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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생뚱맞다'라는 의견에 불만이신듯 하네요..
저도 그렇습니다..정말 멋진 결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론이라서 그렇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고대(?)제국들의 모습이 지구(?)의 로마나 이슬람과 비슷하다는 것을 불만으로 생각하신 분들도 계셨는데(저도..)..지금에 와선 그것 마저도 복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시르온이 다른 모습으로 살수는 없지 않을까요?.
계속 산다면 아무 의미없는 먼치킨이 될지도...몰랐을 것이라는 거죠..

15권 출판초반에 나오던 찬사후에 지금 나오는 비판(생뚱..)은..
판타지를 현실과 연결한 것에 따를 불만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왠지 그러면 퓨전물 같으니까요..(퓨전에 불만없슴..저도 좋아합니다..하지만 가끔 퓨전을 정말 싫어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사실 자세히 말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아직도 안보신 분들이 많을듯해서..참았었는데..결론은 정말 멋지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망혼벽 서열에서의 반전과 마지막 반전..

담 작품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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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동물,소위 퓨전판타지물로 불리는 류의 소설들이 쉽게 읽히는
이유중 하나가 현실 >> 판타지로 넘어가면서 독자에게 좀더 빠른
몰입감과 동질감을 주기 때문이죠. 헌데 앙신의강림은 맨 마지막에와서
판타지 >> 현실...팍 깬다고나 할까요. 뒷모습만 보고 엄청난 미녀인줄
알고 뒤를 쫓아가서 얼굴을 보니 남자...그 당혹감. 비유가 좀이상한가?

아..결코 마지막이 나쁘단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깔끔하고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질질끌어서 지저분해지는것보다 훨씬 낫죠.
오랜만에 신선함과 충격을 쥬논님에게 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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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슴이 두군두군...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는 점에서 반전성공이라고 말하고 싶군요...빨리 담 작품을 보여주셔야 할텐데...후유증땜에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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