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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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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똑같은지 하나도 않똑같드만...
그럼 요즘 나오는 판타지 소설은 다 유럽쪽신화와 반지의제왕 보고 다 짜집기했다는 소린감 ㅉㅉ
공작왕이란 만화는 불교사상과 동양신화와 일본신화를 참고했던거고
퇴마록도 마찬가지지만 그걸보고 짜집기했다니 수준을 알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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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지요. 글 쓰신 분께서 퇴마록을 어떻게 생각하던 그거야 멋대로겠지만 이런 공공의 게시판에 퇴마록은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편견에 가득찬 글을 올리시는 건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군요. 머릿속에서야 어떤 생각을 하든 자유지만, 일단 말이나 글로 내뱉은 후에는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도 공작왕 봤습니다. 하지만 제겐 그다지 대단한 만화로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설정이야 대단하지만, 그뿐이었습니다. 북두신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거칠어 현실감마저 떨어지는 등장인물들에게서 거부감마저 느꼈지요.

게다가, 무척이나 심각하게 착각하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다. 퇴마록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원동력은 여러가지 주술뿐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우혁씨 특유의 역사관을 군데군데 덧붙인 소설 전개와 '비록 힘들고 괴롭더라도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려 노력할 것이다'라는 당시로서는 정말이지 독특했던 관점을 가졌던, 게다가 하나 하나의 개성까지도 확연했던 주인공들이 더욱 큰 요인이겠지요.

원글의 의도는 공작왕이란 만화책을 추천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쓰는 글이라도 혹여나 잘못 표현한 부분이 있지 않은지 항상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


ps.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평가로 왜란종결자보다는 퇴마록이 훨씬 위입니다. 20권 가까이 되는 긴 소설을 단 한 번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써냈다는 점만 놓고 보더라도 그 대단함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ps2. 그런데 이 게시판에 만화책을 추천해도 되는 건가요? 딴지 걸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그저 의문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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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동의하지 못하겟습니다..-_-;
공작왕(퇴마성전) 1, 2부 모두 봤고, 퇴마록도 모두 봤지만 같다는 생각은 전혀안 들었습니다.
오히려 '하르마게돈'이라는 소설이 상당히 닮은 점이 많았지요.

음, 일단 주인공.

공작왕의 주인공은 공작왕의 화신? 으로 태어났으며, 엄마는 지장보살(;;;), 아빠는 내고야의 촉망받던 퇴마승. 누나는 보아왕의 화신으로서 나중에 최종보스.

퇴마록의 주인공들. ....-_-; 전직 의사로서 친구딸의 죽음 앞에 충격을 받고 신부의 길을 걸은 신부님과 동생을 물귀신에게 잃은 후 무공을 수련한 청년, 초능력 화가인 아버지와 쌍둥이 언니를 두었으며 애염명왕의 아바타인 처녀, 밀교에서 이런저런 술법들을 배우며 큰 재능 넘치는 소년.

스토리...
공작왕의 초반의 자잘한 스토리들은 몇개 기억 안 나니 패스.... 하지만 거의 가 일본의 이런저런 설화나 민간신앙 등과 관련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격적인 스토리로 가면 곤륜이니 공작왕과 보아왕이니 성배니 하는 이야기로 흐르는데... 요게 어디가 퇴마록의 스토리와 닮았다는 것인지 잘....

그냥 짜집기라고만 하지 마시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부분들을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재미가 있고 없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기에 말로 설명할 수 없거나 그냥 재밌고 재미없을 수 잇지만 짜집기라는 것은 그 근거가 있어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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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이 공작왕의 아류라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용 설정 면에서도 여러가지 비슷한 점이 많고 내용 전개 면에서도 꽤 비슷하죠. 하지만 공작왕은 퇴마물의 거의 원조격인 작품이기 때문에 아류라고 한다면 일본 만화에서도 끝이 없습니다. 널리고 널렸죠.

그 수많은 만화들이나 소설중에서 (퇴마록이 히트친 다음 일본 퇴마소설들도 몇 개 들어 왔었죠.) 퇴마록은 잘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새로우면서도 한국적인 소재나 국내편 부터 말세편까지 깔끔하게 끝난 이야기 전개도 상당히 괜찮았었죠.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세계편부터 혼세편의 비틀 한 면도 있지만요.)

이 정도면 단순히 아류라고 하기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짜깁기는 아니죠.


솔직히 일본만화 그대로 베껴온 환타지나 무협 널리고 널렸지만 그중에서 퇴마록 정도면 상당히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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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왕과 퇴마록을 둘 다 봤습니다.
공작왕 해적판으로 한권에 500원에 팔던걸 사서봤었죠.
제가 만화책을 좋아해서 초등학교 친구들이 돈을 모아 사준거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닮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퇴마록이 설정이 빈약하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봤네요.^^;
개인적으로 글쓴 분의 말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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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퇴마록 설정이 빈약 하면(다른책 비하하려는게 아니에요ㅣ)

설정이 치밀한 책이 얼마나 있을까요 /짜집기 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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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류라기에는 그렇군요. 솔직히 퇴마물입니다. 퇴마물에서 능력은 뭐가 있을까요. 불교, 기독교, 초능력, 주술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작가 스스로가 무언가 설정을 애초부터 만들고 세계관을 생겨나게 한다면 모를까 현대물에서는 현대에 맞는 신앙, 종교를 쓸수밖에없지요. 그런데 그런걸 가져다 쓰는데 먼저 썼다. 아니면 나중에 썼다의 차이로 아류라고 하는건 그렇군요. 결국 퇴마물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면 설정은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결국은 설정자체에 차이는 그게 크게 나타나지 않게 되겠지요. 소재 자체가 원래부터 있는걸 쓰기때문에 닮았다고 느끼는건 당연하지만 아류라고 하던가 짜집기라고 하는건 그렇네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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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집기라...적당하지 않은 단어로 보입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어차피 현재 출판되고 있는 무협이나 판타지 역시 짜집기 아닌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지 않는 이상은 비슷한 설정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지요. 퇴마록의 배경을 볼 때, 상당부분이 비슷하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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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내가 이떄까지 본 환타지나 무협소설중에서 제일 재미있고
감동을 느끼며 본책인 퇴마록을 공작왕의 아류로 치부하다니 ㅜ.ㅜ
오우~충격게이지100%상승!!
퇴마록은 어떤 책의 아류가 아닙니다.퇴마록은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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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작왕에 엄청 열광했었던 독자였지만 퇴마록이 짜집기 했다는것엔 전혀 동의가 안됩니다.
공작왕 읽을 당시 퇴마록을 보면 만화책에 비해서 약간 임팩트(극적 긴장감이라고 할까요)가 떨어졌죠.그래서 아마 그런 생각을 가지시고 쭉지내셔서 퇴마록이 그저 그런책으로 평가절하되신듯하네요.
왜란 종결자 재미있게보셨으면 지금 다시 퇴마록 한번 구해서 읽어 보세요.그당시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볼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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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왕이 상당히 잘 만든 만화이긴 하지만..공작왕 자체가 퇴마물의 원조가 아닌 이상 말씀이 지나치신듯..
후대협님의 말씀대로라면 '월야환담'도 공작왕의 아류이며 '해리 포터'도 '반지 전쟁'의 짜깁기에 불과하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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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지 전쟁' 혹시 모르실까바.. 반지의 제왕이 국내 처음(맞을듯;) 번역됐을때 나온 제목입니다. 반지 전쟁으로 읽어서 습관적으로 쓴..;;;
3권 읽는데.. 보름 걸렸다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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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왕 그림 이상하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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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런 댓글 달고 싶지 않은대.
한마디만 할께요.
어줍잖은 지식으로 우리나라 명작을 일본만화 따위하고 비교하지마세요.
기분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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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공작왕은 500만부 이상팔린 대작입니다^^ 어줍잖은 지식은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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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왕.. 누나이었나. 겨우 아버지가 자길 선택 안 했다고 나쁜쪽으로 가버린.. ㅡㅡ; 그럼 자길 선택하고 남동생을 죽였어야 했나... 마음이 너무 약하고 그런 걸로 화났다고 힘만 엄청 쌔지는 걸보면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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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따위? 일본 만화따위라고 말하는 님께서 보는 만화가 대부분 일본만화라는걸 알길 바랍니다.

그리고 퇴마라는 개념도 일본이 먼저 도입한겁니다. 공작왕 해적판까지 합친거 1천만부 넘게 팔렸습니다. 매니아님 님이야말로 어줍잖은 지식으로 그런말 하시지말길 바랍니다. 일본 만화따위라뇨

일본 만화 애니 사라지면 티비에서 둘리만 줄기차게 볼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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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라는 개념을 일본에서 먼저??
우리나라 고전 설화같은 것 보면 귀신을 물리친다거나 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게 퇴마 아닌가요??
퇴마가 어느나라에서 먼저 헀다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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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공작왕이 많이팔린거랑 그거랑 무슨관계가... -_-
많이 팔린게 원조가 되고 비슷한 소재는 모두 아류가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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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끝까지 이런 글을 쓰신 건지 모르겠네요.
공작왕이란 만화책은 보지 못했지만 퇴마, 불교, 밀교 뭐 이런 게 나왔다고 다 아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말한다면 공작왕도 아류죠.
제 생각에 퇴마록은 퇴마나 이런 것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기보다는 스토리도 좋고 방대한 스케일과 인물들의 심리 묘사 등등이 맞물려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감상/비평 란에 올린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말 그대로 감상하고 비평하라는 거지 '그 책은 이 책의 아류작이다' 이런 식으로 비난하라고 만들어놓은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퇴마록, 재미있습니다. 정말로 퇴마록이 공작왕의 아류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다시 퇴마록과 공작왕 두 책 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뭐가 같은지 뭐 때문에 아류작이라고 생각하는지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또한 저도 설득당할만큼 상세히 써 주신다면 공작왕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정말로 퇴마록이 공작왕의 아류작이라고 평가될 만큼 잘 못 써진 것인지 말입니다.
또 글을 쓰신 작가가 이런 글을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자신은 나름대로 열심히 썼는데 다른 책의 아류작이라고 한다면요.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그리고 꼭 이런 글을 써야곘다면 다른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한 번 쯤은 생각해보고 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이런 말 할 입장은 못 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이런 글이 없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그리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글을 쓰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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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끝까지 이런 글을 쓰신 건지 모르겠네요.
공작왕이란 만화책은 보지 못했지만 퇴마, 불교, 밀교 뭐 이런 게 나왔다고 다 아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말한다면 공작왕도 아류죠.
제 생각에 퇴마록은 퇴마나 이런 것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기보다는 스토리도 좋고 방대한 스케일과 인물들의 심리 묘사 등등이 맞물려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감상/비평 란에 올린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말 그대로 감상하고 비평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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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나의 글을 쓰는 작가는 한사람이지만 읽는 다수의 독자들은 제각각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퇴마록이 나올때 줄기차게 시리즈로 본사람하고 근래에 나오는 판타지물들을 먼저 접한 사람하고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르조.

공작왕을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겠는데요. 어떤 장르를 선도했떤 작품들은 있지만 그것이 원조로 평가 받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공작왕이 퇴마물의 원조라 한다면 개그라고 할수 있겠구요. 그것이 원조가 아닐진데 퇴마록이 아류일수는 없겠조.

그리고 퇴마물을 도입한게 일본이라고 하시는분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요. 모르면 잠자고 계시거나 말을 가려서 하세요. 보는 사람 자극하지 않도록 말이조.
"일본에서 퇴마물을 만화로 다루는데 앞장섰고, 가장 활발한 작품활동이 있었다 " 라는 정도로 썻다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일본문화를 접하는거 자체를 나무랄수는 없겠지만 꼭 이렇게 무작정 높이 치켜세우고 그 세계가 전부인양 아는것은 매우 위험하고, 보기도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작왕이란 작품 자체가 일본의 민속신앙과 여러가지 설정이 혼재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색한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누야샤라던지 바람의검심이라던지 하는 작품들이 재미도 있고 설정도 치밀하며 상당히 리얼하고 흥미진진한 대작들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일본인의 정서가 끈끈하게 뭍어 있기때문에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는면이 많습니다. 그런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상살이를 접하다 보면 느끼는 이런것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굳이 거론하지 않는데, 오히려 일본만화만 줄기차게 본사람들이 오히려 그게 더 정답인양 내세우는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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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물이라는 건 언제 생긴지도 모르는 물건 아닌가요?
마=귀신 이라는 생각이 많은 저로서는 이런 장르에는 원조라는게 존재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게시물 좀 과열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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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물이라는 것 하나가 공통적이지 다르죠,. 잘못 생각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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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의 원조?
개그일까?
웃긴걸로 봐선 개그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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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제 논점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인것 같군요.
스플래쉬// 저도 일본만화 좋아하고 일본애니 보는거 인정합니다.
제 의도를 잘못 아신것 같습니다만 제가 일본만화따위라고 한것은
우리나라명작을 일본만화의 아류작으로 치부하는 글쓴이님에게 화가나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전 제말이 그렇게 나쁜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대. 뜻하지 않게 그런소리를 들으니 스플래쉬님은 정말로 일본이 좋으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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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리플이 많길래 글 읽어 봤는데 이렇게 난감한 글을 보다니..

일본 애니 장점도 많고 좋은 작품도 많습니다만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은 처음 보네요..

물론 공작왕도 잘 만든 작품임에는 틀림없지만 퇴마록을 아류, 짜집기로 봤다니.. -_-

그럼 공작왕은 강시의 아류작이오?

더이상 말 안할랍니다. 낚시 하시려고 글 남기신거면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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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황당합니다. ...-_-;;
앞의 둔저님과 풍운고월님의 댓글에 한 표 던집니다.
저도 공작왕을 제법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전혀 퇴마록과 연관시켜 생각해보진 못했습니다. 그런 상상조차 할 수 없었죠.

4번 noodles님의 댓글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어떤 면에서 그렇게 내용전개나 내용설정면에서 비슷한지 설명을 좀 해주실 수 있으신지...
그리고 '솔직히 일본만화 그대로 베껴온 환타지나 무협 널리고 널렸지만 그중에서 퇴마록 정도면 상당히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쓰신 부분은 이미 퇴마록을 '솔직히 일본만화 그대로 베껴온 널리고 널린 판타지나 무협'에 집어넣고 이야기하고 계신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셔서 그 표현을 쓰신 건지...아님 제가 오해한 건지 궁금하네요. 정말 퇴마록이 ''솔직히 일본만화 그대로 베껴온 널리고 널린 판타지나 무협'밖에 안되는 겁니까?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고 좋아했었던 퇴마록이 단순히 '일본만화 그대로 베껴온 널리고 널린 판타지중에서 상당히 훌륭한 편'에 불과하다면,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단 한 번도,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이나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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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하하..

저도 두작품 읽으면서 그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지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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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많이 달릴 법하네요.. -_-

저도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님의 중3 혹은 고1 시절, 님과 주위분들께선
퇴마, 밀법, 주술 등의 소재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셨던건가요?
아셨더라면 그런 말은 안 나올텐데요.
모든 환타지 소설은 반지전쟁의 아류라는 말이나 마찬가지죠.

설정이 빈약하다는 말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OT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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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 없는 소리하고 앉았네....
-_- 퇴마소설에 아류가 어딨어....
살다살다 이렇게 멍청한 소리 듣기도 쉽지 않은데....

그리고 퇴마록의 설정이 빈약하다고....?

웃겨서 말도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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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가도 큰 범주의 퇴마물이죠.
공작왕 만화가 그보다 전 작품이던가요? 저 국민학교때 해적판으로 접했던 만화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일본만화가 사라졌다면 우리나라는 충분히 그에 대처할만화 만화를 내놓을 수 있었겠지요.
우리나라 만화가 이꼴이 된건 허접한 출판 시스템때문이지 작가들의 역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도 보기 좋은 글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흑백논리를 진실인양, 당당히 적어 놓으신 것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아 저도 좀 격하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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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한마디 적어야겠네..
전설의 고향보면 전설의 고향에서도 스님이 나와
귀신또는 마물을 퇴치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전설의 고향이
공작왕 이후에 쓰여졌다는 말은 못하시겠죠??
그럼 전설의 고향의 아류작이 공작왕 인가요??
나도 중학교시절 손바닥만한 해적판공작왕책을 구입해
봤지만 그때는 그때 나름의 충격이었고 퇴마록은
퇴마록 나름의 충격이었죠. 뭐가 뭐를 도용했다는 말은
쉽게 하는게 아니죠. 정말 정신이 옳바로 박혔다면 말이죠.
자신의 의견을 함부러 내놓는 다는것은 남의 의견은 생각치못하고
자신밖에 모른다는 거죠. 즉 남은 배려못하고 자신만 안다는것..
다시말하면 제정신이 아니란 말입니다. 일본정신과 달리
우리 한민족의 정신은 한마디를 하더라도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정신이 있습니다. 이런것을 알지못하고 말을 남발하는것.. 또 일본
만화에 심취해있다는 것을 보니 당신 스스로가 일본문화에 심취해
스스로의 것을 낮추고 경멸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이번기회에
일본으로 국적을 바꿔보심은 어떠신지..?? 저 일본만화와 드라마
상당히 좋아합니다. 기무라 타쿠야도 좋아하고 칸노미호도 좋아하고
그렇지만 옳고 그른건 구분할줄 알죠. 그리고 남과 자신의 것을
존중하는 방법도 압니다.. 당신 자신은 자신의 잣대에 휘둘려
남을 잃어버리고 주위를 잃어버리고 곧 자신의 눈을 어둡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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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분이 말한 것이지만 글 올린 분 무슨 생각인지요.
같은 의료계이지만 정형외과 분야와 소아과 분야는 분명 다르죠?
그리고 수의과 분야는 더욱 많이 틀릴 겁니다.

한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수라와 야차의 차이는 아십니까?
대충 얼버무려 비슷한 개념이 있구나! 그런데 좀 뒤에 나왔네...
결국, 아류구나. 옳지 못합니다.

처음 판타지라는 게 대중에게 각인되면서 베스트권에 진입한 게 책방이라는 개념이 퍼지면서 반지의 제왕과 일본소설 마계마인전 등이 자리 잡고 비슷한 시기에 한국형 판타지라고 퇴마록이 히트쳤을 즈음이죠. 국내 편으로.

그 뒤에 한국 작가들이 쓴 판타지물이 많이 쏟아졌고요.
읽어봤을 때 마계마인전과 한국판타지(예로 용의신전)는 느낌이 다르던데, 기사가 나오고 용 나오고 마법 나오고.. 그럼 마계마인전이 국내에 먼저 소개되어 읽혀졌으니 다 똑같은거라는 판단을 님의 공식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도가 남의 거라는 말처럼 어이가 없는데...,
부탁드립니다. 제발 뭔가 알아보고 다음에 생각 좀 해보고 표현을 하심은 어떨까요? 개인의 감상을 올리는 곳이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이용하는 게시판입니다.

추가로 저는 둘 다 이우혁 작가분이 쓴 작품이지만 퇴마록보다 왜란종결자 읽어보니 왜 그렇게 쉽게 느껴지는 소설이었는지.
여성 독자들은 왜란종결자 쪽을 선호하시지만 퇴마록 때부터 이우혁님 마니아라 자처했던 분들은 일순위로 퇴마를 뽑을 겁니다.
퇴마록에서의 방대한 세계관과 각 인물들의 가치관 등이 정말 강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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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이 설정이 빈약하다고?
비뢰도는 재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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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불교나 밀법이야기 퇴마 이야기 나오면 다 공작왕의 아류입니까? 사실 현실의 전설이나 오컬트적인 이야기를 배경으로 나오는 소설들은 설정이 겹칠수밖에 없습니다. 아예 없는 전설을 지어내서 만든다면 모를까 우리나라에도 산신령이야기 구미호 이야기는 다 비슷하잖습니까? 이미 현실에 정해진 전설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한 것 뿐인데 뭔 아류작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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