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 작품은 프로스타 대륙전기에 이어진 작품입니다. 동시대의 다른 인물이야기입니다. 대륙전기의 주인공과 마주친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작품에 대해 느끼는 한가지 불만은 배경인 사회상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존재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막가는 사회상을 보여주는데 주인공의 투쟁(?)결과로 사회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서 주인공이 진보한 결과를 이루더라도 '도루묵'이 되어버릴 공산이 크니 좀 김이 빠진다고 할까요. 조아라에 연재했던 작품을 극중에서 천년전의 전설쯤로 언급하는데 그때 나타난 사회상에 비해 이 작품에 나타난 사회상은 오히려 퇴보했을 정도니 좌절감이 느껴집니다.
너무 자잘한 전투 위주로 다뤄서.. 실제 내용자체는 1권2권이 많이 나아가지 않더군요.
그리고 비슷한 내용의 전투장면이 많이 서술되므로 그게 나중에 반복될까 걱정되더군요.
특히 15세때 노예였다.. 뭐라면서 누굴 지칭하는글이 너무 자주 나옵니다;;
현재 주인공이 조금더 도약할수있는 마음가짐을 알려주는거 겠지만 너무 자주 나오니
보기조금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너무 우연적인 사건(성문부술때 많더군요;)이 겹쳐져서
그걸 조금더 조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글 진행 내용 자체는 괜찮게 볼 수 있어서..
다음권이 기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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