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라는 글은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고 웃기는 개그 판타지지만, 그 속에 담겨진 건 매우 무겁고 진중한 메시지 같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분위기는 무거운 데 정작 주제 자체는 가벼운 작품도 있는 데 반해 이 작품은 읽으면서 한참 웃다가 뒤돌아 서면 뭔가 생각하게 해주는 듯 하죠.
파란만장하게 살아가는 미온군 앞으로도 열심히 무사평안하게 기사단에서 제대(?)하길 기원합니다. 저도 중간의 작가 후기때 상당히 당황했었다는...
작품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밝고 활발해서 읽기 편하지만 그 중간중간에 나오는 깊숙한 대화들은 가볍지 않고 약간 무게가 있죠. 그렇지만 그 무게가 버틸 수 없을 만큼이 아닌지라 부담스럽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아, 저는 키스군께서 그 변삘황제의 아들이었다는데 엄청엄청 놀라버렸다는------. 역시 우리 키스군이 최고입니다아.
정말 재밌죠 특히 그 말재주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참...
다른 소설들은 무공이나 마법 같은것 또는 머리가 좋은 것등에 부러움을 느끼지만 skt는 주인공 특유의 성격이라든가 말솜씨 같은게 굉장히 좋더군요 또 코믹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 담긴 깊은 뜻 정말 감동받습니다
열받게시리 방학때는 안나오다가 신승검신낭인무적skt유운전기 이런 것들 한꺼번에 나와서, 그리고 시간도 없어서 짜증도 나지만 어떻게 되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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