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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12 혼몽이라
    작성일
    12.08.27 22:24
    No. 1

    샤피로 10권 제작 중이랍니다. 얼마 안 있으면 볼 수 있을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태풍탁신
    작성일
    12.08.27 23:30
    No. 2

    1. 저도 클라우닝의 강함이 에러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동대륙과 서대륙을 동등한 무력레벨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문제는 편차죠..중간에 보면 동대륙의 강자들이 서대륙 정벌에 실패한 이유를 동대륙의 규격외 때문이라고 나오죠.
    동대륙은 무공이라는 범용적이며 제대로된 매뉴얼을 가진 무력수단이 주가 되죠. 즉 인간이라면 재능의 차이가 있을 망정 무공을 익힐수 있다.
    하지만 서대륙은 정령을 중급으로 키울수있는 '수명'이라는 절대적 어드밴티지를 가진 이종족, 인간과 드래곤의 영혼합성 드래곤나이트(재능 뻥튀기,수명 길게),신의 힘을 '빌린' 신관, 인위가 아닌것에서 출발한 마법. 도플갱어 그림자의 왕 등등
    동대륙의 무력 주체가 인간이라면 서대륙은 비인간이 상위무력을 가지고 순수인간이 하위무력을 담당하는 형태로 평형을 이룬거죠.
    그러니 인간'만'의 힘은 동대륙이 월등 하죠. 그래서 유달이 서대륙의 인간세상에서 깽판이 가능 했던 겁니다. 그 유달을 서대륙의 인간강자 클라우닝이 낚아 챈거죠. 동대륙의 범용적인 무공이 아닌 유달의 상식으로 재단할 수 없는 (심지어 서대륙인들조차 재단 못함) 서대륙의 인간 규격외 클라우닝의 흑마법으로요. 사실상 유일하게 순수인간 규격외급이 클라우닝 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클라우닝 조차 영혼잡종 챌린저, 엘프혼종 유리아등 서대륙의 비인간 들에게 격파 당하는거보면 인간대표 클라우닝이 불쌍해 보일 지경입니다.
    즉 편차차이 때문에 클라우닝이 먼치킨으로 보여서 그렇지 서대륙의 진정한 힘 중 '고작' 드래곤 나이트 둘에 확률변수 챌린저가 더해진 것에 (물론 챌린저가 MAX 운빨을 보여 줬지만) 깨갱한 인간종족 최강자일 뿐이라는 거죠.

    인중제일인 클라우닝이지만 아직 서대륙에선 약함을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태풍탁신
    작성일
    12.08.27 23:34
    No. 3

    2. 새삼 느끼지만 클라우닝이나 챌린저나 원기옥 같은 놈들
    클라우닝은 인간의 힘을 모아 사용(인간머리목걸이,인간원자재 반인반수 등등)
    챌린저는 규격외의 힘을 모아 사용(다종족 이단철학,정령땜빵 영혼,드래곤나이트 인맥등등)
    챌린저가 '세계의 왕' 이라면 클라우닝은 '인간의 왕' 이랄 까요?
    앞의 왕은 지배자 으뜸 정도고 뒤에건 짱센놈 정도랄까? 그런 어감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nion
    작성일
    12.08.28 00:06
    No. 4

    최소 수백년간 본 모습을 유지하는 존재를 인간이라 보긴 어렵죠.
    클라우닝도 규격외 존재입니다. 제가 볼 때는 제한 수명의 한계를 깨뜨릴 수 있는 능력이 세계에 이미 존재하는 힘의 사용법을 깨닫는 것보다 더 비인간적으로 보이네요.
    한계, 법칙 이런 것을 초월했다는 뜻이니까요. 게다가 뇌를 주물러 인간을 기계처럼 세팅할 수 있다는 뜻은 사실상 인간을 조작하거나 일부 창조할 수 있는 상위의 존재가 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밑에 논쟁했던 분 말이 틀린건 아니에요. 이게 범용적인(인간적인) '기술'의 영역이라면 진짜 막장테크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2.08.28 03:55
    No. 5

    내용을 보면 흑마법은 제대로된 댓가없이 손쉽게 강해지고 손쉽게 막강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불공평한 것입니다. 도덕과 양심만 버리면 됩니다.
    그렇기에 신관들이 끔찍하게 혐오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흑마법이 내용의 흐름을 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막강한 힘을 거저 주는만큼 신관들의 증오나 사람들의 혐오가 주어지는 것이니까요.
    누군가 흑마법을 쓴다면 그는 강한 힘을 얻을 테니만 모두의 분노와 공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클라우닝이 자신만만한 것은 스스로가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세상의 궁극 법칙이 섭리인데 그 섭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힘을 가진 마법사이고 그 진정한 힘을 가진 마법사가 바로 자신이니까요.
    챌린저와의 충돌은, 그런 위대한(!!) 자신의 힘이 통하지 않았기에 챌린저도 클라우닝 본인과 동급의 인물이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쇄살인마도 자신의 논리가 있다는 것이랄까요.

    이런저런 스토리에도 술술술 매끄럽게 읽혀진다는 것이 작가분의 능력이겠지요.
    계속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 롱런하는 작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설
    작성일
    12.08.28 07:49
    No. 6

    전 챌린저가 제기한 '정원사'론에 조금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쥬논님의 작품에서도 나오던 이야기지만 신 혹은 섭리의 입장에서 왜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정원사가 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되는지 의문이거든요.

    '섭리'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안들면 그냥 싹 쓸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면 그만 아닌가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그냥 이번에 이렇게 됐군하고 그냥 새로 시작하는 게 상상되는데...

    좀 삭막한 발상이지만 섭리의 원리를 깨달았다면서 그걸 마구잡이로 자신의 취향에 맞춰 써먹는 클라우닝의 논리도 이상하지만 챌린저가 말한 이론도 제 맘에는 완전히 닿지 않더군요.

    '섭리'라면 '감정'을 가진 어떤 것이라기보다 '원칙'이나 '원리'같은 '이성'적인 걸 떠올리다보니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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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28 09:40
    No. 7

    재밌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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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바램93
    작성일
    12.08.28 09:46
    No. 8

    대설님

    아마 쥬논 소설에서의 지온의 존재는 그냥 세상 모든 문명을 말살하는 존재죠.. 아마 신에 대항하는 또는 위협하는 모든 힘을 커지기 전에 전부 말살하는 그런 존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왕에서의 섭리란 현재의 문명을 퇴보시키지 않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그 과정에서 인류가 대부분이 죽어나가든 신경쓰지 않는 뿐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nion
    작성일
    12.08.28 10:03
    No. 9

    대설 // 전통적인 일신론(기독교를 포함한) 적 관점에서는 섭리(신)가 법칙(공의)과 인격(사랑, 자비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신이 파트별(?)로 책임을 가진게 아니기 때문에 전지전능 해야함과 동시에 인간을 보살피려면 결국 인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것이죠. 인간은 두가지를 동시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존재를 바라는 것이죠(내 사정을 아는 존재가 공의롭게 처리해주길 바라는 마음, 공의의 존재가 내 사정을 봐주길 바라는 마음) 작가님은 아마도 최소 무신론자는 아니지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은 범신론(신을 거의 자연과 동등시 할 정도로 순수하게 보는 이론)적 관점인데 가장 근접한 종교라면 불교가 있겠죠. 하지만 가장 원시적이었던 불교라면 모를까 불교 역시 오래전부터 관음보살이나 미륵불 등과 같이 인격신의 개념이 많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그냥 유신론을 믿는 종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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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별흑은자
    작성일
    12.08.28 10:37
    No. 10

    강승환님이 다시 예전의 페이스를 되찾은 기분입니다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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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8.28 11:39
    No. 11

    열왕대전기처럼 인기있다고 질질끌다가 무한 심마크리+어설픈 종결없이 깔끔하게 재생때처럼 끝냈음 좋겠네요. 열왕에서 후반 제대로 앗뜨거라 당해서 안읽었는데 6권쯤 나왔으니 슬슬 찾아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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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로미짱
    작성일
    12.08.28 14:57
    No. 12

    포항에는 대여점에 세계의 왕이 없어 미티것음 ...
    거의 남구지역 대여점 다 갔는데 한군데도 없는데 이거 인기가 없는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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