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민
작품명 : 심무도
출판사 : 북박스
후후…
오랜만에 지정된 루트를 벗어나 다른 길로 가 봤더니 책방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들어가 봤더니. 정면에 신간란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헌데, 대충 흩어 보니까 제가 다 읽은 거였는데.
순간! 번뜩 였어요.
-심무도 8권 완결.-
큭, 전 대충 1권 읽고 흥미가 없어서 버렷던 걸로…
허나, 책방에 가입 하기 위해선... 하는수 없이 1 ~ 8권까지 집어 들었죠.
계산 하면서 아저씨께 물어 봤어요.
"아저씨 이것 재밌나요?"
"글쎄…읽을만 하던걸?"
전 곧장 책방을 빠져나와 집으로 가서 얼른 1권을 읽었습니다.
기억을 살리며 열심히 1권을 읽던 전 문득 어디서 본듯한 내용을 봤는데.
처음엔, '그런가 하고 보다.' 하고 읽다가.
2권 까지 읽었을땐, '혹시…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결정적인건 3권 까지 읽었을 때, 감을 잡았죠.
아… 이것이 패턴 이였구나.
그랬죠.
이것은 전형적 먼치킨 패턴 이였던 것이였습니다.
큭… 전 돈이 아까워 머리가 지끈 지끈 거렸죠.
아… 이런걸 왜 빌렸을까?
하고 후회가 앞섰답니다. 후…
그렇지만 빌린걸 어찌 합니까? 어떻게 하겠어요. 어쩔수 없이 읽을 수 밖에…
6권 까지 읽던 전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있었죠.
'괴짜다!' 라고 말예요. 흐흐…
그리고 마침내 8권 까지 읽었던 것이 결정적 이였습니다.
'엇! 벌써 시간이…' 그랬던 것이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책에 빠졌던 것이였었죠. 하아… 문득 왜 그랬나? 하고 생각도 하긴
했지만. 흡입력 하나는 장담 합니다.
음… 또 할말은 없네요 ^^
이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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