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한번도 보지못한 주인공을 신뢰하는 모습은 대세에 휩쓸렸기 때문 아닌가요.. 그런식의 시대의 대세에 휩쓸리는 것은 글의 전개상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아래에 있는 하급 병사들이야 영웅에 열광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철천지 원수도 아니고 더군다나 내전중이지만 자국의 영웅아닙니까.. 그리고 글쓰신 분은 주인공이 많은 것을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여러명의 주인공이 나오는 것은 저는 별로입니다.. 솔직히 사마쌍협말고는 주인공급의 인물이 여러명 나오는 무협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점이 분산되는거 같아서 별로더군요..
심검님//
주인공이란 인물을 한번이라도 겪어본 사람들이 그러면 별로 상관 없지만 그냥 소문만으로 들어본 사람을 맹목적으로 신뢰한다는것이 가능한 것인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주인공이 여러명이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단지 조연들이 묻히는게 안타까울 뿐이지요.
광풍의 크레센 같은 경우는 광풍 이라는 단어 붙기 전에는 처음에 얘가 누구였지? 했습니다. 마법사나 다른 캐릭터 이름도 여러개 까먹었었고...
제가 캐릭터 이름을 못외우는 편도 아닌데 말입니다
아이본이나 달틴같은 경우는 그래도 나름대로의 개성이 강한 편이라 기억하고 있었지만요.
주인공이 한명이라고 꼭 주인공 독주체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영주는 병사들의 생명을 소모품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비록 적군이지만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고 한명이라도 생명을 건지려고 1인 시위를 합니다. 5일 동안 한숨도 안자고 목석처럼 그자리에 서서 말이죠. 그리고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그런데 우산을 건네주러 나간게 황당하다구요? 우산은 단지 장치일뿐입니다. 그것은 사나이의 기개이자 정의이자 경외심이자 보편적인 선(善)의 상징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내가 모시는 사령관은 나를 벌레처럼 여기는데 적으로 등장한 주인공은 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5일 밤낮을 장승처럼 버티고 서있다? 어떨까요? 그부분만 콕 집어서 읽지 않는한 자연스럽게 증폭되는 감정선이란게 있는데...황당한 느낌도 들수가 있군요. 아무리 시각의 차이라지만 저로서는 그게 더 황당하군요. 머리로 읽는것과 가슴으로 읽는것의 차이랄까요? 나는 그부분 코끝이 시큰해지던데...이렇게 잘된 작품 보기 드뭅니다. 그속에서도 이런저런 흠을 찾아내는군요. 아니, 만들어내는건가?^^
저도 마법시대님하고는 좀다른 생각이 드는군요
첫번째로
일인공성할 당시에 한번도 본적이 업는 주인공에게 맹복적인 신뢰를 보낸다고 하셧는데 그 맹목적인 신뢰를 보낸 사람이 케이드라는 사람이죠
근데 그 케이드라는 사람은 우산을갖다주러 가서 주인공과 대화를 나눠봅니다
그다음에 주인공을 인정 하는 발언을 하죠
그게 맹목적인 신뢰에 해당 하는지 전 조금은 의문이 듭니다
그외에 테르미안 라는 사람만이 조금은 주인공에 대해 신뢰를 할뿐이지
다른 병사들은 그냥 막연히 주인공쪽이 더 낳지 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할뿐입니다
그리고 병사들이 주인공쪽에 더 무게를 두는 마음을 갖는건
소문 때문이겟죠 그동안 주인공이 행해왓던 소문 .....
그리고 총사령관으로 온 토드남작또한 총사령관으로 부임한지 얼마 안대는 사람이죠 그러니 병사들이 토드남작에게 충성심을 갖는것 또한 어떻게 말하면 극히 힘든일 입니다
이정도가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이라면 어떤것이 개연성을 부과하는건지
전 좀 의아 해집니다
그리고 두번째
조연들의 비중이 업는것 같다라는 말씀이신데
물론 크라센의 경우에는 조금은 느닷업이 나온 경향이 있죠
하지만 그외에 다른 조연들은 이정도면 무난하게 표현하고 있다는게 저의 느낌입니다
마법사 아칸이나 아사드 티즈 노르헨 존 네드 히터 심지어는 달탄의 기사인 드미티리 까지 이정도 조연드르이 비중이면 약하지는 안은것 같읍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직접적인 은원관계에 있는 조연은 이제 앞으로 조금씩
비중을 더해 나올것 같고 ...
제가 읽은 느낌은 요즘 쏟아지는 양산형 소설들속에 진주를 본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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