화책도 보신다니, 무협만화 용비불패 추천합니다.
    열혈강호 이런건 용비불패 앞에선 명함도 못 내밀죠. 격이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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