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는 도리어 그 이유로 인해서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2권까지보고 보기를 관둔 소설이기도 하지요.
뭐 내용전개가 무난하긴 합니다만 솔직히 특별나게 좋은 면은 없습니다. 학원생활이라고 합니다만 학원생활다운 모습을 거의 본적이 없었거든요.
차라리 학원생활이 아니라 다른 장소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주의의 여인네들...
뭐 그리 쉽게 꼬여드는지 거부감이 좀 심했습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별의미없는 주인공의 한 마디에 넘어가는게 대부분의 패턴이었습니다.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들더군요.
뭐 그 외적인 면에서는 괜찮습니다만 저로는 그다지 란 생각이 강하게 드는 소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레피드님은 저랑 좀 다른 관점으로 글을 읽으신것 같네요.
뮈제트아카데미는 하렘물 성향을 띠긴 하지만 다른 소설들처럼
그냥 얼굴이나 강한거만 가지고 여자들을 휙휙 넘어뜨리지 않습니다.
전 그런쪽보다는 중간중간 등장하는 심리전이나 광기어린 내용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쪽에 중점을 두고 읽었습니다.
뮈제트아카데미는 판타지요소를 배경에 둔 심리소설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학원생활.. 그건 저도 동감하는바 입니다.
제목이 뮈제트아카데미이니 학원생활을 기대하고 읽으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는 않죠.
분위기에 맞게 제목을 광.. 으로 한다거나 ;;
(이러면 인기가 없을 가능성이 농후)
아무튼 레피드님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3권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2권까지는 학원생활 중의 하렘이 주였다면 3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케이의 본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발피온 제국과의
대립이 시작되니까요. 절단마공이 너무 심후해서 4권이 궁금해
미쳐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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