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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 블러드 >5권~~~을 읽고~~

작성자
Lv.1 aj****
작성
05.05.10 19:57
조회
1,095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하프블러드 5권

출판사 : 북박스

오호~~^0^ 역시 김정률이란 말 답게 점점 꾜여던 실타래가 5권에 이르러서야 풀리기 시작 합니다.

저번 4권을 보신분들은 약간 답답하고 풀리지 않고,아빠 로보를 만나는 장면이 있었죠.

4권에서 나는 몬스터로 살아가야 겠다 라고 결심 하고 몬스터들의 천국인 노스 우드를 갔다가 아버지에게 죽을 뻔 하다가 서로 알아보고 잘 살게 된다는 내용이죠.

아...리플리...그는 정녕 레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리게 됩니다.

그는 기존의 자신의 암살 계획인 모탈 대회를 통한 암살방식을 반드시 실현 하기 위해 로보를 사냥 하러 갔다가..다들 짐작들 대로 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레오를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눈물 겨운 부성애...

그러나..결국은 인질이 되는 아버지.

뭐....궁금들 하신 대로 그랜드 마스터가 남겼다는 미완의 심공을 전수 받게 됍니다.

그것이 어떠한 계기로 신공이 되는지 모르지만...아무튼..그걸 전수 받아서 훗날 요긴 하게 쓰이겠지요.

리플리는 게획을 착착 진행 시키는데..그런데 난관에 부딫칩니다.

그는 사실 조국의 복수보다 평생 사랑했던 한 여자의 복수를 위해서 그러는거죠.그리고 그 복수를 결국 실행 하기 위하여 sacrifice 라는 것을 택하지요.

정말 가슴이 뭉클 합니다. 자세한건 작가님을 위해 못 말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헬스타인의 신임 황제는 대단한 폭군 인데..마치 진시황에서 모티브를 가져온듯 합니다.그 황제는 법치를 선택 하고 국가는 날이 갈수록 부강 해질것이 틀림 없습니다.법가는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의 학문인데..그 황제가 그걸 채택 하고....암튼...많은 귀족국가들과 여러 이들이 싫어 하고....암튼 헬스타인 제국을 보면 진나라와 로마의 짬뽕 같은 그런 뉘앙스의 국가 입니다.

아..그리고 전장에서 마법사들이 등장 하지 않은 이유가 나옵니다.

전작인 다크 메이지에서 드래곤에 대항 하기 위해 디스펠 보다 강력한 마나 의 배열 사이에 이질적인 마나를 끼워 넣던 수법이 마법 원천 봉쇄 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마법사들 간게 서로의 마법을 먼저 전개 하는자가 불리한 경우가 되죠.

흠..작가님은 공격 마법에 너무 집착을 하시는데....공격력을 올리는 블레스(축복),혹은 블러드 러스트(분노)등등의 아군 전투력 증대 마법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턴제 시뮬레이션 히어로즈를 보면 보조 마법이 대군일수록 그 위력이 공격 마법을 상회 하는데..왜 안쓰는지 모르겠네용.

암튼....4,5권을 보면 아버지와의 재회,그리고 닥쳐온 불행.리플리 개인의 절절한 심원에 의한 원대한 계획이 실로 감상 할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약간 어려운 면이 있어서 독자 층의 지지가 조금 떨어지니까,문장의 난이도를 다시 약간 낮췃습니다.그전 까지 보셨으면 어리신 독자 분들도 보시면 재미를 느낄겁니다.인간의 절절한 감정을 쉽게 표현 하는 김정률이란 작가가 참 멋진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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