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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 소재는 정말 참신했는데 3권부터 뭔가 걸리더군요. 그래도 4권까지는 공주를 구한 뒤 새로운 사건 전개를 기대하며 읽었지만, 5권에서 털썩...OTL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루딘의 친구들이라는 것들 행태도 이해할 수 없고(특히 렌신), 루딘은 왕의 뭘 믿고 제국을 치러 떠난 것인지 이해가 안 되더군요. 설사 제국을 꺾는다 하더라도 왕이 공주를 내놓을 거로 생각한 건지... 게다가 제국과의 전쟁과 바로 이어진 혁명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피폐한 상태인데 제국과의 전쟁을 허락한 것은 진정 이해 불가였습니다. 작가님은 나름대로 등장인물들의 판단과 행동에 개연성을 부여하려 하신듯한데 많이 억지스러운 전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들 비슷한가 보네요. 1권에서 참신하네....괜찮네 라는 느낌으로 보다 2권 후반쯤가면 조금 이야기가 이상하게 전개되네... 3권에서 ..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4권에서 이건 좀 많이 아니잖아 라는 느낌이 들고...결국.. 포기... . ... 다소 질질 끄는 듯한 느낌에.. 신파극으로 치닫는 ... 그리고 다소 억지스런 주인공의 행보 ... 독자들의 예상을 비켜가기 위한 장치라 생각해도 아닌건 아니죠. 차라리 독자들의 예상 스토리대로 가더라도 좀더 자연스럽게 소설이 흘러 갔다면 개연성 있는 소설이 됐다면 차라리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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